http://biz.heraldcorp.com/culture/view.php?ud=201709271217175378846_1
어디서 쓰레기같은 정보를 가지고 와서 기사랍시고 써놓은걸 보자니 화가 다 나네요.
국방부에서 던져준 자료로 썼겠지만..
세상에..k2소총의 유효사거리가 2.7km이기 때문에 도비탄에도 사람이 해를 입을수 있다는 기적의 논리..
제가 현역때 받아서 사용했던 k2가 미토콘드리아가 사람이 될만큼 진화를 거치지 않은 이상
저런 괴물같은 유효사거리가 나올수가 없을텐데..
하도 고참들한테 갈굼받으면서 강제로 외운거라 아직 기억나지만
k-100탄이 600미터 km193탄이 460미터의 유효사거리일텐데..
군필자들의 댓글을 헛소리 취급하면서
본문에서 비교대상이라고 잡은 과연 도비탄일지 의심스러운 오발탄은 12.7미리의 mg-50..
나름 저도 육군 기동대 출신이라 사격은 어지간히도 많이 해봤지만
또다른 도비탄 예시에 나와있는 오전 6시 40분에 실탄 실거리사격중 1.3km 밖에서 총상도 좀 아니다 싶고..
..군대에서 사고사 처리하는 군인 사망사건은 역시나 구린내가 풀풀 올라오네요.
차라리 다른 인터넷 기사처럼
이런 사진이라도 올려서 이해시키려고 하면 몰라도...
기레기가 괜히 기레기가 아니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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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 하시는지... 유효사거리라는건 어떤 물체에 부딪치지 않고 직진성을 보장 받을때 유효사거리가 2키로 가 좀 넘는 거리라는 겁니다. 근데 도비탄이라는건 물체에 부딪쳐서 운동에너지를 잃은 상태에서 1키로가 넘는 거리를 날아간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일단 총알도 물리법칙을 무시할수 없고 군필자들은 다 아시겠지만 사격장은 뒷부분이 전부 모래사장입니다. 모래에 자갈에 부딪쳤다 해도 운동에너지 특정상 반사각이 옆으로 꺾여서 날라가야 정상인데 사진상으로는 거의 직선 거리입니다. 물리법칙상 총알이 물체에 부딪친걸 무시하고 그대로 직진으로 나아갈수 있어요? 자갈이 물풍선인가요? 직진으로 날라가게? 말이 안되죠. 실제로 도비탄으로 사람이 죽을려면 사진상 초록색 표시된 부분이 아닌 상측이나 하측에 꺾인 방향에서 사람이 죽었어야 도비탄으로써 신빙성이 있습니다. 이게 제가 처음 저 기사를 접했을때 내린 결론인데 최근 기사 보니 삼촌이 죽은 조카 엑스레이 사진을 봤는데 총알이 깨끗하다더군요. 즉 도비탄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소리죠. 아시겠지만 총알은 물체에 부딪쳐서 날라가게 되면 총알이 깨끗하지 않고 손상이 가야 정상입니다. 이말은 총알이 직진방향으로 그대로 날라가서 대가리에 총알이 박혔다는 소리 입니다. 물체에 부딪쳤으면 총알이 깨끗하면 절대 안되거든요. 도비탄으로 물론 사람이 죽을순 있습니다. 근데 그림상 저상황에선 도비탄이라고 추정해야 된다면 총알이 최알이 돌멩이를 관통하고 나갔다면 이건 도비탄이 아니라 그냥 총알 막 갈기다가 난 사고에 지나지 않아요. 도비탄이 되려면 총알에 맞는 물체가 총알에도 뚫리지 않고 총알을 빗겨 나갈만큼 단단한 물체에 부딪쳤을때나 가능하니까요. 상식적으로 물풍선이나 나무판자 이딴거라면 총알이 무시하고 뚫고 지나가지 총알이 휘진 않죠. 총알의 운동에너지 보다 훨씬 큰 물체여야만 총알의 각도가 완전히 휘어지니까요. 제가볼땐 도비탄은 되도 않은 개소리고 남은 탄발 없애기 위해서 그냥 아무대나 막쏜겁니다. | 17.11.03 1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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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 글에 댓글이... 사고당한 병사가 도비탄에 맞았다는 뜻이 아니고 도비탄이라도 살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만 말한 겁니다. 그리고 저 사고는 이미 예전에 도비탄이 아니고 직사로 맞은 걸로 결론이 났구요. | 17.11.03 1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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