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테일즈’ 개발자 바바 히데오, 스퀘어 에닉스 퇴사
2017년 2월 스튜디오 이스토리아의 대표로 취임한 그는 "스튜디오 이스토리아의 경영 방침 변경에 따라 2018년 12월 말 대표이사를 사임하고 후진에게 길을 양보했다."며 "2019년 3월 말을 기해 스퀘어 에닉스에서도 퇴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스퀘어 에닉스 그룹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재차 감사드린다."며 "지금부터는 먼 발치에서나마 모두를 응원하면서, 스퀘어 에닉스 그룹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스튜디오 이스토리아는 언리얼 엔진 기반의 PS4용 RPG '프로젝트 프렐류드 룬'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8년 9월 티저 영상 발표 이후에는 별다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며, 현재는 개발자 모집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