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헤드·케이던스 오브 하이랄, 닌텐도 스위치로 등장
첫 번째는 Xbox One과 PC로 발매되어 2018년 8월 기준 300만개를 돌파한 '컵헤드'이다. 싱글 및 협력 플레이가 가능한 이 슈팅 액션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1930년대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무기와 기술을 입수해 보스와 싸우게 된다.
4월 18일부터 해외에 서비스 되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싱글 플레이 시 처음부터 머그맨 선택이 가능하고, 풀 애니메이션 컷신과 게임 내 애니메이션이 추가되며, 폰트 전문가와 협업하여 분위기에 걸맞는 한국어 자막을 제공하고, Xbox Live를 지원한다.
두 번째는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의 개발사인 브레이스 유어셀프 게임스에서 만들고 있는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본작에서는 닌텐도의 대표 IP 중 하나인 '젤다의 전설'에서 친숙한 링크와 젤다 등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플레이 할 때마다 던전 구조가 바뀌는 로크라이크 시스템에 리듬 액션 게임 요소를 결합하는 것을 특기로 하는 이 제작사의 신작에서는 검과 활을 이용해 공격하는 링크, 마법을 사용하는 젤다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2019년 봄 해외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