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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명월도, 또 하나의 8월 대형 콘텐츠 ‘항해’

조회수 8636 | 루리웹 | 입력 2018.08.13 (14:46:27)
[기사 본문] 16일, ‘천애명월도’가 여름을 맞아 준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소녀’ 캐릭터와 함께 엄청난 규모의 신규 맵과 대규모 콘텐츠가 담긴 ‘항해’ 시스템을 선보인다. 북송 대항해시대가 충실하게 고증된 대규모 항해 전용 맵에서 플레이어는 대여하거나 직접 건조한 선박을 이용해 이동하며 무역, 해상 전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하고 풍부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개인 섬 개념의 ‘협객도’에 건물을 지으면 항해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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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소리부터 세계관 구현까지

유저가 새롭게 경험하는 콘텐츠의 주 무대가 바다인 만큼, 해상에서의 풍경과 섬세한 날씨 변화를 구현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취위청(屈禹呈) 천애명월도 아트 총괄 담당자는 수년간 쌓아온 기술과 지형 관리 툴을 활용해 바다 위에 펼쳐지는 광활한 수평선 및 열두 개 섬마다 특색 있는 풍경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또, 일출, 일몰 등 바다 위의 시간뿐만 아니라 태풍, 안개 등 다양한 날씨 효과를 구현하여 유저가 실제 같은 바다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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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듣게 되는 사운드 구현에도 힘을 쏟았다. 양지에(杨杰) 천애명월도 음향 감독에 따르면, 파도가 부딪치는 소리나 선박이 해수면과 만날 때의 소리 등 리얼한 사운드 제작을 위해 실제 선박 작업장을 방문해 고대 선박의 구조와 선박에 사용된 모든 재료의 쓰임새를 파악했다고 한다. 또, 중국 남해의 섬에 머물면서 바다의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소리를 녹음해 사운드 작업에 반영했다. 바다 환경에서 발생하는 자연적인 소리 외에도, 북송 시대 남아시아 주변 지역 사람들의 문화와 음악을 파악하기 위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공을 들였다.



유저가 직접 경험하게 되는 항해 콘텐츠의 경우 기본적으로 무역, 탐험, 해상전 등 규모 있는 콘텐츠를 기획했고, 개별 콘텐츠 별로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게 했다. 일례로 해상 전투의 경우 단순히 해적 NPC를 만날 수도 있지만, 유저 스스로 해적이 되어 다른 배를 약탈할 수도 있다. 또, 전투 진행 시 모든 유저가 일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대포 발사, 관측, 선박 수리 등 역할 분담을 통해 분업과 협업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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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지역 ‘창해’와 12개의 섬

항해 시스템과 함께 업데이트 되는 신규 지역 ‘창해’는 이름에 걸맞게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기존 맵 대비 256배 넓은데다 광활한 바다와 12개의 새로운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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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 지역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튜토리얼 퀘스트를 진행해야 한다. 최초 항해 퀘스트 ‘해정지요’를 수령한 85레벨 이상의 유저는 항주의 ‘전당강 나루터’에서 ‘창해’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이후 퀘스트 진행을 통해 창해의 각 섬들을 방문하게 된다. 최초 방문 이후에는 항해 UI를 통해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며, 창해 지역에서는 기존 대륙의 ‘동월’과 ‘항주’로 이동할 수도 있는데, 대륙에서 창해로 이동 시에는 가장 마지막에 있던 섬으로 가게 된다. 대륙의 항주, 동월, 해하주의 부둣가에서 창해 지역의 ‘전강항’, ‘천주항’, ‘강양항’으로 각각 이동할 수 있고, 창해 지역 내에서는 선박이 있어야 섬 간의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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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창해 이동 시 가장 마지막에 상륙했던 섬으로 돌아간다

■ 1인 1섬 시대로, 개인 섬 ‘협객도’

항해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개인 섬 개념의 ‘협객도’를 얻을 수 있다. 열대 지방의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협객도’는 눈이 즐거울 뿐 아니라 주인의 조각상과 함께 각종 건물을 지어 여러 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서 강호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개인 아지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친구들을 초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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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객도에서는 다양한 건물을 짓고 레벨을 올림으로써 더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저택’을 건설하면 각종 나무를 심은 뒤 벌목하여 선박 제작 재료를 획득한다. ‘농가’에서는 최대 5곳까지 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벌목장’을 건설하면 협객도 전용 ‘소원나무’를 심을 수 있게 된다. 섬의 주인은 이 소원나무를 통해 무역 전용 재화 ‘항해폐’를 획득할 수 있고, 섬의 방문객은 일반 소원나무 방문과 동일한 보상을 얻는다. 그 외에도 ‘등대’, ‘공방’ 등 선박 관련 건물 건설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선박 제작 스킬을 오픈하거나 최대 선박 보유 대수를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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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선박 제작

창해 지역에서의 이동은 기본적으로 선박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들 선박은 대여할 수 있지만, 원하는 목적에 맞춰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 선박은 ‘전강항’, ‘강양항’, ‘천주항’ 항구의 NPC를 통해 대여 가능하다. 단, 빌린 선박은 본인 1명만 출항할 수 있으며 ‘안전구역’에서만 항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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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을 직접 건조하고자 할 경우 항주, 동월, 해하주나 개인 섬인 협객도에서 NPC를 통해 제작하게 된다. ‘조선소’ UI에 진입하면 선박이나 부속품을 만들 수 있으며, 협객도의 건물을 업그레이드하면 제작 불가능한 선박이나 부속품 잠금 상태를 오픈 할 수 있다. 새로 제작한 부속품은 아이템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먼저 아이템 사용을 통해 부품 창고로 이동시킨 후 선박에 적용시키게 된다.

항해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선박에 배치할 수 있는 화포의 전체 개수가 점차 증가한다. 선박은 ‘돛’, ‘선수상’, ‘장갑’, ‘방향타’, ‘화포’로 구성되고, 능력치가 서로 다른 부품을 기본 선박에 조합해 배를 제작하게 되며, ‘돛’을 염색하는 등 원하는 형태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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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선박으로 출항하기 전, 식량과 탄약의 선박 적재 제한에 대해서도 유념해야 한다. 선박 운항을 위해서는 식량이 필수적이기에 출항 전 미리 필요한 식량을 적재해야 한다. 식량은 출항 후 1분당 50씩 차감되고, 식량이 0이 되면 출항했던 섬으로 되돌아가니 주의가 필요하다.

다른 유저나 해적 NPC에게 화포 공격을 당할 경우 선박의 내구도가 감소하며, 해상에서 내구도가 0이 되면 침몰한다. 만일 선박이 침몰하거나 항해 중 강제로 게임을 종료하면 적재하고 있던 식량과 탄약의 50%를 잃게 되므로 내구도가 0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항해의 꽃 ‘무역’과 다이나믹한 ‘해상전’

플레이어는 섬들을 돌아다니면서 무역 활동을 통해 차익을 남길 수 있다. 각 섬 지역의 무역 상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하는데, 이 때 이용하는 ‘항해폐’는 무역 전용 재화로 롱주 강화 재료, 전설 폄석 교환 재료, 코스튬 등을 구입할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하다. 매주 획득 가능한 항해폐의 순수익은 ‘주간 무역 한도’를 따르며, 한도의 상한선은 항해 레벨이 오를수록 높아진다.

무역 상품은 본인의 화물 적재량까지만 구매할 수 있고, 구매한 섬으로부터 거리가 먼 곳에 상품을 되팔수록 더 높은 이윤을 남길 수 있다. 단, 운항 도중 게임을 종료하거나 선박이 격침 당할 경우 선박에 실려 있던 화물 대부분을 드랍 하게 되며, 드랍 된 화물은 ‘장물’ 상태가 되어 각 섬의 ‘암거래 상인’ NPC를 통해서만 판매할 수 있다. 또, 무역 상품을 보유한 채로 창해 지역을 나오게 될 경우 보유 중인 상품은 80% 가격으로 자동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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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폭락’과 ‘유행’을 잘 이용하면 이윤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 폭락은 해당 섬의 무역 상품 가격이 폭락한 상태로, 매우 싼 가격에 구매해 높은 이윤을 남길 수 있고, 유행은 랜덤으로 설정되는 유행 상품을 지정된 섬에 판매 시 높은 이윤을 남길 뿐 아니라 추가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유저는 무역 상품을 판매하는 각 섬에 투자해 능력치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투자를 많이 할수록 해당 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무역 상품 종류가 많아진다. 가장 많이 투자한 유저는 그 섬의 ‘최대 주주’가 되어 면세나 동상 설립, 의형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장 많이 투자한 연맹은 ‘대표 연맹’이 되면서 해당 연맹 인원은 면세, 추가 구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용두는 일정 비율의 세금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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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필드 전투인 ‘해상전’은 창해 내 ‘안전구역’을 제외한 ‘중립구역’과 ‘무법구역’에서 경험할 수 있다. ‘중립구역’에서는 ‘선전 모드’ 발동 후 다른 배를 공격할 수 있지만, 역으로 공격을 당할 수도 있다. ‘무법구역’에서는 별도의 모드 변경 없이 상호 공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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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에 탑승한 인원 1명 당 최대 이동 속도가 0.5m/s 증가하며, 방향키를 조종하고 화포를 쏘는 등 다양한 역할 수행이 필요하므로, 해상전을 진행할 때는 적절한 인원이 필요하다. 선박 간 공격은 화포를 통해 진행되며, ‘포탄 스킬’이 높은 유저가 화포를 쏘아 적중시키면 더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상대의 화포에 맞으면 확률적으로 선박에 불이 붙는데, 불을 끄지 않으면 선박 내구도가 빠르게 소모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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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간 전투(PVP) 외에도 창해 바다 곳곳에서 등장하는 해적 NPC를 소탕하는 PVE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화포로 공격하는 전투 형태는 동일하고, 소탕 성공 시 선박 업그레이드 재료 등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해적은 난이도에 따라 소형과 중형, 대형으로 구분되며, 각기 다른 보상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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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일일임무와 보상의 ‘세력임무’

기존의 ‘일일임무’가 보다 편리하게 개편되면서, 더욱 풍부한 보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일일 콘텐츠 ‘세력임무’에서는 ‘해정사’, ‘사해상회’, ‘절지헌’의 신규 3대 세력이 보내는 6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중 ‘일일임무’는 세력임무 2개를 완수 조건으로 ‘최고급 무색한석’, ‘방파 공헌도’, ‘신분 수련치’, ‘방파 자금’과 ‘경험치’, ‘수양’ 등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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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세력이 보내는 일일임무를 완수하면 세력 별 레벨이 올라가며, 해당 래벨은 ‘항해폐’ 상점의 아이템 교환 조건에 적용되므로 2개의 ‘일일임무’ 외에 나머지 ‘세력임무’까지 완수할 경우 더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각 세력 점수를 올려서 오픈할 수 있는 보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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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절지헌’ 세력에서 부여하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항해도감’을 수집할 수 있다. 섬 곳곳에 특정 물건이나 생물을 찾거나 채집, 기록하는 등의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도감 내용을 조금씩 채울 수 있으며, 도감을 수집하면 능력치와 항해폐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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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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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명월도

기     종

온라인

발 매 일

서비스중

장     르

MMORPG

가     격

제 작 사

오로라 스튜디오/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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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220.***.***

아키에이지 시스템 배껴왔네 개인적으로 아키에이지 무역지항적시스템 좋아했는데 좋은듯 중국게임이라 이런 부담없는 벤치마킹이 장점인거같음
18.08.13 14:51

(IP보기클릭)49.161.***.***

지금 이 겜 하고 싶은 분 계시면 신섭 열릴 때를 기다리고 계시다가 열리면 바로 시작하세요. 기존 섭에 새로 들어가면 답이 없습니다.
18.08.13 16:26

(IP보기클릭)115.40.***.***

초반만 하고 경공말고는 별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항해 추가되면 바로 시작해봐야 겠네요.
18.08.13 16:58

(IP보기클릭)1.254.***.***

천애하시는 현역님들 이겜 근황좀...
18.08.13 17:38

(IP보기클릭)58.141.***.***

이겜 그래픽도 괜찮고 재미도 있는데 별 희안한 컨텐츠가 많아서 시스템이 꽤나 복잡함. 재미있는 컨텐츠도 있지만 이게 왜있지 싶은것도 있어서 하다가 질려버림. 좀 심플하게 나왔으면 오래도록 즐겼을텐데 여러모로 아쉬운 게임.
18.08.13 19:48

(IP보기클릭)115.40.***.***

미닛메이드자몽
아...걸러야 겠네요. ㄷ | 18.08.13 20:45 | | |

(IP보기클릭)119.197.***.***

위에 말씀하신거처럼... 필수로 해야돼는 숙제가 꽤나 귀찮고... 공격력 올릴라면 현질이 답이라.... 힘들어요
18.08.1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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