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플레이 영상 (반디캠 녹화 제한 때문에 3개로 나눴습니다.)
두번째 영상 첫 스테이지 부터 막혀서 계속 노필살.
방금 업로드한 세번째 영상
이 게시판에는 처음 업로드 해보네요. 최근들어 다시 해보게 된 테크로맨서 입니다. 초등학교때 문방구 오락실에 종종 보였던 게임이죠.
zinc 에뮬레이터를 써서 아주 오래 간만에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이 게임은 건담이나 다른 메카닉 시리즈의 냄새가 나는 애들이 좀 보입니다. 얘도 그중 하나인데 얘는 특이하게 CPU로만 나와서 일반적인 방법으론 못 쓰는 아이입니다...
치트엔진 덕분에 써볼수 있게됬는데 헬멧을 쓴거 보니 양산형 같네요.
딕센 특징이 2단 점프에 커멘드 입력이 간편하고 쓰기 편하다는 점인데 기본 칼 기술과 굵은 빔(최대 출력 포함)이 판정범위가 좁고 무엇보다도 기본 DPS가 매우 구립니다...
그 때문에 약캐로 빠르게 내려간 기체입니다. 대신에 건담 같이 생긴 딕센 엑스페리먼트는 이 단점들을 싹다 없애버림으로서 강캐로 올라왔습니다.
딕센 CPU 버전과 딕센의 차이점은 비트의 유무네요. 비트의 유무 빼면 기력을 소비하는 기술이나 아이템 공격 커멘드가 전부 동일하고 심지어 필살기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모션은 딕센과 동일하지만요. 덕분에 '다시는 양산형을 무시하지 마라'는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기본 기술 익힐겸 편하게 쓸수있는 캐릭터라는 점은 딕센의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이 딕센은 오직 와이즈덕 스토리 루트에서만 떠보실수 있습니다. (사진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