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헐리웃 영화와의 차이는 느끼셨나요?
미야자키 하야오
"미국인은 빵하고 쏘면 폭발한다거나, 변함없이 그런 영화만 만들잖아요?
제일 심플하게 남겨진 것은 미국 영화입니다.
적이라면 얼마든지 죽여도 되는 셈이라
<반지의 제왕>만 해도 그렇습니다.
적이라면, 민간인도 군인도 구별없이 죽여도 됩니다.
오폭의 범위인 겁니다.
대체 아프가니스탄 공격으로 몇 명을 죽였습니까?
그걸 아무렇지 않게 저지른 영화가 <반지의 제왕>입니다.
원작을 읽어보면 알 수 있는데, 실은 작품에서 살해당하는 쪽은
아시아인이나 아프리카인입니다.
그걸 알지도 못하면서 판타지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은 바보입니다.
<인디아나 존스>만 해도 백인이 빵하고 사람을 총으로 쏘잖아요?
덩달아 즐기는 일본이란, 믿겨지지 않을만큼 부끄러운 일입니다.
자기는 총에 맞는 쪽이거든요.
그런 자각도 없이 본다는 점을 믿을 수 없어요.
자부심도 역사관도 없죠.
미국이라는 국가가 자신을 어떻게 여기는지도 알지 못하죠.
스튜디오의 젊은 녀석이 US아미 마크가 가슴에 박힌 셔츠를 입고서 말이죠
파리에 간다고 말하길래 '너 멍청이냐?'라고 말했더니
'패션입니다'라고 답하더라 이말이지.
가자마자 여권을 도둑맞더라고.
꼴좋다고 생각했죠. 뭐 이런 얘기는 쓸데 없는 여담이지만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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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에는 일본 반응 (일부)
4
반지의 제왕이랑 인디아나 존스를 재밌게 보는 일본인은 바보라는 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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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문학의 오니나 요괴는 실은 기형이나 외국인이라는 식의 언설과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아무도 거기에 의미부여를 원하지 않거든? 오히려 과도한 피해망상의식이 나는 차별받고 있다며 자기 언동을 지지하고 있다고 봄.
400
한국에서는 바람이 불다는 군국주의 회귀 일본군 찬미 애니라고 까였잖아
이거는 미야자키 어떻게 반론할건데?
자기가 어떤 테마를 담았느냐가 아니라
상대방이 어떻게 보는가가 중요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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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한테도 까이는 노망난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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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당신은 알츠하이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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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할아버지 치매걸리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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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탱이 원작 읽어보면 어쩌구 하는데 백인으로 칠 수 있는 건 로한뿐이고 중간계는 다양한 피부색이 공존하는데다가 톨킨 본인은 인종차별을 혐오했었음. 늙으니까 아주 보기 흉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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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 저러쿵 해도 미야자키가 "일본인"이라는 자의식에 기반해 활동해 왔다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결국 나이가 들어 가며 그 "일본, 일본인"에 함몰되어버렸다는 인상은 지울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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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한테도 까이는 노망난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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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야 바람이 분다 때문에 이미지 날라갔지만 자기나라 사람들에게는 왜요? 궁금해요. 뭐 망언했음? | 17.01.21 22: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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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까이고 있는거 안보여양? | 17.01.21 22: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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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사요;;; 제가 난독증이 너무 심해서 | 17.01.21 22: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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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할아버지 치매걸리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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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 저러쿵 해도 미야자키가 "일본인"이라는 자의식에 기반해 활동해 왔다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결국 나이가 들어 가며 그 "일본, 일본인"에 함몰되어버렸다는 인상은 지울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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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난 파쇼가 될 바에는 돼지 되고 말지... 근데 너는? | 17.01.21 22: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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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드림(무마킬이라는 거대코끼리같은거 타고나온 적군들)쪽이 유색인종이긴함.. 근데 저렇게까지 의미부여할정도로 반지의 제왕이 현실을 빗대는 작품이아님... | 17.01.21 21:49 | | |
(IP보기클릭)59.1.***.***
또한 결국 죽이는거 나온건 군대vs군대인데..... 어이쿠 유색인종이시네요 님이 절공격하지만 전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 살려드릴게요 할까.... 노망난할배여.... | 17.01.21 21: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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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하라드인 지나갈때 파라미르가 이끄는 레인저들이 매복으로 쓸고 나서 프로도가 같은 적 상대하면 우릴 나줘야 한다고 했을때 파라미르가 하는말이 "이사람의 의무감 또한 너와 못지 않겠지. 과연 정말 사악한 사람일까. 어떤 거짓이나 위협이 그를 여기까지 오게 했을까. 전쟁은 우릴 모두를 죽일꺼야" 라고 하는데 미야자키 하야오는 영화나 좀 제대로 보고 말했으면 | 17.01.21 22: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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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아니라 원작 소설을 말하는듯 | 17.01.21 21: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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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에서 영화라고 말합니다. | 17.01.21 21: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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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원작 소설에선 그런 정당화 장면이 나왔느냐 기억을 더듬어봐도 역시 떠올릴만한 게 없어요. | 17.01.21 21:39 | | |
(IP보기클릭)59.1.***.***
소설,영화에서 모두 군대 vs 군대의 싸움이죠... 유색인종인 하라드림은 영화에서 피부하나 안보이게 중무장해서 보이지도않고 | 17.01.21 21: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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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에도 원작을 보면 알수 있다고 나오는데요? | 17.01.21 23:24 | | |
(IP보기클릭)61.97.***.***
영화와 원작이라고 동시에 애기합니다. 그리고 영화와 원작 둘 다 나오지 않는 장면이니 하야오가 치매라는 걸 증명하는 것 이구요. | 17.01.22 09: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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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존스를 인종차별 문제로 치부하기에도 웃긴 게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좀 거창하긴 해도 작성해준신 것처럼 따지고 보면 인류 역사상 용서 받을 수 없고 받아서는 안 되는 것들이 적인데 말이죠 애초에 그런 상대와의 적대로 한 방 먹여주는 식의 관계나 그걸 스릴 넘치는 모험극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게 존스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저 영감은 그걸 완전 싸그리 부정하고 있음ㅋㅋㅋㅋㅋ | 17.01.21 21: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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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가 오리엔탈리즘에 찌든 대표적인 영화로 지탄받는 건 맞지만 저 영감님 지적은 확실히 핀트가 엇나갔네요 | 17.01.21 22:09 | | |
(IP보기클릭)61.102.***.***
근데, 2편을 보다 보면, 인도인은 무지랭이요, 백인이 개화시키는 정의로운 사람처럼 나오는 건 사실임.. 음식 먹는 장면도 그렇고, 마지막에 암시에 걸렸던 왕자를 돕는 것도 백인 장교와 군인들.. 영국이 인도에서 했던 짓을 생각하면, 미화가 있죠. 참고로 인디아나 존스 정말 좋아함. 특히 2편은 한 40번은 봤을 듯..-_-; 그래도 아닌 건 아닌거죠..ㅎ 물론 결론적으론 말씀하신대로 잘 만든 모험 활극 오락 영화죠. 다만, 엄격 진지하게 접근하면, 비판 받을 요소는 요소요소에 있죠. 다만, 영화 자체가 그렇게 접근할 영화는 아니라는 거.. ㅎ | 17.01.22 05: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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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97.***.***
진짜 그런말을 했어요?...너무 심하네요... | 17.01.21 21: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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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하는티나라서안들리는데?
그냥 그랜토리노 가져오면 됨. 미국을 이끈 늙은 백인 참전용사와 미국을 이끌어 나갈 젊은 동남아인 이민자의 우정. | 17.01.21 22: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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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와춤을
그랜토리노는 설정을 파보면 더 재밌는 해석이 나오죠. 미국보수주의자로 그려지는 주인공 노친네도 알고보면 완전한 아메리칸 토박이가 아닙니다. 백인이지만 20세기에 미국으로 흘러들어온 폴란드 이민자. 감독은 결국 지금 당장 메잌 아메리카 그레잇 어겐!을 외치는 레드넥들도 결국은 어딘가에서 아메리카에 '흘러온 사람'들일 뿐이고 미국은 그런 자들의 나라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던게죠. | 17.01.21 22: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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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렌코
주인공인 폴란드 영감탱이,이발소의 이탈리아 영감 그리고 타오가 월트에게 추천받은 일자리(공사판)의 작업반장이 아일랜드계. 참고로 이 3개 민족들은 같은 백인들에게 멸시 받은 백인들이였죠. | 17.01.21 22: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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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는 똑같습니다. 한결 같죠. | 17.01.21 21: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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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만 되만 잠시 정상으로 오다가 다시 도루묵 | 17.01.21 22: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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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조갑제는 전대갈이 만든 휴머노이드죠 (절레절레) | 17.01.21 22: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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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게 몇관왕이나 하는뎈ㅋㅋㅋ 반지의 제왕이 뭐가 어쨐ㅋㅋㅋㅋ | 17.01.21 21: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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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제로는 가미카제 디스하는 내용이라, 바람이랑 정 반대의 작품인데요. | 17.01.21 21: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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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작가가 위안부나 난징대학살은 날조라고 주장하는 극우인 것도 아시려나? 똑같은 노답 색히들입니다 | 17.01.21 22:26 | | |
(IP보기클릭)119.64.***.***
아는데요 | 17.01.21 22: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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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 그래요? | 17.01.22 11: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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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까 구분할건 하자는건데요? | 17.01.22 11: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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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가 극우인 시점에서 구분이 안되는데요? | 17.01.22 12: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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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says
특히 전쟁의 허무함도 잘 보여주죠. 불타 죽는 일본군 보고 허망하게 바라보는 유진 슬레지 라던가. 오키나와 전투라던가. | 17.01.21 22: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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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탱이 원작 읽어보면 어쩌구 하는데 백인으로 칠 수 있는 건 로한뿐이고 중간계는 다양한 피부색이 공존하는데다가 톨킨 본인은 인종차별을 혐오했었음. 늙으니까 아주 보기 흉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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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였나 우르크 하이였나? 로한인들이 흰둥이라고 멸시하던데 | 17.01.21 23: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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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쟁이에 거칠고 모난 늙은이라 생각했던 영감이 오히려 선구자고. 평화주의자이자 아이들의 친구라 소리치던 영감은 오히려 골방 늙은이가 됐으니 아이러니 할 따름이네요 | 17.01.21 22: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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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ekaaluk
예시가 트랜스포머면 몰라도.... | 17.01.22 03: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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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 인간도 나이 쳐먹더니만 씹꼰대化 되가는 중인거지 뭐 나는, 우리는, 다이닛뽄자이코쿠와 틀리지 않았데스! 뭐 이런거냨ㅋㅋㅋ | 17.01.21 22: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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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파이널 판타지 같은 주제 아닌데요.. 오히려 욕심없는 소박한 삶이랑 전쟁의 잔혹함을 표현한거지.. | 17.01.21 22: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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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같다뇨, 결국 반지전쟁을 끝낸건 간달프의 지략이나 아라곤의 카리스마도, 김리와 레골라스의 무예도 아니고 프로도와 샘의 우정이었는걸요? | 17.01.21 22: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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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프로도와 샘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던게 고향의 소박한 삶이었고 그리고 간달프의 지략. 사우론 속이자고 아라곤이 가지고 있는것처럼 유도해서 모란논 전투 안했으면 운명의 산까지 가지도 못했습니다만 | 17.01.21 23: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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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원정대 친구들이 분명 중과부적이 될 전투를 계획하고 거기에 모든 걸 걸고 투신할수 있었던 것도 프로도와 샘이 분명 해낼수 있을거란 신뢰가 기반 아니었을까요? | 17.01.21 23: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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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주제는 아니죠. 반지 자체가 욕망을 상징하는거고 우정으로 이겨냈다면 마지막에 던져서 끝냈어야 하는데 정작 프로도는 타락하잖아요? 다시 뺏을려고 싸우다가 그렇게 되는건데 | 17.01.21 23: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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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 마지막 장면에 대해 톨킨은 팬들에게 프로도를 열심히 변호해줬었지요. 저는 그의 인간적(호빗적?) 한계를 그런식으로 그려낸게 딱히 우정과 신뢰에 거리를 둔 전개라고 생각되지는 않아서요. 님이 말씀하신 주제가 매우 설득력이 높고, 다시 생각하니 톨킨의 진의도 그에 가까울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전 그래도 아직 이쪽 해석이 좀 더 맘에 드네요. | 17.01.21 23: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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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실패는 프로도가 못났다기보단, 영웅조차 넘어가는 반지의 힘을 버티는 게 한계가 왔다는 식으로 보는 게 맞을 듯. 작가도 프로도는 실패했다고 했고. 그렇다면 반지는 왜 파괴되었느냐면, 그건 반지와 골룸으로 대표되는 악이 지닌 필연적인 자기파괴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음. | 17.01.22 23: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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