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토탈워: 삼국 - 익스트림 유닛 사이즈 설명 영상

[ComShepard]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s2Dj12z0NR8&feature=youtu.be

[진지드시는선비님]

토탈워 하면서 느끼는 건데, 겨우 수백 수천명 싸우는 건데도 어지러운데, 고대에 수만 수십만명씩 싸운 실제 전투들은 어떻게 된건지
진짜 대단 하다고 생각함... 관전해 보고 싶다..

[♡햄찌율♡]

그런 대규모 싸움은 반지의 제왕처럼 한번에 끝나는게 아니라 몇달에 걸쳐서 하기때문에 실제로는 영화같은 대규모 전쟁은 많지 않았을듯. 특히 산악지형은 군대가 넓게 퍼지면 통제하기도 힘들었을테고..
앞에서는 싸우고 뒤에서는 진영에서 밥짓고 그랬을듯.

[너구리바라기]

사실 옛날에 수십만명씩 동원했다는 건 보통 비전투인원까지 포함한 경우라 실제로 싸운 병력들은 대체로 그 절반 이하로 봅니다

[루리웹-8666753139]

사실 고대에 수십만 붙었다는건 다 거품..

[Loyal_Guard]

중국 역사 같은 경우는 실제로 부풀려진 경우가 되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삼국지연의 같은 경우도 소설이다보니 역사가들 추측으로는 실제로는 약 10/1정도 되지 않을까라고 보고있다네요

[Mister_Q]

세계 1차 대전 전까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대 인원으로 전쟁을 한게 고구려 수나라 전쟁 이었다고 함.

그러면 그 기준을 최대 max 잡고 전투를 계산 한다면 수나라 동원 병력이 114만군임.
보통은 이쯤 되면 기록이 보통 부실하고 적에게 선전 효과로 기선 제압 하기 위해 부풀리는게 대부분인데
수나라 114만군은 왜 그런지 디테일하게 다 기록되어 있어서 사실상 정확한 동원 숫자가 맞음.

그러면 이 부대가 다 전투 요원이냐?! ㄴㄴ 전투 요원은 30만군. 나머지 70만군은 물자 수송부대.

원래 군부대 하나 움직이는데 엄청나게 골머리 앓는게 군수송임.
식량이랑 군사 무기 조달 해야 하는데 이게 막대한 에러사항.
히틀러도 전선이 넓어지니 물자 수송이 힘들어 지기 시작하고 연합군이 중간에 짤라 먹기 시작하니
몰락의 시작이 되었고
연합군이 반대로 베틀린 진격 할때 거리가 멀어 중간에 기름 수송이 안되다 보니 기계가 다 멈춰 버려 전쟁이
길어진 것도 있고...

한나라 유방도 맨날 패배만 했는데 계속 다시 재건할수 있었던게 소하의 끊임 없는 후방 수송이었던 걸 생각하면 전쟁에서 수송이 제일 중요함.

보통 전투 병사1명에 3명 정도의 수송 병력이 필요 하다고 함.
전투 요원이 먹을 식량 + 군사 물자 + 수송병력이 먹을 식량...
그러면 30만 군이에 수송대가 70만이라면 얼추 맞는 이야기가 됨.

보통 전쟁 할때는 최대한 병사 많이 있어야 적이 위압감을 느끼기 때문에 최대한 전쟁에 이동하는 숫자를 그냥 긁어 모아 적어서 선전하는게 태반인데... 이레저레 배제하면 114만이라 끌고 온 부대에 전쟁할수 있는 병력은 30만 군이 다였음....

그래서 고대 전쟁은 거품이 많다고 하는게 그런 이유.

살수대첩때 우중문이 30만을 살수에서 싹다 털려 먹고 왔을때... '아니 70만 남아 잇는데 왜 퇴각 하는거임'
이 아니고 전투 요원 30만이 싹다 날라가 전쟁할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깨끗하게 패망한거.

역사는 기록만 보고는 너무 왜곡이 만하서 크로스 체크 좀 많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왜 저리 적었는지 사태 파악을 할수 있고 정확한 포인트를 찍어낼수 있음.

[파이팅 맨]

뭐지 이건 부대규모 울트라보다 높은 옵션이 나오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