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배그- 설원 맵 비켄디 아이템 스폰율 재조정 작업에 대하여...

[사악한 정보]

비켄디 맵이 출시된 지 어느덧 한 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플레이어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비켄디 맵을 플레이하면서 보내주신 많은 피드백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달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저희는 비켄디에 대한 의견과 충고 그리고 개선점 등에 집중해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설원이 펼쳐진 아름다운 비켄디 맵의 퀄리티에 대해 높은 평가를 주셨으나, 비켄디 내 게임 밸런스에 대한 아낌없는 피드백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 내 밸런스를 조정하는 일은 전체적인 게임에 있어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작업이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하고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였고, 개발팀 역시 이 부분에 대해 꾸준히 플레이어 여러분의 의견을 기반으로 개선에 대해 검토하였습니다.

많은 측면을 살펴보고 검토한 결과, 저희는 플레이어 여러분이 주신 아이템 스폰 밸런스에 관한 피드백과 내부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켄디 내 아이템 스폰율 재조정 작업을 시행하였고, 해당 개발일지를 통해 처음 비켄디 맵 개발 당시 기획 의도와 아이템 스폰율 재조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금일(1/23) 테스트 서버가 오픈될 예정이며, 재조정되는 스폰율은 테스트 서버를 통해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비켄디 내 아이템 스폰율 재조정 초기 기획 의도

비켄디라는 맵을 처음 기획하는 단계에서 모든 맵의 특성을 통일시키고 단순히 계절의 변화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PUBG만이 가지고 있는 재미를 추구하려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즉, 배틀로얄이라는 장르에서 “다양한 환경 속 전투와 생존의 적절한 균형”이라는 큰 틀 아래 각 맵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최대한 살려 플레이어 여러분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였습니다.

현 PUBG의 전체적인 총기 밸런스 상 AR과 DMR이 강력하고 활용성 높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비켄디에서만큼은 SMG에 대한 사용성과 활용성을 극대화 및 강화 시킬 수 있는 맵으로 기획하였습니다. 확률적으로 보았을 때, 7:3의 비율로 SMG 총기와 관련 부착물의 수량이 AR보다 충분히 스폰되도록 설정되어 비교적 단시간 내 SMG를 이용한 교전을 준비할 수 있게 설정하였고, 초반 교전에서 부착물과 탄을 충분히 확보한 상황에서 AR을 가진 상대와 대등하게 교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는 것이 개발팀의 방향이었습니다.

비켄디 내 아이템 스폰율 재조정 세부 사항

따라서, 비켄디는 앞으로 추가될 신규 총기와 무기 개편에 따라서 SMG를 주로 이용한 건플레이가 핵심 특성이었고, 이러한 특성을 살리기 위한 전체적인 맵의 방향성은 기존과 같은 방향으로 유지해나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비켄디의 플레이 만족도 역시 중요한 부분이기에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주신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다음과 같은 아이템 스폰율 재조정 작업을 시행하였습니다.

•SMG 감소, AR 증가

  

아이템 이름	증감 비율
전체 AR 총기	+20%
Bizon	+신규 총기
Tommy Gun	-52%

여기서 플레이어 여러분이 주신 ‘AR 스폰량이 현저히 낮고, SMG 스폰량이 과도하게 높다’는 피드백을 충분히 검토하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AR의 총량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일부 SMG 총기의 스폰량을 감소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신규 총기 Bizon의 추가로 SMG 부착물의 수량을 일부 증가시켜 초반 교전뿐 아니라 중후반 교전에서도 SMG를 활용한 높은 성능과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하였습니다.

•DMR 감소, SR 유지

  

아이템 이름	증감 비율
전체 DMR 총기	-16%

DMR은 PUBG 전체적인 총기 마스터리에 있어 가장 강력한 총기이며, 설원을 누비며 교전하는 비켄디에서 고효용 가치를 가진 무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비켄디 내 근거리 교전을 기획한 기존의 의도가 있었고, AR 총량을 증가시키는 밸런스 변경에 맞게 전체적인 밸런스를 고려하여 DMR 스폰량을 감소시키기로 하였습니다. DMR의 수량은 감소하지만, SR 무기 군은 이전과 같은 스폰 밸런스를 유지하게 됩니다.

•4배율 스코프 증가

<각 맵 별 첫번째 자기장에서 스코프를 획득하는 지표, 조사 기간: 2018/12/24 ~ 2019/01/05>

고배율 스코프가 적게 나와 해당 스폰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는 피드백이 있었으나, 이는 기존 AR과 DMR, SR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총기 조합을 더 강화시켜 다양한 전략을 펼침에 있어서 제한적인 요소가 되어 앞서 말씀드린 비켄디 맵 특성인 SMG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국지전 특성에 핵심 카운터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이는 신규 맵의 적응을 완벽하게 하지 못했거나 건플레이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입문 플레이어에게 게임의 재미 요소를 크게 반감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6배율 및 8배율 스코프는 기존과 같은 스폰율을 유지하되, 중거리 교전의 편의성을 위해 4배율 스코프의 스폰율만 일부 증가시켰습니다.

•3레벨 헬멧 감소

  

아이템 이름	증감 비율
LV3 헬멧	-49%
LV3 군용 조끼	-36%

비켄디가 출시된 이후 총기 스폰율 밸런스와 동일하게 많이 이슈화된 주제가 3레벨 아이템의 월드 스폰에 관련한 의견이었습니다. 강력한 방어력을 자랑하는 3레벨 헬멧은 월드 스폰되는 SR 총기로 헤드샷을 맞았을 때 한 번에 죽는 상황을 막아주는 유일한 방어구입니다. 이러한 3레벨 헬멧은 기존 맵(에란겔, 미라마, 사녹)에서 보급 상자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희소성 있는 아이템으로서, 비켄디 내 3레벨 헬멧 월드 스폰은 긍정적, 부정적 피드백이 유사한 비율로 모든 지역에서 이슈화 되었던 주제였습니다. 3레벨 헬멧이 월드 스폰이 되면서 스나이핑을 선호하는 플레이어에게 한 번에 바로 죽는 일은 감소했으나, 게임이 후반 교전에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3레벨 헬멧을 착용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플레이어 여러분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3레벨 헬멧이 가진 희소성과 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월드에서 3레벨 헬멧 스폰율을 약 49% 감소시키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더해 3레벨 방어구의 밸런스 자체 균형 또한 맞추기 위해 3레벨 군용 조끼 월드 스폰 수량 역시 약 36% 감소시키기로 하였습니다.

<각 맵 별 첫번째 자기장에서 헬멧을 획득하는 지표, 조사 기간: 2018/12/24 ~ 2019/01/05>

•배낭 증가, SR 부착물 감소

  

아이템 이름	증감 비율
배낭	+11%
SR 부착물(총구, 탄창)	-40%

총기 관련한 피드백 외에도 부착물과 기타 아이템에 대한 플레이어 여러분의 의견이 많이 있었습니다. 개발팀은 이 부분 역시 적극적으로 밸런싱 작업에 반영하고자 위와 같은 스폰율로 조정하였습니다.

<각 맵 별 첫번째 자기장에서 배낭 획득하는 지표, 조사 기간: 2018/12/24 ~ 2019/01/05>

비켄디 내에서 대체로 모든 레벨의 배낭을 획득하는 비율의 지표가 다른 맵(에란겔, 미라마, 사녹)에서 보다 낮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 점을 반영해 전체 배낭 수량 자체를 소폭 증가시켰습니다.

<각 맵 별 첫번째 자기장에서 SR, DMR을 획득하는 지표, 조사 기간: 2018/12/24 ~ 2019/01/05>

<각 맵 별 첫번째 자기장에서 SR, DMR 부착물을 획득하는 지표, 조사 기간: 2018/12/24 ~ 2019/01/05>

또한, SR 부착물이 지나치게 많이 스폰된다는 피드백을 비켄디 서비스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SR과 DMR을 획득하기 어렵기 때문에 SR/DMR 부착물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무기를 파밍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였으나, 오히려 SR과 DMR을 획득할 수 없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많이 스폰되는 SR/DMR 부착물의 스폰 밸런스를 조정하였습니다.

비켄디에 관련한 내용과 더불어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기존 맵 스폰율에 대한 피드백 역시 소중하고 중요한 데이터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비켄디의 아이템 스폰율 재조정 작업을 시작으로, 에란겔과 미라마와 같이 초기에 설정되었던 맵의 특성을 더욱 발전된 추가 기능과 플레이어 여러분의 현재 상황에 맞춘 분석을 통해 개편안을 준비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비켄디 스폰율 재조정은 금일(1/23) 테스트 서버에 적용되어 오픈될 예정이며, 향후 라이브 서버 점검 이후 라이브 서버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PUBG를 향한 진심 어린 조언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밸런싱 패치 이후에도 비켄디 맵 플레이를 통한 아낌없는 관심과 피드백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https://www.pubg.com/ko/2019/01/22/devletter_vikendiitem/

[액숀구리]

비켄디맵의 유일한장점은 하얀눈때문에 눈이 안아프다는 것뿐인거같음

[일개미17호]

토미건맵 드디어 고쳐지나

[루리웹-9586710240]

이상하게 sr 소음기 포함 sr파츠는 너무 자주 보였음

근데 dmr은 지금도 잘 안 나오는데 드랍율 더 낮추었네

스쿼드서는 걍 2ar 들고 다녀야될듯

dmr 드랍율 낮춘거 말고는 전반적으로 만족할만한 패치네요

[이코]

토미건 드럽게 많이 나오긴 했음

[아마낑~☆]

토미건 우지 적당히 쳐 나와야지
나는 스나 하나 먹기도 빡센데 적들은 죄 스나로 쏘고 멘붕

[호크아이]

DMR은 올려줘야 될거같은데 저걸 낮추네

[눈부신미소년]

토미건 우지는 집집마다 꼭 있더라.

[은빛광야]

dmr을 거기서 더 낮춘다고??? 이젠 진짜 드래곤볼 찾는 수준 되겄네.

[안데르]

우지는 그래도 초반 깡패라 괜찮았는데 토미건은 정말...

[히든테스트]

이걸또 dmr을 더안나오게하네

[요리왕 비룡]

어차피 어느정도 실력이 되기만하면 중거리는 고배율 ar로도 어느정도 견제는 되니깐 중거리 교전이 완전히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다른맵보다 dmr이 더 높은우위를 점하게 되는건 분명하겠네 dmr의 파워를 거의 sr급으로 간접상향시키는 조정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