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귀네슈, 대표팀 감독 부임 무산될까…친정팀 베식타스 복귀 가능성 제기

[SF WARRIORS]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39/0002202079

출처 :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39/0002202079

[코넬리어스, 휴지있냐?]

참고로 히딩크 다음 내정자가 귀네슈였고 면접점수도 제일 높았다는데
축협의 높으신 분이 진짜 백인이어야 된다며... (터키도 백인종이건만.)

[RussianFootball]

사실 나이는 핑계고 걍 제어하기 힘든 사이즈 감독이니까 싫어하는거.

당장 작년에도 유럽 대항전 나간다고 비행기 몇 번 씩 타고 다닌 사람임.

[구름따라흘러가며]

훌륭한 감독이라면 다른 리그에서도 러브콜이 왔을텐데 그게 아니니 문제.

FC서울에서 감독한 걸 제외하면 터키에서만 감독을 했었는데 따지고보면 그냥 터키 김학범, 터키 김호곤 정도의 인물임. 김학범 감독이나 김호곤 감독도 국내에서는 훌륭하지만 결국 더 큰 리그에서 인정받지 못한 감독이라는 것.

국대 성적도 2002 반짝 성적을 제외하면 2020 유로 3전 전패에다가 2022년 월드컵 예선도 성적 부진으로 경질됨. 결국 2002 성적 되새김질 할 수 밖에 없는데 우리는 이미 아틀란타 올림픽 금메달 본프레레, 유로 2000 4강 코엘류, 2006 4강, 2014 16강의 클린스만을 경험해놓고 또 토너먼트 반짝 스타를 감독으로 데려온다?

결국 남는 이유는 한국에서 감독을 해본 지한파라는 장점 뿐인데 우리는 베어벡이라는 역대급 지한파 감독을 썼다가 역대급 멤버로 아시안컵 졸전을 치룬적이 있음.

지금 우리한테 필요한건 세계 축구 흐름을 따라갈 감독을 데려오는게 우선이 아닌가 싶은데

[RussianFootball]

터키 리그는 기본적으로 그 팜이 커서 어지간해서 터키 감독들은 유럽 다른 리그를 안 갑니다.

토너먼트 반짝 스타, 더 큰 리그에서 인정받지 못한 감독 취급하는거 자체가 이 감독에 대한 대단한 저평가예요.

간단하게 말해서 터키에서 사람 이름 딴 경기장이 딱 두 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저 사람 이름을 딴 트라브존스포르의 세놀 귀네슈 스타디움입니다.

차라리 뭐 딴 건 모르겠는데 터키 김학범이니, 터키 김호곤이니 하는건 걍 나 축구 몰라요 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RussianFootball]

그리고 트렌드, 흐름 얘기 하셨는데 베식타스 경기 보시면 축구가 낡았다는 얘기는 못하실걸요.

차라리 2년 이상 장기적으로 오래 가기 리스크가 있다, 가장 최근 터키 대표팀에서 다국적 팀을 하나로 묶는데 실패했다던가의 리스크를 얘기할거면 모를까, 귀네슈 커리어 전체를 격하하시는 분은 또 처음봤네요.

[닉네임 못정함]

베식타스때 전술 분석한 영상 찾아보세요.
오히려 르나르, 제시마시 보다 더 트렌디한 면도
있습니다. 인버티드 유행 할 때 그것도 바로
도입해서 리그에서 쓴 양반이예요.
이 사람 수석 코치도 한국행 희망하는데 그 양반도
젊은 튀르키예 코치로 전도유망합니다.
나이때문에 전술도 낡은 것으로 치부 하는 건
역차별입니다

[규리™]

돈없어서 부상한거아님 애초에 귀네슈 나이많다고 싫어했음

[神算]

귀네슈는 나이 많아서 싫다, 르나르는 만나지도 않았다, 마시는 비싸서 안된다, 로페테기는 급이 달라서 불가능하다...
그러면 결국 국내파 적당히 아무나 엔딩이겠네요.
문제는 남은 국내파 중에 나이 많고 경력도 딸려서 별로라는 귀네슈보다 나은 사람이라도 있나...

[RussianFootball]

애초에 귀네슈 경력 딸리다고 말하는게 이해가 별로 안 감.

저 사람이 딸리는 경력이면 우리나라 올 감독 중 경력 좋다 할 사람이 히딩크 말곤 없다시피 할 정도인데.

[타츠마키=사이타마]

진짜 브루노 라지 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