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빗썸 해킹 피해자 2차 피해 속출…이통사·카톡도 털렸다

[안녕하십시오]

탈취한 개인정보로 이통사·카톡·네이버 비번 바꿔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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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2852647

[丕刀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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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4r!]

1q2w3e4r!

[어머니 루리]

국방부: 기밀유출 너 고소!

[봄날은간다]

아이고~~~

[어머니 루리]

이런데도 개미들 끌어 들일려고

돈 많이 번다면서 꼬시고 있지

[아기장어 뚜루루뚜루]

잘 아시는군요.. 가상화폐가 뭐 신기술이다. 미래 화폐의 대안이다. 다 개소리고 버는 사람이 있을려면

당연히 잃는 사람들 호구+개미를 끌어 들여야 지들이 신나겠죠? 절대 하지마세요. 이거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이 할짓이 못 됩니다.

[피습히]

가상화폐라는 말 자체가 틀렸음.
애초 화폐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몇가지 되지도 않음에도 모든 것들이 화폐로 통용됨.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것이 비단 이더리움 같은 것들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적어도 국가단위라면 개똥 같은 소리는 작작하고 뭔지는 들여다 볼 필요는 있음.
단순히 돈이고 투기 대상으로만 보니까 이런 소리를 하는 거 아님.

투기는 하지 말되 뭔지는 들여다 보는 게 맞음.

[루리웹-31763347]

위조걱정 없는 전자화폐로서의 가능성은 있지만 어지간한 국가가 과연 자기들이 화폐발행량을 통제할 수 없는 통화를 인정하겠나?
미래화폐의 대안이 될려면 저게 해결되던가 국가 개념이 사라지던가 해야할듯

[피습히]

애초에 전자화폐로서 사용목적을 두고 있는 것은 비트코인, 리플, 모네로, 파스칼 같은 것들이고
개인적으로 가상화폐라는 것에 그닥 비중을 두지는 않음.
다만, 신뢰할 수 있는 서명을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통한 거래의 투명성 확보라던가 기존의 복잡한 절차를 크게 생략할 수 있는 가능성들에 대해서 좋게 평가함.
그리고, 이더리움이나 스팀 같은 것들은 화폐로서의 기능이 아닌 플랫폼으로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그나마 예를 들려면 스마트폰=이더리움, Dapp=앱스토어 같은 개념.
알트코인 대부분은 이더리움 기반인 Dapp에서 구동되는 서비스 (메신저, 은행업무, 광고, 보험 등등)의 것들이 가상화폐에서 자금을 확보하여 개발되는 중이고 이를 사람들이 사거니 팔거니 하는 것일 뿐.
자체적으로 화폐의 개념을 갖고 있는 것은 얼마 되도 않음.
문제는 개발한답시고 자금 확보를 하고는 있는데 이들 개발사/개발자에 대한 신뢰도가 과연 있을까 하는 것은 의문이고.

이게 살아남아서 스마트폰의 등장과 같은 다른 형태의 혁신을 보여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들이 어떤방향으로 흘러가는 지는 눈여겨 봐야 함.

적어도 러시아,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폴, 인도는 이것들에 대해 일종의 실험 비슷한 것을 하고는 있음.

투기로 보면 투기판이고, 기술적 시도로 보면 흥미로운 과정이고.

남들 투기해서 돈 좀 만졌다고 뭣도 모르고 아무거나 사대다 보니 가격 폭등하고 폭락하는데
이건 거기에 돈 넣는 나 같은 투기꾼들이 문제인거지 자기가 사는 게 뭔지도 모르고 사고 자빠졌는데 문제가 안생기고 배기나

[피습히]

더불어서 위조걱정이 있고 없고의 문제보다
전자화폐가 가지려고 하는 몇가지 기능성을 보면
- 전송속도
- 수수료 무료 또는 낮은비용
- 익명성 (일부의 화폐가 지향함)
- 서명기능 (계약서 같은 것을 담는 것)

돈이 실행하는 몇가지 기능을 포괄적으로 수행하고자 하는 것이고
애초 지향하는 것도 기준화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보조하는 정도가 현재 단계의 지향점.
그 와중에 TenX 같은 것들이 화폐로서의 기능성을 살리려고 카드로 바로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하기도 하는데, 이건 거래소에서 현금화 시키고 물건 사는 정도의 기능이라 생각함.

적어도 보험이나 의료, 부동산 등 일부 업계에서는 눈여겨 보고 있거나 실제로 참여해서 관련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음.

[밀토리]

한국인이라면 K-coin

[ශ්‍රී ලංකාව]

이렇게 잘털리는데 SMS 폰가입자 실명확인 뭔 소용

[울집옆집]

역시 화폐로 인정도 안해주고 검증도 안된걸 뭘 믿고 이렇게 투자하나 했는데 안좋은 점들이 막나오네

[타케타츠아야나]

이건 비트코인의 단점이 아니라 저 홈페이지 보안부실 문제 아닌가요

[노리스팩커드]

현실로 나타난 문제인데 어떻게 단점이 아님;;

[피습히]

국내 거래소 자체의 부실이 문제임.

[타케타츠아야나]

루리웹이 털려서 개인정보 유출이 된다고 루리웹이 비트코인이랑 동급의 논제가 되는건 아니잖아요..

[노리스팩커드]

루리웹 계정으로 비트코인 거래가 된다면 비트코인의 단점이 되는거겠죠.

[타케타츠아야나]

이해를 못하시는건가 해서 다르게 말하면
루리웹이 털려서 개인정보 유출이 되면
루리웹은 게임을 다루는 사이트니까
게임의 단점중의 하나는 개인정보 유출이라고 생각하신다는 건가요?
지금 말씀하시는게 그건데.

[노리스팩커드]

루리웹 계정으로 그 게임이나 게임 내 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다룰 수 있다면 당연히 그 게임의 단점으로 꼽히게 되는겁니다.

[노리스팩커드]

루리웹 계정으로 연동할 경우 루리웹이 털리면 같이 털린다.
루리웹은 보안이 허술하다.(말씀하신 것을 올바른 비유로 만들기 위한 가정입니다.)
그런데 루리웹 계정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용이 불편하다.
혹은 접근성이 떨어진다.

단점 맞네요.

[노리스팩커드]

아니 현실에서 일어난 문제인데 왜 인정을 못하시는지.;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단점이라고 합니다.

[타케타츠아야나]

그러니까 그건 홈페이지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 못한 저 홈페이지 문제이지,
비트코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비트코인 거래소가 빗썸 한군데만 있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물불 가리지 않고 돈된다고 하니까 뛰어든 개미?들을 탓했으면 이런 질문도 안했을겁니다.

[타케타츠아야나]

빗썸이 아니라 전세계 모든 홈페이지가 동시에 같은 방법으로 비트코인의 불안정성이 원인으로 털렸으면
저도 님 말 맞다고 했을겁니다.

[노리스팩커드]

비트코인은 화폐랍시고 나온거 아닌가요?
자체적으로 거래를 하기 어렵고 대부분 거래소를 거쳐야 하는데
사용자도 아니고, 그저 거래소의 보안에 의존해야 하는게 (그것도 허술한)화폐로서의 단점이 아니라구요...?

[타케타츠아야나]

말씀하시는 부분은 이해하겠습니다.
제가 딱히 비트코인을 화폐라고 취급해 본적이 없어서 화폐적인 부분이 아니라 보안 부분만 생각하고 있었네요.
홈페이지 보안 못챙긴건 홈페이지 만든놈들 잘못이지 하고..

[피습히]

소유한다라는 개념이면 애초에 본인 지갑(하드웨어 같은) 넣어 놓습니다.
거래를 하기 위해 거래소에 넣어 놓는 것이구요.

그런데 지금 여기서 문제가 거래소가 ㅂㅅ인 거임.

은행 계좌에 OTP 걸고 열심히 보안관리 하고 내 지갑 내가 챙기는 것과 같은 상황.
또 모르는 건 언제고 비트코인이던 뭐던 털리는 시기가 올수도 있으니 그 자체는 불안전 요소가 맞음.

[PubEYE]

원래 비트코인은 하드디스크 같은 저장장치에 저장해서 거래하라고 만든 물건입니다. 중계업자랍시고 거래소들이 끼어들어 온라인 거래를 주관하면서 생긴 문제점들이죠. 윗 분 말씀데로 시골마을 은행에 저장한 달러가 털렸다고 달러화에 문제있다고 하시는 격입니다.

[난이도]

위험한 발상이십니다 책임소재의 문제를 어그러뜨리는 발상이에요

[노리스팩커드]

사용자의 선택권이 없이 은행을 거쳐야만 거래가 가능한 경우에만 할 수 있는 비유라고 보이는데요?
사용자체에 거래소를 거쳐야 한다면 그 거래소의 문제는 비트코인 자체의 단점이 되는겁니다.
착각하시는 모양인데 비트코인 측에 '책임'이 있다고 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화폐랍시고 나왔다면 해결해야 할 단점에 속하는 문제죠.
책임 소재가 있어야만 단점이 되는게 아닙니다.

[노리스팩커드]

그에 대한 답변은 윗 분 말씀에 대한 답변에서 한꺼번에 말했네요.

[피습히]

이게 리얼
거래소에서 거래틀려면 온갖 정보를 요구하는데 국내 거래소는 아주 개판.
심지어 지들이 나서서 개미 등쳐먹는 것도 기정사실이지머.
리플 사건은 유명함.

[세컨트]

누가 그랬는데 가상화폐는 발행권자인 은행이나 정부의 주관이 없어 자율성이 높고
블록체인을 발행하면 개인의 하드디스크에 보관되서 매우 안전하다고 현물에 비유했었는데
실상은 거래소가 해커한테 줄줄이 털리는구나 ㅋㅋ

[피습히]

애초에 거래소를 ↗도 없는 것들이 만드는 것부터가 문제임.
핀테크 거래소로 시작되어야 했는데 그럼 자본금 기본 10억 깔고 시작해야 하고 가종 규정이 준비되어야 하고 등등등..
그럼에도 사각지대에 있던 코인 거래소 중에서도 국내 1위라는 아이템매니아? 개발자가 만든 거래소인 빗썸은 저 지경임.
돈은 존나게 퍼가면서 하는 짓은 씹양아치.

[피습히]

코인이야 5만원짜리 지폐마냥 옮겨 다닌다지만 거래소는 수수료 떼고 제대로 된 기관에서 관리하는 게 맞다고 봄. 저 십할 것들은 책임은 지지도 않으면서 돈은 돈대로 챙겨감.

[키리마샤로]

역시 ... 저 사이트에서 10만원인가 15만원 보상 해준 다는 이야기를 보고 " 저 놈들 분명 저 보상금을 그냥 주는 건 아닐테고 분명 장사꾼 속셈이 있을텐데 저 정도 금액을 주고서도 자기네들이 이익이 남는 일반인은 이해하기 복잡한 상황이 있을 것 같다" 라는 의심이 먼저 들었는데... 아무래도 틀린 의심은 아니였는 듯.

[레드미스트]

지금 가상화폐가 일종의 투기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초기엔 아니였지만 현재는 기본적으로 주식과 비슷해졌어요.
누군가 큰 이득을 보려면 누군가는 큰 손해를 봐야하죠. 사는 사람이 계속 생겨야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유혹하는건 너무 당연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