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2017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 발굴 지원사업

[카페라뗴를부탁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 만화의 해외 진출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017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 발굴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고 하네요~

출처 : http://webtooninsight.co.kr/Forum/Content/4056

[J.Hardy]

이게 말이 좀 이상한게, 국내 기반이래봐야 기껏 휘발성 강하고 거기다 공짜로 풀리는 웹툰인데, 어떻게 이런 인프라로 해외진출을 추진한다는 거지? 공모해봐야 열이면 열 웹툰으로 뽑는데, 해외도 이런 포탈을 토대로 한 무료웹툰시장이 활성화되어있나? 아님 이미 마련되어 있는 시장을 진출하는 게 아닌, 시장 자체를 아예 개척한다는 건가. 해외포탈사이트와 연계해서?
그만큼 한국 웹툰이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있나?
아님 또 해외니 글로벌이니 하는 기획 코드로 생색만 잔뜩 내서 예산부풀리기 위한 구실인가.
내수시장의 99.9%를 차지하는 웹툰이 포털 서비스 말고 독자적인 책으로는 해외시장에선 먹히지도 않을 텐데.
정말 해외 포털사이트랑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서비스 시스템까지 다 마련해놓고 저러는 건가?
아니면 또 결과는 아몰랑 시작만 요란하게 홍보하고 생색용으로 순진한 작가들 푼돈주며 굴려가면서 기획자가 중간에 눈먼 돈들 다 쓰는 거잖아.
그게 아니면 도무지 이해가 안 되어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