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잔인한 장면이 많은 작품이 히트치는 이유는?

[물개의 키갈리]

[진격의 거인][도쿄구울][아인] 등 잔인한 장면이 많은 작품이 히트치는 이유는?

"우린 폭력적인 프로그램, 영화 등에 마음이 끌리는 겁니다. 그건 [보면 안돼]라고 하면 아무래도 보고 싶어지는 것과 같은 심리라 하겠습니다."

"미시간 대학의 브래드 부시먼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분석에서도 『경고 라벨』이 있는 프로그램을 보고 싶다는 마음을 끌어당기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진격의 거인],[도쿄구울][아인] 등에 빠지는 사람의 성격

"[보면 안돼]라는 엄격한 부모의 훈육을 받은 사람일수록 오히려 보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또 평소 상식적이고 분별력 있는 사람이 더 보고 싶어지는게 아닐까요?"

"푹 빠지면 점점 폭력적이게 됩니다. 이전엔 그런걸 보는 게 시원하다는 [카타르시스설]이라는 것도 있었는데 런던대의 한스 아이젱크 교수에 따르면 점점 폭력적이게 된다는 영향 쪽이 훨씬 컸다고 합니다."

요점은 어떤 것이라도 적당히라는 것이다.

[나이토 요시히토] - 심리학자

http://news.nicovideo.jp/watch/nw2174312?news_ref=topics_topics

[미키 Xae야카]

적당히 진인한 작품을 봐야겠군

[새시타]

잔인해서 인기있는게 아니라 재밌어서 인기있는거 아닐까

[-엘빠-]

뭐 잔인해서 - 재밌고 - 인기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ziobanni]

자극이죠 뭐. 거의 그 자극이 재밌는 쪽으로 건드리기도 하고.

[케스타닉]

진!

[루리웹-196842786]

80년대 만화가 훨씬 잔인했지

[루라리큰]

80년대 사회도 진인햇지

[Lns@]

생과사를 오가는 환경에서 인물들 감정묘사가 극대화되니..

[청야후사]

ㅈ같은 발암전개보단 그냥 시원하게 다 죽이는 게 재밌음

[frank thomas]

옛날 사람들도 검투사 경기나 사냥 같은거 좋아했으니...

[홍당무이]

글올린시간봐봐 사실 노렸나봐

[강철의 멘탈]

그건아닌거같음. 난 공의경계 더럽게 재미없게 봤었음.

[아오토코]

공경은 보면 호불호가 확실히...

근데 은근히 보면 달작품 fate는 싫어하면서 공경만 좋아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의외

[응답하라 Thriller]

슬레셔 뮤비 감독들 의문의 1패

[중재자]

톰과 제리 추천

[오그레이트]

좌니놘~ 독좌라~ 나를 요카지는 마~

[KeyBladeMaster]

블러드-c..

[방사능 인간]

기생수가 잔인해서 인기 끈것도 아닌데 ㅋㅋ

[모랄빵엔E]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

[금발이진리!]

저기 예시로 든, 진격거, 도쿄구울, 아인이 잔인해서 뜬게 아닐텐데? 설정도 기발하고, 분위기도 잘 잡아서, 그런 요소로 뜬건데 ㅋㅋㅋㅋ

[계란]

잔인해서 인기있으면 프랑켄프랑은 왜 공중파에 안나오나요

[멸샷의 체코]

똑같은 액션신이라도 작화가 좋고 연출이 멋지고 표현이 리얼하면 잔인해 보이는 거고 그와 동시에 재미가 솟아 나는 거지.

잔인해서 인기있는 게 아니라 재미있어서 인기있는 건데 보는 관점이 다르니까 저런식의 해석이 되는군.

[곶사슴]

분위기나 설정을 잘 살린 점도 있겠지만
극단적이고 자극적인 걸 좋아하는게 세계적인 입맛이 된 건 사실 같아요.

[멸샷의 체코]

더 잔인한 장면이 많은 애니도 훨신 많은데 걔네들이 얼마나 히트 쳤나?

코투리를 찾으려는 인간들이 나무는 안보고 나무 밑에 자란 독버섯만 보고 나무를 판단하는 거잖아.

[Kalisto]

토미노 요시유키가 지적했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정제된 스타일화된 잔인함이지. 정작 진짜로 잔인한 작품은 인기없음.

[halfox]

본문은 적절치 못함
잔인하고 주요인물들을 썩썩 죽여나가는데도 작품성 낮고 인기도 없는 망작들이 즐비한데
예시로 든 작품들이 인기있는 이유는...
우익의 거인의 경우 작품초반의 암울한 전개와 더불어 인류의 극복의지가 극적으로 드러나서
드라마틱하기 때문이고
아인이나 도쿄구울의 경우 '어느날 갑자기, 당신과 거의 같은 종족(사고방식과 생김새가 거의 같은)이
나타나면 어쩔건가?'하는 질문을 보내는 작품임과 동시에

캐릭터들이 재밌고 근사하기 때문임.

[사쿠라다 아카네]

주인공 구르는 맛

[-엘빠-]

잔인해서 재밌는건 맞아요..

거인이 인간을 무참히 씹어먹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와야
작품에서 반드시 쓰러뜨려야할 '악'이 되고
스토리에 가장 중요한 존재로 자리잡고
저놈 어떻게 잡아야돼 이런 궁금증도 생기고
재밌게 볼 수 있죠.
잔인하다고 인간이 잡아먹히는 장면을 가위질하고 교묘하게 보여주지 않는다면..
재밌겠나요? 오히려 몰입에 방해되죠.

다만 이런 잔인함을 스토리적 장치보다
단지 볼거리, 눈요기의 핵심으로 다루는 작품도 있는데,
이런 작품은 사람을 어떻게 볼만하게 조질까(..)만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취향 엄청 타죠.

[S플래티넘]

그래서 내가 요즘 참피물을 보는건가.
그들이 내뇌를 망쳐놨습니다.

[클린인성]

데샤앗! 학대파가 나타난 데스우!

[라이넥]

참피 모르는 뇌 삽니다.

[Mu개성]

오버로드도 이런맛에 보는데 면역없는 사람들은 하차 많이 하시던

[루카스톤]

에이~~ 왜 인기가 있겠어.. 마구 죽여대니까 그런거지.. ㅋㅋ 여기도 봐.. 캐릭하나죽으면 게시판 난리나잖아.. 그런와중에 나름 인기있는 여캐가 사망플래그 뿌려대면 게시판은 거의 폭발직전까지 가지.. ㅋ

[웹떠돌이]

80년대 바이올런스한 만화가 히트한건 스트레스 억압 해소용이였으니까요.

[dwqzaa]

영화를 생각하면

사람 죽이고 해치는 게.. 오락거리가 된게 수십년..

악당은 모조리 죽여야 한다 - ?
죽어도 싸다?
어쨌든 인간들은 사람 죽이는 걸 오락 삼아 즐기고 있다 아무 생각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