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Letter 루트 레터 메타크리틱 등재

[오더긴]

출처 : http://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vita/root-letter

[메이미z]

대부분 제가 들었을때 호불 갈린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추천할 겜인가요? 하니깐 글쎄요...추천까지는...이렇게 말함 ㅎㅎ;;;

[올레~]

일러랑 성우 빼고는 똥망작이라고 생각합니다.

[aiaie]

고민조차 불필요한 게임입니다.

[Vile Legion]

플레이해 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살거면 구성품 많은 콜렉터 에디션을 사던가
일반판을 살거면 덤핑되고 나서 사는게 좋습니다.

게임 자체가 뭐 이딴게 다 있어 정도로 짜증나지는 않는데
노벨류에서만 느껴지는 특유의 몰입감도 별로에요.

[메이미z]

근데 이겜 뭔가 호불 갈리는 느낌이 들었던 것은

부산에 겜 사러 갔다가 중고 파는 곳에 한 5개 있길래...
(다른겜 그리 없는데 유독 이겜만 중고가 5개 있었음;;;)

그리 호불 갈리나? 생각이 많이 들었음;;;
(이겜 대해 물어봐도 좋은 것도 아니고 안 좋은 것도 아니고;;)

[바람통로]

트위치에서 하는 거 보니 호불호 많이 갈릴 것 같던데..

[파후파후]

이 겜 까는 이유가 하나같이 주인공 성격 별로다 물타기 식이라

그리 따지면 안까이는 겜 없음 ㅋㅋㅋ

[ミアちゃんねる]

떡밥도 제대로 회수안덴다는 소리가 있던데 2회차까지 해야 회수되는 방식인가요?

[bakemono-R]

흔하게 있는 주인공 성격 별로라는 그런 레벨 아님. 시나리오 라이터의 인성이 의심될 정도로
주인공과 주변 캐릭터들이 사이코패스이며 캐릭터 묘사력이 엉망이고 주요 시나리오 외의 루트는 날림수준.

그래서 게임성이 엉망이라 이쁜 일러스트만 부각됨. 어딜봐서 이 게임이 고평가를 받아야 하는지 이해불가.
주로 어드벤처 게임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못만드는 전형적인 케이스인데 이게 물타기라고요?

[Vile Legion]

사실 중인공이 억울(?)하게 나쁜놈처럼 몰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정작 해보면 주인공 포함 등장인물들 대다수의 행동이 다 이상해요.

[케타시]

뭘 좀 해보고 물타기한다고 해라. 뭘 사지도 않은게 같잖은 소리하고있어.

[1눈팅만1]

100점이랑 50점 뭐여

[그것이알고싶냥]

100-90-80-60-50? 70은 어디간겨?

[아메토]

100은 진짜 아닌데... 입금받은건가

[마헨]

한곳 100점 받아서 어디 쓰겠습니까...

[Serva Nos]

요즘 게임들은 왜 이렇게 다 평이 극단적이지 ;;

[하얀케르베로스]

이 겜 제 돈내고 하면 돈아까우니 중고로 하길

[콘도 카나코]

중고로도 하지마라 시간이 금이다

[하루이사]

이건 진짜...한글화는 고맙긴한데 이런것보다 좀 정상적인걸로 했으면 좋았을텐데...

[TheBleak]

캐릭터들 성격은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게임하는 데에 별 방해가 되진 않았어요.
적어도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라는 말을 아무렇게나 갖다붙일 정도로 극단적인 건 아니에요.
하지만 저도 이 작품을 두둔하는 입장은 아닌데 제가 꼬집고 싶은 것은 지나치게 단조로운 분기방식과 치명적으로 작은 볼륨입니다.

엔딩은 진엔딩 포함 총 5개인가가 있는데, 게임상 각 챕터마다 1통씩 등장하는 편지에 대한 답장 말미의 추신 부분에 뭐라고 적는지 고르는 것으로 엔딩이 분기해요.
하지만 분기로 인해 달라지는 건 엔딩 부분인 9,10장 뿐이기 때문에 나머지 1~8장은 모든 엔딩을 보기 위해 다회차를 돌리는 내내 매번 같은 진행이 되죠.
그래서 친절하게 2회차부터는 1~7장을 통째로 스킵해 버릴 수 있는 기능을 주지만, 이건 결국 이 게임의 볼륨이 작다는 걸 인정하는 꼴이나 다름없는 게 됩니다.
게다가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8장은 또 스킵이 안되요. 분기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도 아닌데 말이죠. 제 생각으로는 서브이벤트를 공략할 여유를 주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것도 결국 2회차 정도에서나 의미있지, 3회차부터는 의미없죠.

[bakemono-R]

캐릭터 성격이 게임하는데 별 방해가 안된다는 놀라운 덧글이 있어서 좀 자세하게 써봅니다.
주인공은 나이 먹을대로 먹은 인격자인 30대이면서 처음보는 남에게 다짜고짜 반말하고
정체도 모를 여자의 편지 한 통 때문에 멀쩡하게 잘 살고 있는 사람에게 찾아가 신체적 약점 잡아서 가발 벗기고 공갈협박으로 정보를 뜯어냄.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이상한 놈인데 주인공 입장에서 보면 이 친구들은 완전 남이나 다름없음에도 이후로도 끈질기게 스토킹하며 신체적 특징이나 사회적 지위를 약점삼아 협박을 하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이걸 보고 극단적이지 않다니요... 정발판은 표현이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내용 자체를 바꾸지 않는 이상 위화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사마네현 관광을 의식했는지 평화롭게 살고 있는 사람들 생활 다 파탄내놓고 갑자기 지역 가이드 책을 꺼내서 지역의 특산물 같은 걸 읽기 시작합니다.
시나리오 라이터가 이쯤에서 관광요소를 넣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아무 개연성도 없이 밥을 먹으러 가는 등, 사람을 협박한 다음에는 배가 고파졌으니 밥집 탐방!
이게 사이코패스가 아니면 대체 뭘까요.

후반으로 가면 주인공의 이러한 이해가 안가는 행동은 더욱 박차를 가합니다. 특히나 플레이어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주인공이기에 생각한 것과는 정반대의 엉뚱한 선택지가 정답이라서 내용적으로 전혀 공감이 안되고 주변 인물도 이상하긴 마찬가집니다. 사람 이름으로 안 부르고 끝까지 '돼지''치녀' 등의 별명을 부르죠.
하지만 그 중에서 주인공이 워낙 사이코라서 주변 인물들의 이상한 언동은 묻힙니다. 그 지역 주민 입장에서 보면 이건 그다지 환영받을 게임은 아니라는 점.
실제로 이 게임을 하면 시마네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으니 아무런 관광 효과도 없습니다.

[TheBleak]

말씀하신 게 대부분 맞지만 그게 사이코패스 수준이냐 아니냐는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른 게 아닐까 합니다. '저런 사람이 내 주위에 존재한다면' 이라는 식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게임 속의 인물로 가볍게 받아들이고 별 신경 안 쓸 수도 있구요.
아무튼 그건 받아들임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다 맞는데 하나는 틀렸어요. 주인공이 처음보는 남에게 '다짜고짜' 반말을 해요?
그랬다면 진정한 천하의 개X놈이 됐을텐데 그렇게까지 예의없는 사람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몇몇 경우는 오히려 상대가 먼저 억울하게 누명을 씌우거나(원숭이), 갑자기 반말로 나가라(꼬마)고 윽박지르는 경우도 있어요. 그때도 주인공은 그 사람들한테 존대합니다. 나중에 열받으니까 반말로 바뀌는 거죠.
가만히 읽으니 주인공을 너무 지나치게 정신병질자로 만들어 버리시는 것 같아서 브레이크 좀 걸어요.

[bakemono-R]

뭘 어떻게 받아들이면 저 행위들이 별 신경 안쓸 수가 있는 겁니까?
제가 과도하게 저 행위들이 주인공을 정신병자로 만들어 버렸다고 말하고 싶은가요? 딱봐도 비정상적인 행동들인데요. 정체 모를 여자의 단 한통의 편지만을 위해 범죄와 다름없는 행동을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저지르는 주인공이 정상이라고요?

처음보는 사람 누구에게나 반말을 하고 무례한 언동이 굉장히 거슬리는데 한글판은 폭력적인 표현들이 조금 완화되었을 뿐, 비정상적인 인간인건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왜 감싸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평화롭게 잘 살고 있는 개인의 약점을 잡아 협박해서 정보 뜯어냈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더이상 뭐라 말해야 될지 모르겠군요. 정말 주인공이 정상으로 보이세요? 아무런 위화감도 못 느꼈습니까? 이 게임은 시나리오 라이터의 인성이 문제될 정도로 캐랙터의 묘사는 이랬다저랬다 뒤죽박죽입니다. 주인공이 정보 얻어낼려고 협박할 때는 미친 놈처럼 묘사되고 정작 스토리를 진행할 때는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등의 일관성 없는 행동이 보입니다.

[bakemono-R]

참고로 저는 일본판으로 플레이했습니다. 한글판은 번역의 차이에서 정상적으로 느껴졌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원판을 해본 바로는 주인공은 매우 무례하고 지극히 이기적인 성격의 인간으로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행동에 일관성이 없습니다. 님이 주인공은 반말을 안했다고 했지만 실제로 일본판에선 처음보는 집배원에게 다짜고짜 반말을 합니다. 상대가 나이가 많거나의 여부는 관계없이 말입니다.

[TheBleak]

제 글을 다시 한번 읽으셔야 할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게 대부분 맞다고 했잖아요. 제 글 어디에도 주인공이 정상이라고는 안 적었잖아요.
언행이 병맛이어도 개인에 따라서는 그냥 '게임 속의 인물일 뿐이다' 는 식으로 가볍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거라고 적었을 뿐이잖아요.
제가 태클을 건 건 주인공이 게임상에 등장하는 모든 등장인물에게 '처음부터' 반말을 했냐의 부분밖에 없어요. 그런데 님 글을 읽어보니까 그건 원문과 한글판에 차이가 있는 거 같아요.
한글판에서는 주인공이 처음부터 반말을 하지 않아요. 즉 집배원에게 "야! 이 주소가 여기 맞아?" 이런 식으로 안해요. "저기, 이 주소가 여기가 맞나요?" 라고 나와요.
피차 서로 이 게임이 저 정도의 점수를 받을 가치는 없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마당에 이런 시답잖은 문제로 핏대를 세우십니까 ㅋㅋㅋㅋ

[울보쥬리오]

100점은 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1073268020]

물타기요? 길게 말할 것 없음.
그냥 사서 해보세요ㅎㅎ 해보고 재밌으면 잘 산거고

[희군]

내가 성격이 이상한건가...
주인공 성격도 그냥 '이놈 좀 특이하니 재밌네' 이정도였고.. 스토리도 궁금해서 엔딩까지 쭉 계속 했는데..

[IS-4]

할만은 한 게임인데 볼륨이 너무 적고
내용도 몰입감이 뛰어나진 않은 게임
다른거 할 게임이 없어서 그냥 새로 뭐 하나 해봐야겠다 싶은거 아니면 굳이 살 필요는 없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