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를 출발하여 렌페를 타고 3시간정도 달려 마드리드 아토차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마드리드 아토차역 실내 광장의 모습
광장 한가온데있는 수족관에는 저렇게 커다란 거북이들이 있었습니다.
아토차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까야오 광장에 내리자마자 둘러보니 삼성에서 커다란 LED 전광판으로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까만색 부스안에서 사진을 찍고나오면 잠시후에 전광판으로 3장의 사진이 나오는데
여행객들 추억만들이게 좋은 이벤트인것 같습니다.
까야오 광장의 모습
마드리드 까야오광장에 위치한 vincci capitol 호텔에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화장실 모습인데.. 변기 옆에 아무래도 저건 비대인것 같습니다.
수동 비대.. 음... 옆에는 비누와 타월이....
사용해보니... 음...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느낌... 음...
마드리드의 거리풍경
에스파냐 광장
마드리드왕궁 앞의 말을 타고있는 경찰
마드리드 왕궁의 모습
왕궁앞 Arzobispado de Madrid 성당
마드리드의 산미구엘 시장 입니다.
바르셀로나 보케리아 시장과는 다른 느낌의 모습입니다.
산미구엘 시장앞 시장옆 식당과 카페가 많았던 거리
개임적으로 이곳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마요르 광장
마드리드에서 유명한 츄러스 가게
마드리드의 마이클 잭슨...
마드리드에는 광장이나 거리에 거리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분은 정말 빙의라도 된건지 외모부터 의상 춤실력까지 실제 마이클 잭슨을 보는것만 같아서
아깝지 않은 관람료를 넣고 왔습니다.
마드리드의 중심인 솔광장
솔광장의 여행자들
스페인의 담배가게
솔광장에서 이어진 거리
숙소에 잠시 들렸다가 출출한 배를 달래기위해 해가지는 10시쯤 다시 나왔습니다.
이벤트 후에도 여전히 돌아가는 갤7광고
하몽하몽
묘기를 보여주는 솔광장의 슬라럼 선수들
그리고 찾은 식당
한국인들 많이 오는곳으로 저기 손짓하는 형이 장사 정말 잘했습니다.
무뚝뚝하지 않고 분위기도 뛰워주면서 친절하게 설명도 잘해줬습니다.
스페인 그어느곳보다 이곳 샹그리아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첫번째 주문한 스테이크 요리
간이 딱 좋을정도로 짭쪼롬하게 되어있고 육즙이 살아있어 아주 맛있었습니다.
다만 힘줄같은 부분은 너무 질겨서 못먹었습니다.
야채 구이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이가게의 유명한 까우렐라라는 새우 요리.
올리브오일에 마늘 허브 양념 넣고 끓인건데
아.. 이거 진짜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집에서 한번 해먹어 보고 싶네요.
진짜.. 진짜 맛있었습니다.
마드리드의 밤거리
마드리드의 비보이
호텔로 들어오기전 맥주한잔과
하루를 마무리하는 타파스 몇조각을 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눈을비비며 일어나
한국에선 먹지도 않는 아침을
꼭 여행오면 조식은 꼬박 꼬박 챙겨먹게 됩니다.
세고비아로 가기위해 지하철을 탔습니다.
스페인 지하철은 플랫폼이 굉장히 짧았습니다.
지하철은 메트로(M)와 렌페(R) 두가지 가 있습니다.
몽클로아에 위치한 항공 박물관
마드리드 승리의 문
몽클로아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한시간정도 걸려 세고비아에 도착하였습니다.
작고 조용한 마을을 지나
수도교가 딱...
가우디 대성당처럼 이것도 보는순간 뭔가 가슴이 확트이면서
웅장한모습에 압도되어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카페및 패스트푸드 식당가
로마시대에 지어진 이 건축물은 물을 공급하는 수로로 쓰였고
접착재를 쓰지않고 아치형의 구조로 이렇게 튼튼하게 만들어졌다는점에 다시한번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위쪽으로 좀더 올라가니
세고비아 광장과
세고비아 대성당이 보입니다.
그리고 좀더 골목들을 지나서 가면
현재 보수중인
알카사르 성이 보입니다.
디즈니 백설공주성의 모티브가된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고 그 앞으로 펼쳐진 정말이지 한폭의 그림 같았던 세고비아의 풍경
이번여행 베스트 사진이 아닐까 합니다.
현재 핸드폰 바탕화면으로 쓰고 있습니다. ㅎ
점심은 세고비아의 유명한 새끼돼지 요리를 먹으려다 그냥 버거킹으로...
와퍼는 진리입니다. 어디서 먹던 맛있습니다.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와 다시찾은 산미구엘 시장 거리
한국인들이 많이 찾고 버섯요리로 유명한 가게입니다.
천장에 버섯 모형들
유명하다고 하는데..
사실 맛은 고기구을때 옆에있던 그 양송이 그맛입니다 ㅎㅎ
오히려 요 오징어 튀김이 맛있었습니다.
튀김옷도 없는것같으면서도 있는것 같은데 맛이 아주 담백하고 부드럽고 처음먹어보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여행 마지막날 밤 찾은곳은
가볍게 음료를 마시며 저렴하게 플라멩코를 관람할 수 있는 가게입니다.
1인당 25유로에 음료+쇼가 제공됩니다.
4명의 무대로 이루어져있고
노래와 춤을 관람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마드리드 공항에서
다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고
또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A380 여객기를 갈아탄후
아쉬운 마음과 새로운 출발의 마음을 이끌고
맛있는 기내식을 먹으며 다시 11시간을 비행하여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7일의 여행은 오고가는 이동시간들 빼면
정작 여행을 할수 있는날은 4일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 다른국가는 가보지 못하고 스페인만 다녀왔네요
정작 스페인마저도 똘레토나,시체스같은곳까지 돌려면 7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유럽여행을 하는 분들이 15일이나 한달정도 여정을 잡고 가시는것 같네요
스페인은 여러 민족이 통합된 국가라고 합니다.
까탈루냐와 바스크지방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독립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국의 EU탈퇴로 앞으로 이런 움직임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내전당시부터 수탈가 지배를 받아온탓에 지역감정이 워낙 심하고
심지어 바르셀로나에서는 일부 관공서를 제외하고 스페인 국기를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자신들은 까탈루냐 사람이지 스페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바르셀로나 인구는 스페인 전체 7분의1이지만 스페인 전체 GDP의 4분의1을 차지하기때문에도
재조업과 관광이 발달된 바르셀로나에선 독립을 하고싶어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엄청난 지역감정을 가지고있는 이 두 지역의 축구팀
스페인 왕궁의 지원을 받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시민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FC 바르셀로나의 축구경기는
세계인의 관심이자 가장 비싼 티켓을 자랑하는 경기가 아닌가 합니다.
두 지역을 잠깐씩 돌아본바 개인적으로 느낀점은
바르셀로나는 전세계 광광객들이 모여서 먹고 즐기는 방콕의 카오산로드 같은 느낌이었고
마드리드는 좀더 여유롭고 낭만적이면서 귀족적인 느낌이 풍겼습니다.
끝으로 이번 여행 상당히 짧고 아쉬웠지만 너무나 많을걸 보고 느끼고 배울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이제 곧 창업을 시작하게 되면 언제 또다시 이런 여행을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음 여행은 바다와 최고급 호텔 그리고 맛사지가 있는 동남아시아쪽으로 휴향 여행을 가고 싶네요 ㅎㅎ
아무쪼록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s - 그리고 루프트한자 기내식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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