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안좋아하는 곡인데 딱히 곡이 싫은건 아니고 포터블2 프리스타일 5키 들어가면 항상 처음 듣게 되는 노래라 그랬습니다. 그나저나 곡을 아예 난도질을 해놨네요. 원곡을 알아서 이렇게 느껴지는건지 혹시 이노래 처음들어보신분은 이노래 어떻게 느껴지는지 궁금합니다.
이곡 리스펙트에서 채보가 거의 개박살 수준입니다.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보컬 파트는 괜찮고 보컬 아닌 파트는 좀 아슬아슬했지만 그럭저럭 넘겼습니다. 아니 그냥 포터블2 채보를 그냥 가져오면 되는거였는데...
별로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라서 노래에 대한 이야기는 패스합니다. 채보가 통통 튀어다니는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마지막에 빰 빠바바밤 이거만 빼면...
독특한 분위기라 좋아하는 곡입니다. 클래지콰이 에디션에서는 한글가사였고 블랙스퀘어에서는 영어가사였는데, 탭월챔이 글로벌 게임이다 보니까 혹시 영문판으로 수록하지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당당하게 한글가사로 수록됐습니다.
이 노래의 포인트는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원곡 자체가 가사가 잘 안들리는데 이 게임 컨셉처럼 가사 위주로 채보가 나올 수 있을까?' 입니다. 나왔습니다. 아예 보컬을 강조시켜서 노래를 새로 녹음한것같습니다 이노래가 이런보컬일줄은 몰랐네요. 또하나는 중후반부에 나오는 조용한 공백을 메꿀것인가 말것인가 한거였는데 이거는 롱노트 하나 박아서 살렸습니다. 정말 이게임 채보센스 너무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