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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잊을 때마다 꼭 한 번씩 외로움이 터져나오네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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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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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보기보단 인생 외로운 경우 많습니다 아이들이 있어도 와이프가 있어도 애인이 있어도 외로운건 외로운겁니다
17.08.03 10:16

(IP보기클릭)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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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보다는 짧았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을 했던지라 정말 남일 같지가 않네요ㅠㅠ 바빠서 시간이 없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기분전환할만한 취미생활이나 meetup 등 어플통해서 비슷한 처지의 외국인들의 언어교환, 취미생활 모임등 가입해서 활동 추천드립니다. 저도 같은 고민으로 힘들때 많은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아무튼 힘내시고 어쨌거나 지나면 소중한 시간인데 알차게 보냈으면 좋겠네요~!
17.08.03 11:34

(IP보기클릭)6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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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외로움이란 건 뭘 해도 항상 있습니다. 아내, 자식, 여친, 친구 다 있어도 외로울 때 많아요.물론 이것도 개인차가 무척 심해서...외로움을 많이 타시는 분도 있고, 아닌 분도 있고 그렇죠. 저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부류였는데... 결국 누군가에게 의지하려는 마음가짐으론 악화될 뿐입니다. 내적으로 뭔가 비워내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과도한 자기억제나 인내는 그만하셔도 될 거 같아요. 가끔은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자신에게 안정을 주는 뭔가를 찾는 겁니다. 단순 취미나 소일거리라기보단 정말 자기가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걸 찾는 게 답이에요. 타인에게서 외로움을 타개하는 해법을 찾으려고 하면 할수록 안좋아져요. 물론 의지할 수 있는 동반자가 있는 건 매우 좋은 일이지만, 그것도 자기 스스로 안정적이어야 건강한 관계가 되더군요. 외로운 나머지 서로 의지하는 관계는 힘들어져요. 무엇보다도 글쓴 분이 처한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는 여유가 없다는 것 같군요. 시간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힘에 부치면 아무것도 못하잖아요. 두려워 하지만 마시고 뭔가 굴레를 벗어나 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17.08.03 16:21

(IP보기클릭)17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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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17.08.11 09:09

(IP보기클릭)22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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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혼■■때 엄청 외로웠는데 이직후 부모님이랑 같이 지내니 그런게 사라지더라구요. 부모님께 연락 자주해보세요~
17.08.03 17:10

(IP보기클릭)17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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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보기보단 인생 외로운 경우 많습니다 아이들이 있어도 와이프가 있어도 애인이 있어도 외로운건 외로운겁니다
17.08.03 10:16

(IP보기클릭)73.37.***.***

yuchasns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견뎌내야지요. | 17.08.03 16:23 | |

(IP보기클릭)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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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보다는 짧았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을 했던지라 정말 남일 같지가 않네요ㅠㅠ 바빠서 시간이 없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기분전환할만한 취미생활이나 meetup 등 어플통해서 비슷한 처지의 외국인들의 언어교환, 취미생활 모임등 가입해서 활동 추천드립니다. 저도 같은 고민으로 힘들때 많은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아무튼 힘내시고 어쨌거나 지나면 소중한 시간인데 알차게 보냈으면 좋겠네요~!
17.08.03 11:34

(IP보기클릭)73.37.***.***

미스터사탄
네 시간이 나면 말씀해주신 것들도 해봐야겠네요. | 17.08.03 16:2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73.3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S-ATA SCSI
제가 방구석여포이지만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 17.08.03 16:25 | |

(IP보기클릭)6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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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외로움이란 건 뭘 해도 항상 있습니다. 아내, 자식, 여친, 친구 다 있어도 외로울 때 많아요.물론 이것도 개인차가 무척 심해서...외로움을 많이 타시는 분도 있고, 아닌 분도 있고 그렇죠. 저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부류였는데... 결국 누군가에게 의지하려는 마음가짐으론 악화될 뿐입니다. 내적으로 뭔가 비워내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과도한 자기억제나 인내는 그만하셔도 될 거 같아요. 가끔은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자신에게 안정을 주는 뭔가를 찾는 겁니다. 단순 취미나 소일거리라기보단 정말 자기가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걸 찾는 게 답이에요. 타인에게서 외로움을 타개하는 해법을 찾으려고 하면 할수록 안좋아져요. 물론 의지할 수 있는 동반자가 있는 건 매우 좋은 일이지만, 그것도 자기 스스로 안정적이어야 건강한 관계가 되더군요. 외로운 나머지 서로 의지하는 관계는 힘들어져요. 무엇보다도 글쓴 분이 처한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는 여유가 없다는 것 같군요. 시간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힘에 부치면 아무것도 못하잖아요. 두려워 하지만 마시고 뭔가 굴레를 벗어나 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17.08.03 16:21

(IP보기클릭)73.37.***.***

쉐도엘프
맞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누군가를 의지하려다가는 파국밖에는 없겠지요. 사실 지금 하는 것도 제가 정말로 원했고 다들 축하해주는 일이지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하는지라 나아질 기미가 없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 17.08.03 16:27 | |

(IP보기클릭)22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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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혼■■때 엄청 외로웠는데 이직후 부모님이랑 같이 지내니 그런게 사라지더라구요. 부모님께 연락 자주해보세요~
17.08.03 17:10

(IP보기클릭)175.210.***.***

BEST
힘내세요.
17.08.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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