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출했다가 MP3를 하나 사왔네요.
기존에 소니 F886을 쓰고 있었는데, 집사람도 MP3가 하나 필요하다고 해서 제가 쓰던 F886을 넘기고 제가 하나 새로 샀습니다.
요번에 이직도 성공적으로 되고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 질렀네요^^
오늘 구매한 제품은 소니의 NWZ-A15 모델입니다.
구매는 압구정 소니스토어에서 했습니다. 바로 받아올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조금 더 지불하긴 했지만 즐겁게 사왔네요.
근처 카페에 들른김에 한 번 꺼내 봤습니다.
구성품은 단촐 합니다. 본체, USB케이블, 빠른 시작 가이드 등이 들어 있네요.
예전엔 번들 이어폰이라도 넣어주더니 이젠 그런 것 도 없습니다.
어차피 번들 이어폰은 안쓰긴 하지만... 왠지 아쉽네요...ㅠㅠ
A시리즈는 A864이후로 처음 사보는데 예전이 뭔가 좀 더 푸짐했던 듯 합니다....
집에 와서 일단 음악 넣구 급한대로 액정이랑 액정 아래 버튼부만 보호필름을 붙여줬습니다. 전신 필름을 주문했는데 다음주에나 오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조심해서 써야겠네요.
제 이어폰인 se846입니다. 보면 좀 지저분해 보이는데 우레탄 전신필름을 붙여놔서 저렇습니다.
귀에 찔리는 부분은 없게 나름 머리써서 잘라서 붙였는데 곡면이 많다보니 깔끔하게는 안돼네요...
저 이어폰에 개인적으로 사연이 얽혀있는지라 무슨일이 있어도 망가지면 안돼서...ㅠㅠ 애지중지 아껴 쓰고 있습니다...
일단 잠시 들어본 소감으로는 일반적인 MP3곡을 들을 때는 F886과 큰 차이는 없네요.
24bit flac을 들을 때는 좀 차이가 나는데 어차피 음원이 많지는 않아서...ㅎㅎㅎ
용량은 어차피 SD카드 꽂으면 돼서 그냥 16G로 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자르진 않네요.
다만 원래 구매하려던건 블랙이었는데, 인터넷이고 오프고 죄다 전멸이라...ㅠㅠ 그게 좀 아쉽긴 하네요.
작고 가볍고 음악듣기는 빠릿해서 좋습니다.
다만 소니 특유의 화노가 좀 있어서 화노에 민감하신 분은 패스하셔야 할 듯 하네요... 저는 별로 신경을 안써서...
아이팟 계열을 제외하면 몇 안돼게 꾸준히 MP3를 출시해 주고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아무래도 MP3라는 기기가 사양세다보니 기종의 선택권이 많지 않아서 슬픕니다...ㅠㅠ
(오히려 요새는 초고가 DAP 제품이 더 많이 나오는 듯 하네요...)
어쨌든 se846에 물려도 소리도 괜찮고 해서 아마도 A시리즈 신기종이 나오지 않는 한은 이대로 쭈욱 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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