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맥북에어’ 10년, 요람에서 무덤까지

[치츄]

“세상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이다.”

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300372

[LoricariaKim]

잡스 미화 추억 보정.
잡스 있을때도, 전성기라 불릴때도 별반 다를바 없었음.
대표적 예로 아이폰4때 안테나 게이트때 잡스왈 : 늬들이 잡는 방법이 잘못됨.

[근데 말입니다]

보정이 아니라 현실임. 잡스때 업적들 만해도 일부 전문직업군만 쓰던 매킨토시의 대중화시킨 것은 뭐 원래 PC로 시작한 회사니 당연한거지만 아이튠즈로 인한 성공적인 온라인 음원 유통,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한 것, 태블릿 PC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든것 등 도전적인 부분이 꽤나 있고 대부분 성공적인데 잡스 사후에는 기존에 쌓아놓은걸로 안전빵만 추구하는 느낌임. 아이패드나 애플펜슬 등 새로운걸 아예 안한건 아니지만 뭔가 소극적이고 잡스때처럼 시장을 쥐고 흔들만한 충격적인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는 것.

[squarepusher]

그런데 잡스가 병크나 번복이 없는것도 아니고,, 부품 뽑기나 크기 색깔별 라인업 분화는 또 잡스가 시작한거죠.
잡스가 대단한건 그 카리스마와 방향제시가 기가막히게 현실과 시너지가 되었고, 패러다임을 바꾼 제품이 나온거지만 따져보면 잡스 혼자 다 한것도 아니고..
(아이브가 말했죠.. 내가 거의 디자인 다 했는데 잡스가 다 한거처럼 발표해서 삐졌다고)
오랜기간 애플 제품 쓴 입장에선 잡스를 만능으로 미화하는것도 어느정돈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잡스가 죽고 수장이 바뀐뒤 현 애플에 대한 반발로 과거의 애플을 더 미화, 완벽화하는 경향도 없잖아 있는듯 합니다.

[LoricariaKim]

꿈보다 해몽같은데요?
글고 까긴 뭘깜?
잡스가 수장이던 시절에 애플 제품 중 뻘짓한거나 결함 제품 내놓고 나몰라라 한게 몇갠줄 알긴 아심??

[밥라면]

왜 자꾸 엉뚱한 방향으로 이야기를 돌리는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 남들이 관심을 갖지 않던 분야를 쓸모있어 보이게 만든 것. 기존의 주도권을 가져온 것. 등등 단순히 매출로만 따지면 지금이 더 크지만 기업에서 열정이 느껴지던 때는 잡스 시절이지.

[윤씨]

4인치폰만 계속 나왓으면 개성있는건가 ㅋ

[앱등이]

뇌 없는거 티내나;

[요한바오르2세]

그래도 잡스는 인정하자 잡스없었으면 계속 옴니아 써야 될뻔했는데 잡스는 판도를 바꿨어........

[바람과함께살이찌다]

아 옴레기 진짜 쓰면서 욕 엄청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