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세번째 덕국산 시계입니다.
브랜드는 지난번에 올렸던 문페이즈 시계와 동일한 가르데 루라 입니다(Gardé Ruhla).
무브먼트는 쿼츠 론다 6004.D 이며, 직경 42 mm, 미네랄 글라스를 사용했습니다. 버클에 Ruhla 각인이 있으며 5ATM 방수 입니다.
동일한 모델로 은판 메탈 시계줄 구성, 흑판 검정 가죽줄 구성, 흑판 메탈 시게줄 구성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은판 갈색 가죽줄 구성으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정가 149 유로였으며, 리테일 가격으로 142 유로에 구매했습니다.
브랜드에 대한 설명은 지난번 가르데 문페이즈 시계 게시물에 적었기에 생략하겠습니다.
이번엔 구매한 시계는 과거 Ruhla 시절(6~70년대 동독시절)에 나왔던 시계 디자인의 복각판이라고 보면됩니다.
그래서 해당 브랜드의 이름인 가르데(Gardé)가 없고 Ruhla만 시계판에 각인 되어있습니다.
가르데 루라는 당시 시절에 유행했던 독일 특유의 바우하우스의 모던한 느낌과 둥근 아치형 유리를 이 시계에 담아놓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독일 시계 커뮤니티에서는 나름 좋은 평을 받더라구요. 비싸지 않는 가격에, 모던한 디자인, 동독 시절에 이 브랜드 회사의
시계를 사용해본적이 있는 사람들의 향수를? 자극한다나 뭐라나...
개인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에, 비싸지 않는 가격, 가성비 괜찮은 시계라고 생각됩니다.
이 시계로 끝으로 가르데 루라 시계는 졸업하고 다른 독일 브랜드 영입 준비를 할까 합니다.
융한스로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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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메탈 밴드보단 가죽 밴드를 선호해서요 ㅎㅎㅎ | 18.09.03 1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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