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메탈리카-And Justice For All 리마스터

[쭐리오빠]

허허...

이번에도 리마스터 앨범이 또 나왔길래 냅다 질렀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탈리카의 4집앨범인

...And Justice For All

입니다...ㅠㅠㅠㅠ

다른 메탈리카의 팬들은 두번째 앨범인 Ride the Lightning

또는

Master Of Puppets를 꼽지만..

저같은 경우는

저를 메탈의 세계로 이끌어 놓은 3가지의 음반이 있는데

첫번째가 Dio - Holy Diver

두번째가 Hellowwen -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2

세번째가 바로 이 앨범입니다.

이 앨범으로 제가 마흔이 넘는 나이에도 Thrash메탈에 목말라하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런던보이스,라디오라마,모던토킹을 좋아하는 유로댄스팬인 저에게 있어서

위의 저 앨범을 듣고나서 헤비메탈은 신이 만든 음악이다 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처음에는 위의 3가지 앨범중에는 메탈리카를 별로라고 생각을 햇습니다만,

저의 친형이 저를 끌고간 음악감상실(뮤직비디오도 틀어주는)에서 

One이라는 곡을 듣고나서 메탈리카에 빠지게 되었죠~

뭐 메탈리카는 다들 아시는 유명한 밴드이니

설명은 따로 안드리겠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본 Justice 앨범은 메탈리카의 베이시스트 클리프 버튼이 사망을하고

후임으로 들어온 Flotsam& Jetsam 출신의 베이시스트 제이슨 뉴스테드를 영입을하고 발표한

첫 정규 앨범입니다.

사망한 베이시스트 클리프 버튼의 그림자가 너무 컸던지..본 앨범의 오리지날 버전은

베이스의 음이 하나도 안 들립니다....

그게 가장 큰 약점이고 

1988년도에 이 앨범이 발표가 되고 낭 이후에도 가장 욕을먹는 부분중의 하나입니다.

그로부터 약 30여년이 지난 지금,,,

메탈리카의 음반이 하나 둘씩 리마스터가 되어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Kill 'em All

Ride the Lightning

Master of Puppets

가 나오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4집인 이 앨범을 기대하게 됩니다.

솔직히 리마스터 앨범의 의미는

80~90년대에 나온 명반 중 

음질이라던지 녹음상태가 좀 안좋은 경우가 있는데 

이 음반들을 디지털로 리마스터해서 좋은 음질과 더욱더 빵빵한 사운드로 

재발매를 하는데,

이상하게 메탈리카는 80년대 초반에 나온 앨범조차 녹음상태가 좋은편이라서 

굳이 리마스터가 필요 할까??

라는 의문을 가지신 분들이 꽤 계셨지만

4집은 달랐습니다.

무조건 베이스음을 더해서 나와야 했습니다.

베이스음이 메탈을 듣다보면 잘 안들리는 부분이긴 하지만

베이스가 빠지면 상당히 무미건조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앨범이 그런경우입니다.

또 2016년인가? 

이 앨범을 메탈리카 자체 레이블인 Blackend에서

리마스터를 했는데

베이스음이 빠진 상태였다 하고 하더군요...

하지만!!!!!!!!!!!

지금 나온 2018 리마스터에는

베이스 음이 들립니다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에는 1CD 버전을 구입했지만

3CD 버전에 라이브가 있어서 3CD 버전으로 바꿨습니다...

오리지날 버전과 리마스터 버전의

메탈리카 로고의 색깔이 약간 다릅니다.

오리지날은 노란색이 있는데

리마스터 버전은 녹색으로 보이고,

앨범을 만져보면 음영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입체적으로 나와있습니다.

CD1번에는 본 앨범의 곡들이 들어가있고

CD2 에는 데모 및 러프믹스가 수록되어있는데

솔직히 이건 잘 안들을 것 같고

저는 이 라이브때문에  3CD 버전을 구매했습니다.

이런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아무튼 ,,,

이 앨범의 리마스터 가치는 100점 주고싶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꽃순이™]

1990년이었나.. 제가 LP판을 모으고 있던 시절이었는데.. 이 앨범이 LP로는 2장으로 나왔고(약8,000원), 카셋트테이프로는 1개로 나왔었죠(약3,000원)죠..
같은 음반을 사는데 돈 차이가 많이 났던 게 기억납니다.
메탈 듣는다고, 다른 장르 음악들 은근 무시하고 폼잡던 시절인데.. 사실 처음 접했던 스레쉬메탈은 시끄럽고 피곤하기만 했었죠.
저는 이 앨범 이후의 블랙앨범을 가장 선호합니다. 듣기 편해서..
물론 이 앨범도 좋지만, 복잡하고도 정교한 악곡에 많은 피로를 받는 앨범이라고 생각듭니다.

[쭐리오빠]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메탈리카의 앨범을 처음 접한게 이 앨범이어서, 애정이 남다릅니다 ㅋㅋㅋ
어렸을때 지벵 턴테이블이 없어서 저도 테이프로 샀는데, 처음에는 성음이라는 음반회사에서 나왔을 겁니다.
가격도 3000원 선이었었고요 ㅋㅋ

[PC엔진 가꾸싶다~]

멋진 음반 잘보구 갑니다~

[쭐리오빠]

감사합니당~~!!!

[꼭지]

개인적으로 메탈리카 최고의 앨범
ㅎㄷㄷㄷ

[쭐리오빠]

저도 이 음반을 가장 좋아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