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공지를 올린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한번 별 좋지 않은 소식으로 찾아뵙게 됐습니다.
어제 M00NLI9T 님이 게시판에서의 잦은 키배와 본인의 의향에 따른 정지 처분을 받으신 이후 게시판 내에 적지 않은 반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게시판에서 그간 보지 못하셨던 분들이 몇분 등장하셨구요.
물론 사람 수 적어진 이 게시판에 뉴비가 들어오신다면 저야 환영이죠. 그런데 저는 그 와중에 뭔가 위화감을 느꼈습니다.
먼저 공지글에 나타나신 Beauv0ir 님을 살펴보겠습니다.
닉네임에 알파벳 대신 숫자를 쓰시는 버릇, 여성 억압에 대해 연구한 프랑스의 학자 보부아르의 이름을 딴 닉네임까지.
게다가 이 계정은 게시판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이 있던 이후 하루도 지나지 않아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게시판을 관리하는 제 입장에서는 지독한 위화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구요. 그러나 이 한건 만이라면 제가 이렇게 글을 쓸 수는 없었을 겁니다.
2. 다음으로 게시판에 나타나신Immersio-Pathy 님을 살펴보겠습니다.
Immersio-Pathy 님은 위의 Beauv0ir 님처럼 닉을 생성한지 하루도 되지 않는 유저셨습니다.
거기다 닉인 Immersio-Pathy 는 페미니즘 연구에서 자주 쓰이는 통감을 뜻하는 영단어구요.
더욱이 이 프로필 사진은 여성참정권론자였던 에멀랜 펑크허스트의 동상입니다.
게다가 댓글에서 보여주신 노골적인 혐오 행위 또한 예전에 논란이 있었던 글의 내용과 상충합니다.
같은 날에 두명이나 되는 여성주의자께서 여성주의 관련으로 논란이 있던 날에 거의 동시에 계정을 만들어 타입문 게시판에 접속하시다니,
정말 놀라운 우연의 일치가 아닐 수 없겠네요. 거기다가 두 분 다 나 여성주의자에요! 나 좀 알아줘요! 라는 표시까지 팍팍 내면서 다니시구요.
이쯤 되면 글을 읽으신 다른 많은 분들 께서도 게시판 내에서 뭐가 일어나고 계시는지 깨달으셨을 겁니다.
스스로 게시판에서 나가시겠다고 하신 그 분 께서 아직 미련을 못 버리셨다는 거죠. 더욱이 게시판 분위기를 원하는 대로 바꾸시고 싶으신 모양입니다.
이상의 증거에 힘입어 저는 더 이상 관리자로서 좌시할 수 없다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Immersio-Pathy 님과 Beauv0ir 님 께서는 더 이상 타입문 게시판을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또한 작성하신 모든 글과 댓글들은 삭제될 것이며,
재재가 있을 때까지 올리시는 모든 글들은 삭제처리 될 예정입니다.
더욱이 이 게시판 내부에서 이와같은 사상의 프로파간다 행위를 금할 수 있도록 공지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또한 게시판 내에서 이와 같은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더욱 활발히 할 예정입니다.
현재 주시하고 있는 몇몇 분들이 있고, 또 전부를 박멸했다 말하기는 이르니까요.
여성주의에 대해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습니다. 지금 문제시 되는 행동은 인간으로서의 행동거지와 상식의 문제니까요.
그러나 여성주의를 외치시기 전에 한번 쯤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 가치가 다른 모든 가치에 우선해야 하는지.
만약 그렇다고 이야기하신다면 그 분들은 여성주의를 외칠 자격도 없으신 겁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십시오.
(IP보기클릭)121.162.***.***
고생하십니다. 페미니즘의 실천은 사실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내 누나나 여동생이 당했다고 생각했을 때 족같은 거 다른 사람한테 안 하면 되거든요. 근데 뭐 내 말 안 들어준다고 꿰애애액 하는 거면 그땐 불문곡직하고 들어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소통도 쌍방간에 이뤄져야 소통인 겁니다. 일방적으로 내 의견만 강요하고 니들은 다 틀렸어 이런 식으로 자꾸 접근을 하시던데 그건 여성주의가 아니라 파시즘이에요 파시즘.
(IP보기클릭)58.125.***.***
관종에 페미라니 어휴 비추 테러가 찌질하다고 하는데 자기 입으로 나간다 하고 부계 만들어서 어그로 관심이나 끄는 짓이 더 찌질하다는걸 평생 모르겠죠 저 사람은 한심하기는
(IP보기클릭)223.62.***.***
닉네임만으로 추리해내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이래서 사람은 지식이 많아야.. 사실 Beauv0ir님은 이미 다른 분이 아이피로 지적하셨고 Immersio-Pathy님도 안그래도 출석일이 1일인데 이전에 문라이트님이 쓰시던 아이피와 같아서 조금 의심하고 있었죠. (당사자는 글 다 지웠다고 안심하고 있었겠지만 구글에 회원번호만 넣고 검색해도 저장된 페이지가 다 떠서 전에 써왔던 아이피도 다 확인할수 있지요.) 다만 아이피 두자리 겹치는것만으로 의심하는건 좀 조심해야될 일일것 같아서 일단 지켜만보다가 문제터지면 관리자님께 제보드릴까 했는데.. 그럴 필요까지는 없어졌네요. 관리자님이 생각 이상으로 잘해주셔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IP보기클릭)218.238.***.***
캬! 사이다! 멋지시군요!!
(IP보기클릭)59.86.***.***
사이다네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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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사이다! 멋지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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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십니다. 페미니즘의 실천은 사실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내 누나나 여동생이 당했다고 생각했을 때 족같은 거 다른 사람한테 안 하면 되거든요. 근데 뭐 내 말 안 들어준다고 꿰애애액 하는 거면 그땐 불문곡직하고 들어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소통도 쌍방간에 이뤄져야 소통인 겁니다. 일방적으로 내 의견만 강요하고 니들은 다 틀렸어 이런 식으로 자꾸 접근을 하시던데 그건 여성주의가 아니라 파시즘이에요 파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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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네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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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에 페미라니 어휴 비추 테러가 찌질하다고 하는데 자기 입으로 나간다 하고 부계 만들어서 어그로 관심이나 끄는 짓이 더 찌질하다는걸 평생 모르겠죠 저 사람은 한심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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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으로 추리해내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이래서 사람은 지식이 많아야.. 사실 Beauv0ir님은 이미 다른 분이 아이피로 지적하셨고 Immersio-Pathy님도 안그래도 출석일이 1일인데 이전에 문라이트님이 쓰시던 아이피와 같아서 조금 의심하고 있었죠. (당사자는 글 다 지웠다고 안심하고 있었겠지만 구글에 회원번호만 넣고 검색해도 저장된 페이지가 다 떠서 전에 써왔던 아이피도 다 확인할수 있지요.) 다만 아이피 두자리 겹치는것만으로 의심하는건 좀 조심해야될 일일것 같아서 일단 지켜만보다가 문제터지면 관리자님께 제보드릴까 했는데.. 그럴 필요까지는 없어졌네요. 관리자님이 생각 이상으로 잘해주셔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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