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안장봉을 사용한지도 두 달이 넘어서 충분히 적응이 됐지만
이런저런 불편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 결국 가변 시트포스트를 질러버렸습니다 ㄱ-
괜히 일반안장봉 써본다고 두 달간 이거저거 사들여 돈 낭비만 했네요 ㄱ-
아무튼 기왕 지르는거 기존(100mm)보다 좀 더 트레블이 긴 것(125mm)으로 해보았습니다.
주행중 안장을 125mm내리고 올릴 수 있어 부라ㄹ이 뒷바퀴에 닿도록 궁뎅이를 뒤로 뺄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내리막을 아주 안정감 있게 돌파 할 수 있게 됐네요.
예전에 쓰던 자이언트 제품은 케이블 가이드가 없어서
고무조각과 케이블타이로 대충 만들어 사용했었는데, 카인드샥에는 기본 포함이더군요.
제로백이 아닌 것이 아쉽지만 대신 케이블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정비 편의성은 좋아 보입니다.
가지고 있는 변속 겉선의 길이가 10cm정도 부족하길래 길이 맞추려고
장력조절기를 덧붙였는데, 덕분에 주행중에도 장력 조절이 가능해졌습니다.
리모트 레버는 미끄럼 방지처리가 되어있더군요.
이런저런 만듦새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제 이걸로 45도 내리막이래도 안심하고 들이댈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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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 영상 출발 장면에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네요;;; 내리막에서 안장을 낮춰놓고 달려 보시면 엄청 안정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점프 등의 기술구사도 안장이 낮아야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더 잘 될 겁니다. | 17.04.19 1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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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산타고 싶으면 필수품 같습니다;;; | 17.04.19 1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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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없으니까 다운에서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배에 막 멍이... | 17.04.19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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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역시 싱글 입문하려면 하나 장만해야 할까요...... | 17.04.19 14: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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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도 탈 수는 있으나 가변싯포 달면 완전 신세계입니다. 정말 편해요. 다운에서 웨이트 백 할때 진짜 완전 편해서 더 안전하고 재미있게 내려올 수 있습니다. :) | 17.04.19 1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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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팔 '기즈모 유니버셜 클램프 밴드'라는 물건입니다. | 17.04.19 1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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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프레임물통은 라이딩할때 뽑기가 무서워서요ㅋㅋ | 17.04.19 20: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