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저렴한 느낌의 멀티플레이에 실망.. 그리고 패키지로 내놓기엔 너무나 빈약한 컨텐츠..
왠만한 쿠소게임도 즐겨하고 재밌어하는 전데 바하 콥스는 정말 사람들이 욕하는 이유를 알것 같네요..
플러스 계정에 먼저 풀려서 체험해봤기에 망정이지..
한때 저렴하다고 멋도 모르고 함부로 이 게임을 구입할뻔한 과거의 저를 반성해봅니다.
플러스 계정 고마워요~!!
멀티플에 지쳐 싱글 미션 몇개를 골라 플레이 해봤습니다..
싱글 모드도 성의없이 대충 만들어 놓은듯..
단순하고 한결같은 미션 돌림빵에 금새 지치네요..
그리고 그런 유저들을 동시에 괴롭히는 가학적인 난이도는 제작진이 직접 게임을 해보고 출시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일단 게임이 시야각이나 미니맵 보기 시스템이 너무나 불편해서 적이나 좀비들이 어디서 오는지 전혀 예측이 안됨..
벽을 등지고 싸우지 않는이상 사방에서 통수 맞기 아주 좋은 구조로 설계되어 있음..
더 웃긴건 좀비들이 죽으면 그 자리에 높은 확률로 고기 슬라임이 생성되는데 문제는 여기서 빠르게 좀비들이 무한 리젠이 됩니다..
맵도 좁아 터졌는데.. 총알은 한정되어있고 좀비들은 계속 리젠이 되는 상태라.. 맵 난이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멘붕을 유발..
거기다 두부살 같은 체력덕에 좀비 무리들의 이빨공격 한,두방이면 잦은 다이 화면을 볼수 있는데
죽을때마다 새로 부활하기까지의 로딩시간이 상당한 편이라 플레이 내내 게임 삭제 욕구를 불러 일으킵니다.
과거 추억의 맵을 다시한번 밟아볼수 있다는 장점외에는 죄다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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