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파이널파이트

[SEGA愷GANZI]

가이가 없는 파이널파이트 입니다.

캡콤의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흥행의 시작을 알린 게임이죠.

1989년에 아케이드로 먼저 출시되었고, 1990년에 슈퍼패미콤으로 이식되었습니다.

근데 가이가 없습니다.

 

엊그제 레트로장터에서 중고로 구입했는데... 구매가격대비 상태는 나름 만족합니다.

약 29년전에 발매된 게임팩인데 이정도 상태면 훌륭하죠 ㅎ

근데 슈퍼패미콤 버젼은 와리가리가 너무 안되네요 ㅠㅠ

 

[돌아온leejh]

한 때 오락실에서 업주들이

" 89 스트리트 " 라고 종이에 적어서

오락기에 붙여 놓았었죠

[SEGA愷GANZI]

어디서 기사를 본거 같은데 이게 사실 스트리트파이터 후속작으로 만든 게임이라고 들었습니다 ㅎ
결국 세계관이 같은 게임이 되었죠.

[지바익스]

오락실 점주 분들끼리 기판 거래하는 장표에
게임명이 ‘ ‘89스트리트 ’ 였었거든요.

[v13m]

가이를 쪼게 팔고,
비기도 삭제,
스테이지도 삭제,
정말 다운이식의 전형.

이 후로 나온 작품들은 그나마 괜찮아진 모습으로 출시했지요.

[SEGA愷GANZI]

가이버젼이 의외로 비싸더군요.

[루리웹-7752427110]

와리가리는 프레임 문제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2인용이 안되서 아쉽더군요

[SEGA愷GANZI]

그런거 같습니다. 와리가리가 안되니 엔딩을 못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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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MCD버전이 2인동시가능 + 4스테이지 재현 + 3스테이지 보스인 에디를 던지기로 킬한뒤에 일어서는
모션중에 때리는게 가능한 버그까지 재현하는등 다 좋은데 펀치연타가 너무 느린게 옥의 티였다고 봐요.

[SEGA愷GANZI]

메가CD 버젼은 오프닝영상도 새로 만들고 BGM도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ㅎ 해보고 싶네요

[누구게111]

연타설정 해놓고 하면 편했었죠
게임 자체 설정에 버튼 연타기능 있었어요

[로렌스]

저는 사실 와리가리를 못해서 아예 의지안하고 해댔더니... 없는게 편하긴 하더라구요

[SEGA愷GANZI]

앗 그런가요? ㅎ

[로렌스]

저는 뇌가 여러가지를 처치못해서인지
와리가리가 된다고 하면 안되는 와리가리 시도하다가 반격맞고 죽는스타일이라... ㅠㅠ

[누구게111]

메가CD판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그건 오락실용 아케이드 버전을 잘 이식해 놓았더라구요

[파이널 파이트★포이즌]

그 많던 게임기, 알팩, CD디L는 다 떠나보냈으나 이것 하나만은 책상서랍속에 고이 간직해두었습니다.

사실 이 SFC판을 집에서 갖고 논 시간은 짧았지만 다 그 시절의 추억이니까요. 잡지에서 발매된 소식을 본건 고등학생때였는데 정작 구입은 제대하고 난 후였네요. 지금은 나이를 먹어서 여캐들에 다소 시들해졌지만 당시에 포이즌에 관한거라면 무엇이든지 확보했었습니다.
지금이야 스파에서 포이즌을 조작할수 있고 포이즌 코스어도 많지만 그때만해도 파이널파이트의 자코 아니면 스파제로등 다른 게임배경이나 채울만큼 존재감이 없었죠. 전 오히려 그게 좋았지만요. 그래서 슈퍼닌텐도, SFC알팩, 메가시디, 파이널 파이트 리벤지CD, ,그걸 구동시키기 위한 4메가램팩까지 ... 포이즌이랑 놀기위해 없는 돈 탈탈털어서 가지고 왔었어요.
나중에는 서점에서 팔던 에뮬CD도 입수했었죠. 아케이드판을 내 집에서 가동했을때의 그 기쁨이란~~! 그 마저도 다 옛날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