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A] 메트로이드 제로미션, 퓨전 곽팩입니다.

[eowin]

방금 일본에서 돌아온 유저입니다.

도쿄로 갔는데 다들 아실거라 생각하지만 아키바가 목적이었습니다.

아키바에서 요새 게임이 아닌 레트로를 목적으로 갔지요.

그래서 구입한 두개의 게임.

바로 메트로이드입니다.

소장용으로 구입을 해버렸습니다.

한마디로 지름신이 온것이지요ㅡㅡ.

본래는 소울해커즈만 사고 말랬는데

이러저리 둘러보다가 퓨전을 보고

급지름신이 와서 결국 두개다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메트로이드 퓨전은 아키바에 있는 

모든 중고매장 및 레트로샾을 통틀어서

딱 세개밖에 없었고 저건 그중에서

제일 좋은거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S급의 제품이지요.

제로미션은 전부다 돌아봤음에도

달랑 저거 하나 있던데 

상태가 매우 극상이라 질렀네요.

정말 일본에서도 S급이라 불릴만한

제품이고 한국으로치면 초S급이라고

봅니다.

구입하고 나서 매우 뿌듯했고 돌아오는

길에 박스가 구겨질까 애지중지하면서

들고 왔네요.^^

근데 집에 와서 친구말듣고 조금 

허탈한 감정이 들더군요.

저기보이는 등급표가

비닐위가 아니라 곽에 붙여져있어서

땔때 박스가 찢어질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ㅜㅜ

물론 비닐조차 벗기지 않을거지만

조금 섭섭한 느낌은 드네요.

나중에 혹여라도 비닐 뜯으면

드라이기신공을 미리 준비해두려합니다.

모두 즐겜하세요.

폰으로 써서 조금 보기불편한점

이해해주세요.

[데오드란트]

초명작들! 요즘도 가끔생각날때면 gba를 다시 구해볼까 고민해보다 포기하곤 해요.

[eowin]

저도 GBA없는데 일단 지르고 봤습니다. 어차피 플레이도 안할거라서 필요도 없지만요^^

[제트]

닌텐도는 메트로이드를 왜 이렇게 찬밥대우하는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eowin]

제발 저 스타일의 메트로이드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이상한 핀볼같은거 말구요.

[메가롬팩]

스티커 잘떨어지는 스티커입니다. 나중에는 자국남습니다. 날카로운칼로 조심히 스티커 한쪽들어서 살살 띄세요.

[eowin]

아주 조심히 땔 생각입니다.

[スピッツ]

아직도 매장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신기하네요~ 서양, 중국애들이 남겨놓은것도 있다니....

[eowin]

제로미션은 아키바 전매장에 딱 하나 남은거 제가 집어왔습니다. 어찌 아냐면 3일동안 전부 꼼꼼히 찾앚아봤거든요.^^

[スピッツ]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저도 몇년전엔 그랬는데... 아키바, 덴덴등을 돌아다니면서... 이젠 원하는것은 다 구해서 그런 재미가 없네요.. 신품들은 인터넷에서 구할수있으니... 이때가 좋습니다~ ㅋㅋ

[아래왼쪽나무]

와상태 죽이네요 크으... 득템 축하드립니다 ㅋㅋ

[eowin]

상태하나만 보고 구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늘별달구름이]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용던가면 새거 3천원씩 팔았었죠.. gba시대 끝나니까 아무도 안찾아서 몇년간 덤핑했는데도 꾸준히 남아있었던것 같아요

[eowin]

하지만 저는 두개 십만원에 구입을 했죠. 그냥 보기만 해도 흐뭇해서 잘 모셔둘라구요^^

[ampsyco]

저도 두게임 모두 곽으로 구해뒀습니다. ㅎㅎ

[eowin]

이제는 구하기가 어려워서 잘 보관해두세요.^^

[用途變更[용도변경]]

국내 온라인에서는 구경조차 힘들던데 오래전 적어도 5-6년전 게임포인트에 올라온 것을 기억합니다.
그거 올라오자마자 바로 품절. 아마 eowin님이 게시한 두개 중에 하나였는데 정확히 어느것이지는 모르겠네요.
당시엔 메트로이드를 몰랐기에 저게 뭐길래?
돌이켜보면 팬덤이 대단한 게임이더군요. 사무스아란 정말 미인.

[eowin]

저도 국내에서 구하기가 힘들어서 일본가서 눈에 뛴김에 질러버렸습니다.^^

[laptick]

아... 정말 스티커가 비닐 OPP 위가 아닌... 종이 곽에 붙어 있다면, 정말 괴롭습니다. 그냥 냅두던지... 아니면 아주 잘 떼어내든지 해야 하는데... 후자라면, 그게 정말 쉽지 않더군요~ (ㅠㅅㅠ

[eowin]

안그래도 집에와서 그사실을 알고 비탄에 빠졌습니다.ㅜㅜ 먼미래에 팩을 꺼내볼때 그때 스티커를 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