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993년
우리의 개껌..아니 캡콤 나으리께선 2년전에 성공한 WWF 레슬페스트를 만든 테크노스 재팬이 부러워서 그런지 몰라도
레슬링 게임을 만드셨다.
특징이라면 캐릭터들이 실존선수가 아닌 오리지널
하지만 지금이나 당시나 오리지널 선수들만 나오는건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옛날에는 오리지널 선수들끼리 싸우는 사례는 많았다.
다만 지금은 oc레슬링까리 싸우는건 안나오는듯 싶다.
캡콤 답게 게임 방식은 그냥 프로레슬링이 아니다
각 캐릭터들 마다 기술 커맨드가 있으며(레슬페스트는 상황에 따라 기술이 나감 즉 뭘 쓸지는 선택못함)
BGM은 개껌답게 개같이 죽여준다
하지만 게임성과 상관없이 이 게임은 성공하지 못했다
레슬링 게임이니 잡기는 필수겠지?
가까이 있는 상태에서 공격버튼을 눌려주면 된다
따로 잡기 버튼 없다고 좀 간단해보이겠지만 개뿔 전혀 아니다
가까이 가면 보통 너님만 잡힌다(이거 반격법이 있는걸로 아는데 뭐였더라)
참고로 패키지 일러스트를 담당한 사람은
북두의권으로 유명한 하라 테츠오다 그래서 그런지 최종보스의 자켓이 영락없는 켄시로다
피니쉬쓰다 페이탈리티나올 기세다
패키지 뒷면 가운데에 있는 헐크어쩌고 처럼 생긴 레슬러는..
오프닝에 당당히 나와 뭐 대단한 인물인줄 알았는데
걍 엑스트라임
처음에는 이 양반이 최종보스인줄 알았는데 이뭐병
1년뒤 Dog껌은 무언가를 깨닫았는지 몰라도
슈퍼머슬봄버라는 "순수" 격투게임을 만든다.
물론 망했다.
(IP보기클릭)124.199.***.***
(IP보기클릭)118.36.***.***
(IP보기클릭)1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