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0년지기인 친구놈이랑 갑작스레 가게된 다낭 호이안 5박6일 여행이였습니다
준비도 없이 그냥 일단 가서 생각하자고 무작정 갔습니다
친구는 인천공항에서 다낭으로 저는 대구공항에서 다낭으로..
다행히 시간은 얼추 맞더라구요
다낭 숙소에서 본 야경 다낭도 무척 큰 도시더군요 ㄷㄷㄷ
그리고 정말 하루에 한번은 사먹은거같은 콩까페 코코넛 커피...
사실 코코넛밀크 소화를 잘 못시켜서 먹고 나서 폭풍설사를 가끔 ㄷㄷㄷㄷㄷ
숙소에서 보이는 미케비치는 정말.. 아... 다시 돌아가고싶습니다..
그리고 정말.. 골드망고의 포로가 되어버렸습니다..
가방에 과도 들고 다니면서 시장에서 망고만 보이면 1킬로씩 사다 먹었네유 ㄷㄷㄷㄷ
거기다 숙소근처 발맛사지샾에서 마사지 받고나면 서비스로 망고를 한접시 가득가득 ㄷㄷㄷ
바나힐은 한번쯤 가볼만 하다고해서 돌아다녀봣습니다
입장료만 내면 내부 시설은 거의 모든게 무료더군요 ㄷㄷㄷㄷ
해발 1400미터가 넘는 산정상부에 있는 곳이라서
매표소에서는 정말 지글지글 타죽는 느낌이였는데
정상에서는 돌아다니기 딱 좋은 온도였습니다.. (다시 숙소에 갈때는 익는줄알았네유 ㄷㄷㄷ)
정말 물보다 더많이 마신게 맥주였던거같네유 ㄷㄷㄷ
가장 입맛에 맞는 맥주는 BIA HANOI 라는 맥주였네유
의외로 전부 타이거 아니면 라루라는 맥주뿐이라 찾기 힘들긴했습니다
사이공 맥주도 꽤 나쁘진 않았지만 가장 특색있는건 하노이맥주였던걸로
그리고 쌀국수집은 단연 여기밖에 생각이 안나네유
다낭 시내에 있는 포박하이 라는 곳이였습니다 짜조와 소고기쌀국수가 너무 충격적으로 맛있어서
출국날 한번 더 들렀다 가려다 비행기 놓칠뻔해서 아쉽게도 그냥 공항으로 직행했네유 ㅠㅠ 지금도 저 육수맛이 그립습니다..
정말 더우면 물질하고 맥주 마시고..
해떨어지면 관광지가서 돌아다니고....
6일이 어찌 갔는지도 모르고 그냥 훅훅 가버렷습니다...
집에 돌아온지 3일됬는데... 다시 또 가고싶어집니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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