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모시고 일본을 매년 가려하고 있는데,
작년 여행지가 좋았는지 올핸 둘째 형네 집도 같이 가고 싶다고 해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작년은 후쿠오카/유후인 료칸 여행이었는데,
편하게 다니려고 렌탈을 했지만 차량 이동이 다였던 오키나와와는 달리,
후쿠오카는 포인트간에 거리가 가까워서 버스도 타보고 바닷가에서 여유있게 꼬치구이도 먹어보고,
온천도 하루 다녀오면서 뭔가 일본을 가까이서 느낀것 같아 오히려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구성은 어머니 포함, 우리집(간난아기/4살 아기)과 형네집(형수님, 6살, 8살)이 될 것 같아요.
어른 넷, 아이 넷이죠.
그래서 이번에도 뭔가 여유있게 온천도 즐겨보고 경치 구경도 하면서
일본도 좀 느끼기 쉬운 지역에 가고 싶은데,
후쿠오카가 딱이지만 어머니랑 이미 한번 다녀왔던 곳이라 비슷한 분위기의 지역을 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나고야? 가고시마? 도 괜찮아보이던데 여긴 초행자가 가기 어떤가 모르겠습니다.
글이 길었지만, 원하는 지역을 좀 더 잘 설명해드리려다보니...^^;
혹시 비슷한 구성원으로 다녀오신 곳 중에 괜찮은 곳이 있으면 공유 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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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라세 계류+아오모리야 숙박하고 히로사키성에 네부타정도만 봐도 뭐.. 일요일에 여는 하치노헤 아사이치도 보고 일정 길게 짜면 밤늦게 페리타고 하코다테도 볼수있구요. | 19.04.15 16: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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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감사합니다. 검색한번 해보겠습니다 :) | 19.04.15 1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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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가장 큰 고민이에요. 어머니보다 아이들이 있는게 동선을 더 고민하게 하네요... 지금은 그냥 후쿠오카+유후인으로 한번 더 가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아이들이 기차여행을 엄청 좋아할것 같아서요. 전엔 노선 공사중이라 아이 데리고 유후인까지 버스 이동을 했는데 힘들었거든요 ㅠㅠ | 19.04.15 1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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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이면 더더욱 아오모리죠. 리조트 시라카미 산풍경이나 바다풍경이나 어우.. 너무 아름다워서 | 19.04.15 19: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