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년 7월부터 18년 4월까지 국가의 부름을 받아
개고생 군생활을 끝마치고 현재 백수이자 예비군인 아조씨입니다.
입대 하기전에 혼자 도쿄 1번 및 친구들과 오사카 1번 갔었는데
전역도 했겠다 같은 프리파라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일본을 갔다왔습니다
사실 저는 프리파라를 알기만 하지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좋아하게된 이유가
여행 스케줄 짜고 있을때
나 친구
※ 각색이 되있습니다. 실제로는 저는 어디갈지 아이디어가 없어서
친구가 답답해 했습니다... 프리파라 위주로 가자고 한건 사실입니다 ㅎ
쨌든 위와 같이 여행 구상은 17년 후반기부터 조금씩 짰는데
아키하바라 가기전에는 프리파라 위주로 짰기 때문에
'아... 이러다가는 나는 잘 못즐기겠다' 싶어서 프리파라를 보기로 했고
어느분의 말을 빌리자면 '발만 담글려고 했는데 완전 잠수해버렸다' 상태가 됬습니다 ㅎㅎ
3년전 도쿄여행도 여행기를 썼었기에 이번에도 써볼려고 합니다 귀찮아서 빨리는 못올리겠지만...
친구의 여행기도 따로 올라오니까 같이 봐주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0일차 (2018.05.13 일요일) [집 -> 인천공항(찜질방)]
일요일은 집에서 인천공항까지 가서 사우나에서 하루를 보내는 스케쥴이었습니다
월요일 아침 비행기였기 때문에 일요일부터 준비하기로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기전엔 나름 예민하기 때문에 잠은 못자고 친구랑 밤을 지샜습니다.
1일차 (2018.05.14 월요일) [인천공항 -> 나리타공항 -> 도쿄역 -> 오다이바 -> 숙소]
첫날부터 일정이랑 다르게 됩니다
오다이바에서 프리파라 극장판을 볼려했지만 특정 영화관(마루이)에서만 했기에
오다이바에서는 프리파라 극장판을 못보고 비너스포트에 프리즘스톤샵이 없어졌고
피곤해서 유니콘건담을 변형될때 볼려고 했지만 그냥 보기만 하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ㅎㅎ;;
도쿄 캐릭터스트리트에 있는 프리즘스톤 앞에있는 프리파라 주인공 라라와 함께 한컷!
눈 가리는게 있어서 저의 프리파라 최애캐 미레이로 가리고 찍었습니다 ㅎㅎ
저는 한두개만 샀는데 친구는 이곳 한정품을 한개씩 다 사서 여기서만 아마 10만원 넘게 썼을겁니다;;
이건 2016년에 도쿄 여행갔을때 찍은 저와 퍼스트 건담이고
요건 이번에 가서 찍은 저와 유니콘건담입니다.
친구 여행기에도 나온 근육맨과 한컷!
건담 앞에 있던 꼬치가게! 흑돼지혀를 소스를 소금으로 먹었는데 꿀맛!
오늘의 전리품 : 반짝☆프리채널 한판해서 얻은 티켓, 미레이 생일기념 캔뱃지
미레이 안대!, 1000엔 이상 구매시 증정하는 스티커(물론 미레이!)
안대가 미나미버전과 미레이버전 2개가 있었는데 고민하여 미레이버전만 샀었는데 무려!!!
무려 양면이었습니다!! 제가 잘때 안대를 끼고 자서 사용할려고 했는데
아까워서 못쓰고 있습니다 ㅎ
2일차 (2018.05.15 화요일) [숙소 -> 신주쿠 -> 하라주쿠 -> 이케부쿠로 -> 숙소]
오늘도 스케쥴 짠거와는 다르게 흘러갑니다.
영화를 그냥 10시에 보기로 해서 바로 신주쿠로 향했으며
신주쿠에서 프리파라 극장판을 다 보고 난후
신주쿠 프리즘스톤샵을 가봤더니 4월말에 폐점....
하라주쿠를 가서 파라주쿠 프리즘스톤을 들릴려고 했는데
무려! 화요일은 파라주쿠 프리즘스톤이 휴무....
이케부쿠로가서 프리파라랑 콜라보하는 버블티가게에서 버블티 및 콜라보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친구가 신주쿠에서 구매한 물건을 놓고왔다는걸 기억해내서
친구는 신주쿠로 저는 피곤해서 포켓와이파이를 친구한테 주고 숙소로 향했는데
무려 전차에 타자마자 숙소열쇠가 친구한테 있다는걸 알아차려 문자로 알리고
저는 숙소근처 역에 있는 오락실에서 시간을 때우고
친구는 이케부쿠로 -> 신주쿠 -> 이케부쿠로 -> 숙소라는 루트를 타게되었죠 ㅎ
아마 친구한정 가장 힘든 하루였을 겁니다.
보지는 않았지만 일본 오기전 스포를 당해서 내용을 알고있던 트라이 마지막장....
내용이 음.... 어..... 아..... 예..... 였던 극장판 프리파라 & 반짝☆프리채널 반짝반짝 메모리얼 라이브(디어 마이 퓨처 루트)
보고싶은데 못보시는 분들은 그냥 유튜브에서 프리파라 라이브 영상 및 오로라드림, 디어마이퓨처, 레인보우라이브 라이브 영상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상영시간은 한시간이었으며 영화값이 1500엔=약 15,000원이었는데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정도의 퀄리티였습니다;;
특히 라라하고 유이의 그림체가 후반에 갑자기 이상해져서...
일본에서는 데드풀2가 6월에 개봉하더군요 한국은 이 날 기준 다음날에 개봉인데...
그외에 베놈, 호소다 마모루 신작, 인피니티워 등을 홍보 및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점심먹고 지나가다가 마침 게임 '용과 같이'의 주 무대중 하나인 카무로쵸의 모델인 카부키쵸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왼쪽이 게임안에서 카무로쵸 오른쪽이 현실의 카부키쵸입니다.
요즘은 치안이 좋아졌다고는 들었는데 게임에서 본 이미지가 있기에.....
친구랑 저랑 사진만 찍고 바로 빤스런했습니다 ㅎ;;
여담이지만 용과 같이 0와 용과 같이 극2에 나오는 소텐보리도
오사카에 있는 도톤보리가 모델인데 완전 똑같이 생겼습니다
하... 파라주쿠 프리즘스톤샵 사진입니다. 현재 반짝 프리채널이 방영중이므로
기존에 있던 라라와 유이는 밀려났습니다 ㅠㅠ
저 프리즘스톤 옆에 붙어있는 종이는 아이돌타임 프리파라 보신분이시면 알겠지만
미아가 붙혀논 그거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진은 안찍었는데 도쿄스트리트 프리즘스톤에도 붙어있었습니다
친구가 프리즘스톤 가기전에 들리자고 해서 들린 프리큐어 15주년 기념 샵인데...
들어가서 구경이라도 할줄 알았더니 그냥 사진만 찍고 갔습니다;;
이케부쿠로에 있는 버블티가게 sisters 평소에는 들리지도 않았겠지만
현재 상영중인 극장판과 콜라보를 하고있기 때문에 들렸습니다.
저는 콜라보메뉴 3개중 하나인 프리티리듬 드링크를 먹었습니다.
버블티는 먹어본적 없어서 걱정했는데 매우 맛있더군요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가끔씩 버블티를 사 먹을꺼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건 팁 아닌 팁인데 남자분께서 이케부쿠로를 들리시게 된다면
토라노아나 같은곳은 안들리시는게 정신건강 상 좋습니다.
토라노아나 B관이 있는데 B관의 B는 아마 BL의 B인거 같습니다....
뭔 뜻인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오늘의 전리품 : 극장판 프리파라 보조배터리(용량 약 4000 가격 4100엔=약41,000원) 현재 당연히 사용안하고 모셔두는 중
극장판 영화티켓, 이케부쿠로에서 영화티켓 인증하고 받은 스티커, 이케부쿠로에서 산 랜덤 아크릴챰
※친구는 아크릴챰 10개 샀는데 2종류뺴고 다 나왔습니다.
원래는 1주일 일정을 하나의 게시물로 다 올릴려고 했는데
저의 귀차니즘도 있고 글의 용량도 커지고 길어지는거 같아서 일단 여기서 잘라야겠습니다.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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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같은곳을 돌아다녔으니 같을수밖에 없어요 ㅎㅎ | 18.05.25 2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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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귀찮아서 조금 늦게 올렸거든요 ㅎㅎ 친구꺼 보고 힘내서 올렸습니다 | 18.05.25 20: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