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이어 2일차 여행후기 올려봅니다.
4월 18일 둘쨋날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아트디스트릭트, 산타모니카 해변
둘쨋날 여행후기를 담은 영상입니다.
둘쨋날 아침에 일어나 간곳은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니다.
이곳은 헐리우드 스타들의 사인과 핸드프리팅이 되어 있는 곳이죠.
유명한 곳이니 만큼 평일임에도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미국 여행에 있어 중요한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주차겠죠.
미국은 주차비가 비싼편이기 때문에 최대한 주차료를 아끼기 위해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본 결과 헐리우드 명예의거리 중심지에 있는
하이랜드 센터에서 주차를 저렴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시간당 4불인데 이곳 센터에서 음료나 음식 또는 쇼핑을 할 경우
최초 두시간에 2불에서 영화 관람을 했을시에는 4시간 까지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으니
가시게 된다면 적극 활용해 보세요.
저희는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아 1시간에 4불을 내고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하이랜드 센터 3층에서는 헐리우드 사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이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들려 인증샷을 찍어갔습니다.
저랑 친구 그리고 친구 부모님도 인증샷 하나씩 남기고 왔네요.
하이랜드 센터에서 나와 명예의 거리로 향하는 길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친구의 몸짓
거리로 나와 제일 처음 눈에 띈 사람은 바로 웃통을 벗고 조깅을 하고 있는 사람.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인데 이곳은 정말 개성있는 사람들이 넘치는 곳입니다.
명예의 거리의 모습입니다.
인도에는 이렇게 별모양으로 새겨진 문양에
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거리를 걷다보면 다양한 일들을 겪게 되는데
사진을 찍다보면 어느새 dc나 마블 히어로 복장을 한
사람들이 와서 사진을 같이 찍어주겠다고 합니다.
여기서 팁은 같이 사진을 찍어도 되지만 팁을 줘야 하는
단점이 있으니 잘 생각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노래 cd를 판매하고 있는 사람들인데
아마 거리를 걷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다가와 cd를 건네주려 할 것입니다.
cd를 받는순간 거의 반 강제적으로 cd를 사야하는 상황이 생긴다고 하고
모른체 쌩까고 지나갑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상징이라 불리우는 차이니즈 극장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할리우드 스타들의 핸드프린팅이 새겨진 곳입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 배우인 안성기씨와 이병헌씨의 핸드프린팅이 새겨져 있죠.
또한, 명예의 거리를 걷다보며 라라랜드라는 샵을 보실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기념품등을 구매하실 수 있고
배트맨, 엘비스 프레슬리, 프레데터 등 사람크기만한 피규어와
기념샷도 찍을 수 있습니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구경을 마치고 간곳은
예전 배틀트립 유라 편에 나온 아트디스트릭트 입니다.
이곳은 주차비도 비싸고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곳에서 한거라고는 약간의 구경과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파이홀 파이 먹기.
이것도 배틀트립에서 나오길래 검색해보니
정말 유명해서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파이는 태어나서 처음먹어보았는데
종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맛은 뭐라고 해야할까...파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인지
또 다시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맛이없었던거 아니었어요.
단지 제가 좋아하는 취향이 아니었을뿐.
원래는 매장에서 먹으려 했으나 주차할 곳이 없어서
그냥 포장해서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먹었네요.
산타모니카 해변입니다.
처음에는 우리나라 해변과 비슷한 곳으로 생각했으나
방문하자 마자 그 생각이 완전히 바꼈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바로 해변가에 있는 선착장(피어)입니다.
미국 느낌이 물씬 풍기는 선착장에는
사람들의 즐거움이 가득찬 곳이었습니다.
미니 삼각대를 가져가서 찍을 수 있었던 단체샷
생각보다 바닷물이 차가워 수영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몇명사람들은 그 차가운 바닷물에도 수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해변가를 제대로 즐기고 있는 저의 절친 친절한 상묵.
슬리퍼를 가지고 가지 않아 바닷물에 발을 담그지는 못했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던 시간입니다.
늦은 오후에 방문했던터라 멋지게 노을이 지고 있었습니다.
노을을 바라보고 있는 멋진 여성분이 눈에 들어와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선착장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과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다양한 공연등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이곳이 로스앤젤레스의 마지막 여행지 였는데
이틀동안 로스앤젤레스 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 여행지 였네요.
그러고 보니 한가지 잊은게 있는데
산타모니카 해변을 방문하시게 된다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죠.
바로 주차~!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한 7분정도 곳에 위치한
산타모니카 플레이스 입니다. 아마 구글맵에서 검색이 되실텐데
최초 60분은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그 이후부터는 첫 1시간에 1.25불
30분이 지날때마다 1.85불이 추가 됩니다.
저희는 2시간 30분 정도 머물렀기에 3.1불을 지불하였습니다.
산타모니카 해변에서의 관광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위해 숙소근처에 있는 el pollo loco 라는 음식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치킨전문 패스푸드 점으로 치킨 뿐만 아니라
치킨과 함께 곁들여진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치킨과 부리또 샐러드 등 총 5가지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 2가지 음식은 숙소로 가지고 돌아가야 했습니다.
가격은 51.96 불.
여기에서는 팁을 주지 않아도 되서 그냥 적당한 가격에 먹을 수 있었는데
그래도 식료품점에서 재료를 구매해서 요리를 해먹는거 보다는
훨씬 많은 금액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날 마지막은 식료품 마트에 들려서
장보고 난 후 맥주를 마시며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럼 3일차 여행지 라스베가스 여행후기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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