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깁니다.
*처음 쓰는 거라 다소 난잡할 수도 있읍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활동해서 읽으시는데 불편함이 있을수 있습니다.
지적해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친구들이 찍은사진과 제가 찍은 사진위주로 구성했습니다.
사진제공과 업로드 허락,일정 조정,마지막까지 저와 함께해준 친구들에게
이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사진중 문제가 될 만한 사진은 쪽지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읽고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ex 경비,숙소,관광순서 등등)
*여행기간 18.01.31~ 18.02.07
1일차 수기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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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일차(18.02.01) 시작하겠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왔읍니다..
시작이 불길해져 부렸죠 ?
숙소예약할때 조식신청을 하지 않은 관계로 벳푸역 패밀리마트에서
아침을 먹고 유후인으로 출발했읍니다.
물론 저는 또 2개 먹었습니다.촤하핫
거 여행왔는데 나중에 뒤끝 안남게 많이 먹어야 되지 않겠읍니까 ?
ㅇㅈ ?
우리는 여기 2곳만 둘러봤습니다.
지옥온천으로 가는길.일본은 버스가 뒤로 타서 앞으로 내리고
요금도 내릴때 계산합니다.
전광판에 표에 써있는건 탈때
이렇게 생긴 표를 뽑는데,탈때 위치를 기록해서 내릴때 지나온 정거장 만큼 요금을 내는겁니다.
만약,표에 1이 찍혀있다면 다음정거장에서 내릴때 170엔을 표와 같이 내는 방식입니다.
이건 후쿠오카타워 갔을때 뽑은 표네요. 까먹고 돈만 냈습니다.
일단 내리고 나면 방구냄새 비슷한 꾸리꾸리한 냄새가 납니다.(유황인듯)
친구가 방구낀줄알고 친구들 의심만 했읍니다.
미안합니다 bro...
첫번째로 간 지옥온천은 우미지고쿠입니다.
입장료는 400엔.
앞에 직원분이 한국어를 스고이이이하게 잘하기 때문에
일본어를 몬하셔도 문제없읍니다.
들어가자 가면 보이는것.
찍어서 어머니께 보내드리니 안들어가봤냐고 물어보시는데
저기 들어가면 바로 으글리 코리안되요.
혹시나 그럴분들은 없겠지만 들어가면 안되요.
야자수나무가 참 크네요.하고 보는데
뒤에 뭔가 이상한게 있네요
띠용 ?
더 가까이 가서 봅시다.
저곳으로 가려면 이곳을 지나쳐야 하는데,
친구가 사진 한방 찍었습니다.
그리 비싸지는 않았지만 아직 둘째날이기 때문에 과소비는 안됩니다.
돈을 빨릴뻔 했지만 유혹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가까이 가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렇게 생겼는데도 들어가시겠다구요 ?
저기 제가 있네요.
누구냐고요?
가방 맨 사람이 접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이렇게 씨뻘건 온천도 있네요.
아직도 들어가고 싶으신가요 ?
뭐지 ? 화장실을 암시하는것인가 ?
수상합니다.일단 들어가봅시다.
띠용 ? 온실이였네요.
저희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저는 아닙니다.
중앙에 있는 수조에는 연꽃이 있네요.
빠르게 우미지고쿠를 빠져나와 가마도로 도망쳤습니다.
저 건물은 동물원이라고 하네요.
물론 안들어갔습니다.
문을 닫았었거든요.
아직도 비가 오네요.
여기가 가마도지고쿠입니다.
여기도 입장료는 400엔.
다만 직원분이 한국어를 몬하시는데,
상관없읍니다. 400엔만 보여주면 입장권을 줍니다.
돌아 봅시다.
여기는 그나마 양반이네요.
들어가고 싶다구요 ?
여기는 황토탕같네요. 저게 부글부글거리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징그려웠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집은 사유지 같네요.
옆에서 아이스크림도 팔았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안먹었습니다.
뭐지 ? 큰아들은 버려도 된다는건가 ?
사유지 바로 앞에 있는 탕입니다.
다른곳에 비해 물이 별로 없네요.
여기 도는데 현지 가이드가 한국말로
굉장하네!신기허네?즥이네! 라고하시는데
한국인인 줄 알았습니다.
다 돌고 출구에 있는 상점에 들리고 나오는길에 뭔가 해서 봤는데
떼껄룩이 있네요.
그외에도 물에 젖으면 수건의 잉크가 사라져 알몸이 되는 여자 그림이 있는
수건이 있었는데, 못산게 아쉽네요.읍읍...
다음 일정인 유후인역으로 가기 위해 다시 벳푸역으로 가야합니다.
물론 여기 정거장으로 오는 와중에 엄청해맸습니다.
이 정거장으로 오는길에 인도가 없어서 길이 아닌줄 알고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희의 다음일정인 유후인의 긴린코 호수까지!
우여곡절끝에 벳푸역 도착.
근데 기차 시간을 모르겠네요.
우리는 소닉특급을 타고 싶었습니다.
특급은 오이타역에서 갈아탈 필요없이 바로 유후인까지 갑니다.
물론 예약안하면 못탑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반 JR노선을 타고
오이타 역으로 가서 유후인역으로 갑시다.
짠!
유후인 역입니다. 제가 JR패스권을 어디다 뒀는지 까먹어서 저기서 엄청 찾았습니다.
물론 저기 가방 뒤지고 있는게 접니다.
다들 메모장을 킵시다.
유후인역을 나와서 보이는 길가.
저희가 점심으로 먹었던 도리텐동 정식입니다.(980엔,●●●●◐)
양이 살짝 적은게 아쉽네요.
아쉬워도 어쩌겠습니까 어차피 여기 둘러보면서 이거저거
주워 먹을탠데 ㅎㅎ..
다리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눈이와서 그런지 안개가 잔뜩 꼈네요
원래 그런 동넨가 ?
아님 말구요 하핫.
앞에 마크만 보고 읍읍코인 거래소인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비스피크라는 빵집이였습니다.
유명한곳이라고 하네요.
빵도 하루에 수량제한이 있다는데
저희는 다른사람은 신경안쓰고
플레인맛과 초콜렛맛으로 2개 샀습니다.
사실 사고나서 알았습니다.
저희때문에 구매 못하신분들 죄송합니다.
뭐지 ? 음식집인가 ?
이런곳 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제 지갑이 위험합니다!
빠르게 나가야 합니다.
네 이노오오옴들 빨리 나가자
친구가 누님이 아이가 생기셔서 선물을 골라야한다고 잠깐만 보고 가자고했습니다.
저도 잠깐만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신차리고 보니 저도 퍼즐 하나샀습니다.
물론 이건 집에와서 맞추고 액자에 넣어 정리한 것입니다.
저에게 토토로는 돈빨아먹는 구신입니다.(퍼즐 810엔 + 액자 1640엔)
마귀에게서 벗어났습니다.다행입니다.
친구가 고로케가 맛있다고 해서 하나 사먹었습니다.
고로케가 고로케 맛있었읍니다.(108엔,●●●●○)
긴린코 호수까지 가야합니다.
더이상은 제 지갑도 발바닥도 버티지 못합니다.
도움!
그래도 볼건 봐야죠
그나저나 여기 정말 예쁘네요
날이 좀 갠거 같네요.
원래 그런곳인가 봅니다.
여기도 유명한곳이라고 하네요.
오르골 하우스라고 합니다.
매번 저에게 ㄴㄷㅆ을 외치는 친구가 여기서 5분만 더있었으면
오르골에 돈 다 빨릴뻔했는데, 가격대 비해서
정말로 잘 만들었습니다.
저도 살 뻔했습니다. 도망!
착시현상 아닙니다.
저기 푸아그라가 있네요.
거위라구요 ? 알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불렀냐면은...
얘들 겁이 없습니다. 사람보고도 안도망가고
이말년시리즈 중에 비둘기진화설이 생각났습니다.
조만간 푸아그라가 되지 않을까 혼자 생각했습니다.
긴린코 호수입니다. 긴린코는 금빛비늘이라네요.
저 건물은 샤갈 미술관이라고 하네요.
물론 안가봤습니다.
왜냐구요 ? 제 발바닥에 불붙었거든요
경관은 기가 맥힙니다.
바람도 기가 맥힙니다.
하지만 그 바람도 제 발바닥에 붙은 불은 못꺼주더군요.하핫
여기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수 없듯이 저희도 여기를 들렸습니다.
바움쿠헨과 조각 바움쿠헨을 샀습니다.
여기는 갯수재한이 없어서 마음 놓고 샀습니다.
지나가다가 맛있다고 해서 들른곳
생긴거 만큼 양이 적습니다.
단거 좋아하는 저한태는 살짝 느끼했습니다.(108엔,●●◐○○)
돈빨리는곳.
(들어가면 못나옴)
으으 마귀야 사라져라!
네이놈 내 머리속에서 당장 나가거라!
제 발바닥에 불이 붙었기 때문에 빠르게 귀가 합시다.
기차에서 본 풍경.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물론, 제 옆칸에 앉은 학생들이 더 예뻤습니다.촤하핫
죄송합니다.농담입니다.
벳푸역 앞에 있는 타코야키 가게입니다.
친구가 맛있다고해서 술안주로 2박스 사왔습니다.
이렇게 두개 사왔는데 사실 먼 맛인지 까먹었습니다.
구석에 와사비는 왜 주신건지 모르겠습니다.
읍읍코인 거래소같이 생긴곳에서 산 롤케익입니다.
왼쪽이 플레인,오른쪽이 쪼꼬렛입니다.
빵이 굉장히 부드럽고 질리지 않는 맛이였습니다.
상하지 않도록 아이스팩이 있네요.
너무 맛있어서 먹다보니 사진찍는걸 까먹고 먹은뒤에 찍은겁니다.
그만큼 맛있읍니다.흑흑..
다행이도 이날은 숙소 블라인드의 존재를 깨달아서
아사히 타워의 방해 없어 다들 잘 잤습니다
(피곤해서)
이렇게 2일차가 끝났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3편은 내일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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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지금 쓰고 있으니 시간 되신다면 다음편도 읽어주세요! | 18.02.21 10: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