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62.25
아침 일반식 밥 2/3공기.
점심 제육덮밥 1/2공기
저녁 몬스터밀크 1.5 스쿱,귤 6
워밍업 10분
스트레칭
스쿼트 8세트
런지 2세트
레그 익스프레스 5세트
이너타이 3세트
유산소 걷기 50분
2달 넘게 쉬었더니 몸이 엉망이다.
몸무게는 거의 변함 없지만 뱃살이 눈에 띄게 늘었다 한움큼 잡힐 정도니...그만큼 근육이 빠지고 살이쪘다는 뜻일것이다.
취업을 앞두고 스케쥴표를 짜다보니, 기존에 유지하던 2시간 반 정도의 운동시간을 유지하기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할까 고민해보다,
기존의 3분할이 아닌, 5분할로 진행보려고 결정했다. 하루 한부위씩 조지면 웨이트는 1시간안에 끝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기존의 너무 많은 종류의 운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생각해보니 내가 제일 몸이 좋았을 때는 무식하게 운동했을 때였다.
가슴운동은 벤치프레스, 푸시업 등운동은 바벨로우, 데드리프드 하체는 스쿼트, 런지 이런식으로 가짓수를 줄이고 셋트수를 늘렸을때 가장 몸이 좋았던 것같다.
그것을 보아 나는 아직 내가 생각하는 수준의 운동을 수행할 수 있는 몸이 아닌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결국 운동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높아지지만, 정작 몸은 점점 쇠퇴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 이유를 생각했을 떄. 우선 근육량이 적고 근지구력이 낮다. 그러다보니 처음 운동 이후 다음 운동으로 넘어갔을 때 집중도와 수행도가 현저히 낮아지고 효율이 떨어진다.
우선 취업 전까지 이 방식으로 진행해볼까 한다.
먹는것은 우선 몸을 키우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밥은 반공기 이하로, 나머지는 그냥 다 먹기로 했다. 대신 저녁은 쉐이크와 과일, 토마토 같은 것 위주로 섭취할 예정. 몸을 키우고 싶다면 하루 4끼 5끼씩 먹어야 정상이지만, 그럴 여유도, 형편도 되지 않아 우선은 보류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