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이게 뭔 내용인지 이해가 안 간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리해준다.
A - 28세, 여, 이번 사건 살인범
B - 28세, 여, A의 친구, 이번 사건의 실질적인 본원
원이 - B가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
C - 17세, 남, 피해자
D - 29세, 남, B의 남자친구
등장인물은 이 정도다.
<2009년>
1. 일단 A와 B의 관계가 비정상적이었다.
2. 2009년, B는 A에게 남자친구로 '원이'라는 남자를 소개해준다.
3. A는 '원이'라는 이 남자를 직접 만나지 않은 채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사귀기 시작한다.
4. '원이'는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로 B가 만들어낸 인물이며, 이후 B는 자신이 원이인척 A와 계속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감정을 키운다.
이것이 팩트인데, 내 추측으론
A는 엄청난 거구인 것으로 보아 모쏠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남자 구경도 못해본 A가 존나 달콤하게 문자를 보내는 이 가상의 인물 '원이'에게 마음을 주었을 수 있다.
문자메시지만 주고 받는 것으로 어떻게 사랑할 수 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A가 처한 상황(모쏠, 거구, 남자 구경도 못해 봄)으로 볼 때 가능하다.
모쏠이 채팅으로만 상대에게 사랑을 느낀다는 사례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이다.
B는 자신이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서 A를 가지고 노는 것으로 볼 때,
싸이코패스에 가까울 정도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며, 반면 타인의 감정을 가지고 노는 것이 능숙한 인물이다.
<2012년>
1. A와 B는 강원도의 어느 고등학교로 교생실습을 나간다.
2. B는 이 학교의 학생 C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둘은 깊은 관계에 빠진다.
3. C는 오히려 B를 만난 뒤로 학교성적이 오른다.
4. 그러나 둘의 교제사실이 알려지면서 C는 자퇴함. (이것으로 볼 때 C는 덩치만 컸지 매우 소심한 성격)
5. C의 부모는 C의 자퇴에도 불구하고 하위권에 머물던 C의 성적을 확연하게 올려준 B를 신뢰한다.
6. B는 이점을 이용해서 A에게 C의 과외를 부탁.
7. 이후 C는 A의 인천 자취방에 머물며 A에게 과외를 받음.
8. C의 부모는 아들의 성적을 올려준 이들을 신뢰하였기에 A와의 동거에 대해 의심을 하지 않고 오히려 과외비를 보내줌.
해설을 하자면,
고인에게는 죄송하지만, 꼴통이던 아들이 비록 여선생과 떡을 치고 다니다가 자퇴를 해버렸지만 그래도 그 여선생이 아들녀석을 바로 잡아줄 것 같아서 그 여선생을 믿고 아들을 인천으로 보낸다.
A는 거구의 볼품 없는 여자지만 애들 가르치는 실력은 있었던 모양.
그리고 A가 C를 가르치겠다고 덥썩 수락을 한 이유는 4년 동안 자신과 연애를 했던 '원이'가 부탁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도 C는 미모의 여교생 B에게 푹 빠져 있었기 때문에 군소리 안하고 인천으로 갔을 것이다.
또한 B는 사람을 가지고 노는 것에 재미를 느꼈기 때문에 C를 계속 손에 넣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이 되며, 또한 C 역시 어린 나이에 불구하고 상당히 매력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혹은 C와의 소문을 두려워 한 B가 C를 인천으로 데려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 어느 쪽이건 B가 비인간적인 조치를 한 것만은 분명.
<2013년>
1. A는 자신의 사이버 남친 원이의 부탁 때문의 C와 동거를 하며 C를 가르치지만 좁은 원룸에서 둘이 사는 것에 불편함을 느낌.
2. 게다가 C는 A의 말을 잘 안 들음. 그래서 B와 D를 불러서 함께 C를 폭행함.
3. D는 B의 옛 애인 혹은 친구라고 알려져 있으나 확실치는 않음. 다만 남성이기 때문에 혈기왕성한 C를 잠재우는 데 한 몫 했을 것으로 추정.
4. C는 1년 동안 수없이 폭행을 당하게 되고, 때문에 A에게도 고분고분해졌을 것으로 예상됨. (사회심리학자들의 복종실험과 같은 내용일 것이다. 반복되는 폭행으로 C는 저항을 할 의지도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5. 그러다가 A는 C에게 화상을 입히게 되고 이를 방치했다가 C가 사망.
6. A는 119에 신고를 한 뒤, C가 자신을 성폭행하려고 했거 저항을 하다가 벌어진 일이라고 진술.
<세 줄 정리>
A와 B는 교생이었고 B가 C라는 학생과 깊은 관계가 되버렸는데 소문이 나자 C는 자퇴를 함.
B는 가상의 남자를 만들어서 A를 조종하고 있었는데, B는 가상의 남자를 이용해서 A에게 C를 자기 자취방으로 데리고가게 함.
C가 말을 안 듣자 A와 B와, 그리고 B의 남친 D가 C를 무자비하게 폭행하게 되고, 그러다가 화상을 입어서 C는 죽어버림
관련 기사
[취재파일] "소문 두려워" 여교사 지망생 10대 살해사건의 전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96&aid=0000254505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3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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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이 뭔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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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자퇴한건 자진해서 한게 아니라 b가 종용해서 한거라고 들은듯... 성관계한게 들킬까봐 자퇴시켜서 자기 아지트로 불러들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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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B는 관련 안되어 있을줄 알았는데 소름 돋았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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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학부모가 다른 학부모 세뇌 시켜서 조종하던거랑 비슷한거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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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란 직업이 윤리적으로 완벽한 사람을 뽑는 무슨 법적 절차가 있나요? 제가 학교에서 3년 일 한적이있고 교직준비하던 사람들도 몇명 아는데 그냥 일반인수준이고 교직원 박봉 떄문에 갈수록 비양심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성적으로 문란하고 싸이코인 경우도 있고요 본문처럼 모쏠이나 근접한 애들도 있는데.. 진짜 한심하고 멍청하기 그지없거나 사악하기 그지없는 교사도 있고 무슨 교사가 암행어사쯤 되는냥 착각하느 ㄴ사람들이 이해가 안 가네요 교사도 인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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