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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어느 소설의 1페이지 첫 번째 구절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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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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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ㅈ된거 맞았음
18.03.24 00:02

(IP보기클릭)21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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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아버지의 사형집행인이었다 7년의 밤 이게 제일 각렬햇음
18.03.24 00:17

(IP보기클릭)119.202.***.***

BEST
영화보다 소설이 잼잇음
18.03.24 00:06

(IP보기클릭)21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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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불사르던 용의 노여움도 잊혀지고 왕들의 석비도 사토 속에 묻혀버린 그리고 그런 것들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생존이 천박한 농담이 된 시대에
18.03.24 00:42

(IP보기클릭)1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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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18.03.24 00:39

(IP보기클릭)115.137.***.***

솔로
내가 생각했을때.. 화성에선 감자못기름 | 18.03.24 00:33 | | |

(IP보기클릭)183.103.***.***

Solau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다 ㅋㅋㅋㅋㅋㅋ | 18.03.24 00:35 | | |

(IP보기클릭)123.109.***.***

Solaum
맞음 실제로 화성의 토양 성분은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아서 아무리 똥으로 거름을 만들고 박테리아를 번식시켜도 식물을 키울수 있는 상태가 아님. 쉽게 말해서 해안가 모래사장보다 더 염도가 높은 흙에 감자를 심은 꼴인데 싹이 틀리가 없음. | 18.03.24 06:01 | | |

(IP보기클릭)222.111.***.***

Solaum
감자 키운다길래 지구에서 담아온 흙 부어가며 키운 줄 알았는데, 밖으로 나가 흙 퍼오나 | 18.03.24 06:39 | | |

(IP보기클릭)210.183.***.***

나를 이스마엘이라 부르라
18.03.24 00:00

(IP보기클릭)175.203.***.***

소우세이섹히
모비딕? | 18.03.24 00:46 | | |

(IP보기클릭)39.120.***.***

흑교회의 유리아
백경 맞는듯 | 18.03.24 00:57 | | |

(IP보기클릭)211.226.***.***

태초에 빛이 있으라 하였다
18.03.24 00:02

(IP보기클릭)222.116.***.***

오사마 빈 라덴
빛이 있으라는 3절 | 18.03.24 00:19 | | |

(IP보기클릭)125.135.***.***

오사마 빈 라덴
첫구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근데 이거 좀 간지난당 | 18.03.24 01:06 | | |

(IP보기클릭)31.157.***.***

kirorororo
뒤에 “크큭”을 붙이면 더 완벽하다구 | 18.03.24 02:47 | | |

(IP보기클릭)118.43.***.***

BEST
진짜 ㅈ된거 맞았음
18.03.24 00:02

(IP보기클릭)119.202.***.***

BEST
영화보다 소설이 잼잇음
18.03.24 00:06

(IP보기클릭)116.40.***.***

떠돌이방관자
소설은 제법 심각한 분위기인데 영화는 삼시세끼 분위기 ㅋㅋ | 18.03.24 00:35 | | |

(IP보기클릭)218.152.***.***

BEST
난 내 아버지의 사형집행인이었다 7년의 밤 이게 제일 각렬햇음
18.03.24 00:17

(IP보기클릭)125.130.***.***

루리웹-6178281157
7년의 밤 원작 재밌게 봤었죠. 이번에 영화도 나오던데. | 18.03.24 00:22 | | |

(IP보기클릭)116.127.***.***

루리웹-6178281157
젠장. 난 봤는데 왜 아무런 기억도 안떠오르지. 군대서 봐서 그런가...? | 18.03.24 00:28 | | |

(IP보기클릭)210.178.***.***

시엘라 스킬니르그
나도 군대서 봐서 그런가... 존나 몰입도 쩌는 작품이라서 그 다음 작품들도 봤었는데 영화 나온대서 떠올려보니까 큰틀만 기억나고 자세히 기억이 안남... | 18.03.24 00:33 | | |

(IP보기클릭)1.11.***.***

루리웹-6178281157
강렬 | 18.03.24 00:46 | | |

(IP보기클릭)61.97.***.***

루리웹-6178281157
가족하고 연락 안하고 살았던거야? | 18.03.24 12:43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1.14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빛나래빌런
롤! | 18.03.24 00:23 | | |

(IP보기클릭)211.5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빛나래빌런
| 18.03.24 00:26 | | |

(IP보기클릭)211.24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빛나래빌런
작가가 레알 언어 마술사 | 18.03.24 08:33 | | |

(IP보기클릭)49.172.***.***

버려진 섬에 꽃이 피었다
18.03.24 00:23

(IP보기클릭)119.196.***.***

한 남자가 호반에 서 있었다
18.03.24 00:28

(IP보기클릭)1.246.***.***

장하다 김히틀러!
18.03.24 00:30

(IP보기클릭)221.140.***.***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18.03.24 00:33

(IP보기클릭)112.149.***.***

닉네임.변경.성공적
눈의 나라였나 설국이였나 | 18.03.24 00:43 | | |

(IP보기클릭)221.140.***.***

디코어
설국 | 18.03.24 00:49 | | |

(IP보기클릭)125.135.***.***

디코어
눈의 설국 | 18.03.24 01:06 | | |

(IP보기클릭)220.72.***.***

오늘 어머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18.03.24 00:35

(IP보기클릭)218.39.***.***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18.03.24 00:35

(IP보기클릭)112.149.***.***

가라사니
이상이였나? | 18.03.24 00:43 | | |

(IP보기클릭)218.39.***.***

디코어
ㅇㅇ 날개 모비딕 이슈마엘 생각나서 검색하니 같이 있네 | 18.03.24 00:47 | | |

(IP보기클릭)110.10.***.***

나를 이스마일이라 불러라
18.03.24 00:37

(IP보기클릭)110.34.***.***

하늘천 따지
18.03.24 00:39

(IP보기클릭)183.96.***.***

BEST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18.03.24 00:39

(IP보기클릭)112.149.***.***

벨훼골
두도시 이야기? | 18.03.24 00:43 | | |

(IP보기클릭)183.96.***.***

디코어
안나 카레리나 | 18.03.24 00:43 | | |

(IP보기클릭)219.250.***.***

벨훼골
소설에서 나온 문장이지만 어지간한 논문 못지 않은 법칙이라고 생각함. | 18.03.24 00:46 | | |

(IP보기클릭)122.38.***.***

블리온
러시아 두 문호(톨스토이랑 토스토예프스키)의 소설은 소설 넘어의 인생법칙 같은 것들이 가득 담겨 있죠... 진심 러시아에서 유이하게 부러운게 저 두분... | 18.03.24 01:56 | | |

(IP보기클릭)210.183.***.***

BEST
하늘을 불사르던 용의 노여움도 잊혀지고 왕들의 석비도 사토 속에 묻혀버린 그리고 그런 것들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생존이 천박한 농담이 된 시대에
18.03.24 00:42

(IP보기클릭)112.149.***.***

alphasco
눈마새 | 18.03.24 00:43 | | |

(IP보기클릭)222.114.***.***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ㅡ이방인
18.03.24 00:49

(IP보기클릭)183.109.***.***

원작충들은 지나치게 우쭐댄다
18.03.24 00:51

(IP보기클릭)221.140.***.***


.
18.03.24 01:00

(IP보기클릭)183.102.***.***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18.03.24 01:16

(IP보기클릭)116.42.***.***

"크아아아아" 드래곤중에서도 최강의 투명드래곤이 울부짓었다
18.03.2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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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채찍질할 시간이다" 였나..
18.03.24 02:01

(IP보기클릭)221.153.***.***

어느 여름 날 놀러간 친구집에는 친구 누나만 있었다.
18.03.24 05:44

(IP보기클릭)222.111.***.***

내 목덜미에서는 피가 흘러내리고 있다.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그가 아직 거기 서서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만 같다. 건너편엔 텔레비전 한 대가 켜져 있고, 한 남자가 미국의 단결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18.03.24 05:52

(IP보기클릭)121.180.***.***

낯선 천장이다
18.03.24 06:21

(IP보기클릭)121.147.***.***

크롸롸롸롸롸롸
18.03.24 06:25

(IP보기클릭)121.180.***.***

우리집과 옆집에서 같은해에 태어난 세명의 아이는 언제나 함께다니며 사이도 좋았고 그리고 매우 건강했다 세 아이의 건강함에 애먹은 부모들은 돈을 모아 두집 사이에 아이들을 위한 집을 지었다 처음엔 놀이방이었던 그곳은 몇년 전부터는 공부방이란 마음에 안드는 이름으로 변하였고 그리고 세사람중 하나가 여자란 걸 깨닫기 시작한것도 확실이 그때 쯤이었다 첫문장은 아니지만 도입부
18.03.24 06:42

(IP보기클릭)14.47.***.***

눈을 떠보니 낯선 천장이었다.
18.03.24 08:33

(IP보기클릭)211.245.***.***

바다는 크레파스보다 진한 푸르고 육중한 비늘을 무겁게 뒤채면서, 숨을 쉰다. 근데 최인훈 씨가 재판할 때마다 하도 수정해서 저 문장도 판본마다 조금씩 다름.
18.03.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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