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세븐일레븐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민원넣고 왔습니다 제가 유독 예민한건가요? 형님들 생각좀 말해주세요 밑에글은 신고글 전문입니다
사건인즉슨 저는 인천연수구에 소재하는 L모백화점 매장에서 알바하는 평범한 남대생입니다.
저는 밥을먹을때 점심시간을 알바비로 대신해 받기때문에 식사시간도 짧지만 저렴하고 매장이먹을곳도 많아서 편의점자주애용하는데요
오늘저녁은 쓰레기통 주변이 상당히 지저분하더군요
보자마자 인상이 팍찌푸려질 정도로요 대학가주변에 사람많은 곳은 더 더러운곳도 보았기때문에 속으로 이것좀 치우지 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책상들도 하나같이 더러워서 맨끝에 그나마 덜 더럽혀진곳에서 라면을먹고 국물을 버리려는데 짬통이 꽉차다 못해 조금만 더버리면 넘치겠더군요 뭐 잠깐의 혐오와 악취는 참을 수있습니다만 일반쓰레기통이 입구가 열린채로 아주 말그대로 가.득.차서 라면용기를 버릴수가없더군요
너무 심각해서 저도 알바해본입장에서 최대한 정중히
“일반쓰레기통이 꽉차서 그러는데 용기따로 버릴데있나요?” 라고 하니까 치우겠다니, 주시면 버려드리겠다니 이런말은 커녕 아주정색하며 알바생왈 “그냥 억지로 구겨 넣으시면 되는데요” 순간 어이없어서
“너무 가득차서 쓰레기가 들어가지도 않아요” 라고했더니
“쓰레기통 여러개있지않아요? 옆칸에다가 그냥 버리세요” 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어이가없어서
“옆칸은 플라스틱 병류 종이류버리는곳이고 이거는 일반쓰레기인데요?” 하니까
“제가 나중에 쓰레기버릴때 다분류해사 버리니까 그냥 버리세요”라고 하더군요
말몇마디 주고받았을뿐인데 알바생 인성까지 보이는건 왜일까요? 그냥 이정도이구나 싶어서 더말안하고
“쓰레기통주변이 너무더러워서 좀 치우셔야할거같아요!” 라고말하고 그냥나왔습니다
그리고 알바생은 모자쓰고 패딩입은채로 다시 앉아서 핸드폰하더군요
명찰은 패용했나 모자를 푹눌러써서 얼굴도 잘안보여서 기억은 잘안나는데 분명 재수가없던건 기억합니다.
청소좀 시켜드려야할거같네요 같은 알바생인처지에 주제넘은소리지만 근무태도가 개판이더군요
자주 끼니해결하려 편의점 가는데 좀 깨끗하고 더기분좋을거같아요 인천LF스퀘어 연수점 시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올렸어요
내가 꼰댄가? 프로 불편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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