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원룸 사는데 자고있으면 가끔씩 쿵쿵소리들립니다
보통 아침이나 밤, 새벽에 뿅뿅하는데 위층은옥상이고 추적할방법도없어서 대충 그러려니 하는데
아까 새벽에 왠 백수로보이는 남자 하나가 찾아와서 쿵쿵거리지말라고 하길래
우리집아니라고 착각한거라 말하니까 옆집에서들리닌게 확실하다고 개뿅뿅떨덥디다
내 자취방이 2층건물 정가운데 위치했거든요
난 그냥 니착각임 ㅇㅇ 나도 미치겠음ㅇㅇ하고 넘기는데 뿅뿅가 나보고 내일아침에 얘기하자고 말하고서 가버리는데..
ㅋ
개황당
난 뭐지 저 뿅뿅은...하고 가난한 대학생이라 생활비벌러 노가다 가는데 버스카드를 깜빡해서 다시 올라가보니 걔가 앞에서 담배피고있더라
무시하고 들어가서 카드가지고 나와 한참 걸어가는데
그새끼가 야! 야!이리와봐!하고 소리지르면서 뛰어오더니 나보고 내가 내일 아침에 보자고 했는데 도망가냐? 하고 시비걸더라구요ㅋ
초면에 반말로뿅뿅하는것도 짜증나는데 참...
난 생활비벌러 노가다갑니다, 그리고 제가 그걸 신경써야합니까?
라고말하니 야 니 몇살이야?, 그리고 뭐 담배냄새?
그렇게 지껄이는데 그딴소리 한적없고 걍피해망상있는듯한데...
저는
그런소리한적없습니다만? 잘못들었나보죠^^
하고 씹었는데
지치지도않고 너 일부러 집에서 쿵쿵거리면서 걸어다니지
하면서 뭔 말도안되는 개소리를...
제가 뭐 뿅뿅도아니고 자기집에서 아, 쿵쿵거리면서 아랫집에 피해를줘야겠다~ 하면서 일부러 쿵쿵대겠습니까? 무슨 말도안되는소리하세요?
하고 무시하니까 아무튼이따얘기하자 하고 가더라 구요 ㅡㅡ
이제 어떻게 대응할까요?
좀 다운증후군+동그랑땡처럼 생겼음
버스카드분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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