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02925?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47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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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2019.1.13 저녁 ㅡ
<난바>
확실히 난바에서 교토까지 멀구나....
그나저나 배가 고프네..... 교토에서 점심으로 우동 저녁으로는 라멘을 먹어서 소화가 빨리 됐어.
야식 먹고 호텔 가야겠다.
야식으로 밀가루는 또 먹고 싶지 않으니깐...밥
밥이라....그래, 거기가 있었지?
늦은 시간에도 저렴한 초밥을 먹을 수 있는....!!!
<사카에 스시>
'사카에 스시'...............!!!
여기도 웨이팅이냐....... ㅡ ㅡ
여긴 당연한건가?
짠내투어(첫 여행)에서 소개되었고 늦은 시간에도 저렴하면서 신선한 초밥을 먹을 수 있으니 손님이 많을 수 밖에.
오사카에 다시 오면 여기서 또 먹기로 다짐했으니 기다리자.
드디어 앉았다.(3)
어디보자...... 도쿄 여행에서도 초밥을 먹었으니... 좋았어.
[정어리 100엔] 이젠 고등어 다음으로 정어리를 챙겨 먹어야지 고등어랑 다른 고소한 맛이 나, 그리고 어감이 맘에 들어
[대게 200엔] 살이 꽉 차진 않았지만 진짜 대게 초밥을 먹을 수 있으니 맛있네.
[계란 100엔] 변함없이 적당한 단맛에 촉촉하고 두툼한 가성비 좋은 초밥이야.
[스이모노 - 생선 250엔]
깔끔한 국물을 먹고 싶어서 주문했지.
역시나.
초밥집의 맑은국 그것도 생선국이라면 생선을 손질하고 남은 약간의 생선살이 붙은 뼈를 넣을거라고 예상했지.
깔끔하면서 시원하고 담백한 편안한 맛의 국이네
바빠서 그런지 한 번에 나오네.
[방어 100엔] 잿방어보다는 그냥 방어다 더 맛있다.
[오징어 150엔] 꽤나 두껍고 쫄깃쫄깃하네
[전어 100엔] 뭔가 '전어'라는 맛이 안 나네
[붉은 새우 200엔] 꽤 크고 그만큼 달콤하네
[새조개 200엔] 일본 여행 오면 조개 초밥은 꼭 먹어야지~
[바다장어 200엔] 오, 꼬리다~ 내일 관광에서도 힘내야지~
[싹눈파 150엔]
자아, 마무리 초밥이다.
두번째부터 나와서 구석에 놔뒀던 이 초밥집의 유일한 야채 초밥이자 미스터 초밥왕에서 나왔던 싹눈파 초밥!
헤에~ 꽤 괜찮은 맛인데?
일부러 기름기 있는 바다장어를 먹고 먹었는데 맛있어.
매운 향이 없는 깔끔한 파맛이 입안을 말끔하게 정리해줬어.
다른 초밥집에도 싹눈파가 있으면 마무리 초밥으로 먹어야지.
변함없이 저렴하고 맛있는 초밥을 먹었어.
"고치소 사마데시타"
오~ 스파이더맨~ 친절한 우리들의 이웃~
호텔로 돌아가자, 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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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2019.1.14 ㅡ
다 마셨네. ㅋㅋㅋ
맛이 깔끔해서 좋았어. 편의점에 작은 사이즈가 없어서 아쉽네.
[요거트 드링크 130엔]
오늘은 <고베>를 가는데
고베로 가기 전에 여기서 아침으로 온소바를 먹고 구로몬 시장을 좀 구경하고 가야지
여기다...............???
뭐여? 휴일도 아니고 오픈 시간도 지났는데 왜 안 열려있어?
구로몬 시장도 아직 안 열었네.
내가 너무 일찍 왔나?
안 되겠다. 구로몬시장은 내일 보고 온소바만 먹고 가야지
분명히 난카이 난바역에서 호텔로 가는 길에....
열혈이 느껴진다.
첫 오사카 여행에서 봤던 거다.
<난바 센터거리 상점가 국수집>
여깄다.
소바가 있으려나?
있다!!!
토핑은....아침부터 튀김은 그렇고....
[키츠네 온소바 270엔]
저가 소바인데도 유부가 크네~
은은한 가쓰오부시 국물이 아침에 가볍게 먹기 좋아.
그리고 소바
아침부터 라멘은 너무 기름지고 우동은 면이 두꺼워서 잘 씹어 먹어야 하지만
소바는 저가면이라 메밀이 조금 밖에 안 들어가겠지만 부드러워서 아침에 먹기 편해
맛있어.
그나저나 키츠네는 달달해서 시간이 지나면 국물 맛도 달달해지네 다음에는 따로 덜어서 먹던가 해야겠어.
유일한 한글
이 줄은 뭐지?
뭐, 난바에서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삶도 있으니깐.
나는 관광객으로서 마지막 날까지 관광해야지, <고베>로 가자.
<고베 - Motomachi역>
자아~ 승자는?!!!
파랑의 승리입니다!!!!!
소가 아니라 말?
헤에~ 여기도 난바처럼 상점가가 넓네~
고베를 대표하는 3가지가 있지(내 기준)
고베규, 서양 디저트 그리고.................
[고베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온통 빨강색이구만~
생각보다 크진 않지만 온통 빨강색이고 시끌벅적해~
먹거리가 엄청 많고 가게마다 가격이 다 다르네.
보통 가격을 통일 시킬 텐데 신기하네~
그나저나 가볍게 소바를 먹고 와서 그런지 좀 출출하네....
오, 베이징덕
너무 배고프면 점심을 허겁지겁 먹을테니깐 조금만 사 먹고 다음 관광을 하자~ ^ ^
[베이징덕립 350엔]
길거리 먹거리라서 식었지만
밀전병 안에 쌀과자랑 매운 향을 뺀 흰 파, 춘장 소스, 두툼한 베이징덕이 꽤 맛있네.
베이징덕은 껍질이 바삭바삭하지 않지만 이렇게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서 좋아.
이건?
[차슈 찐빵 400엔]
진짜 차슈 뿐이네.ㅋㅋㅋ
푹신푹신한 찐빵과 짭짤한 소스에 부드럽게 익힌 지방이 붙은 차슈와의 조화가 그럭저럭 맛있네.
그래도 야채가 좀 있으면 좋겠다.
[야끼 모찌 200엔]
노릇노릇하게 구웠던 떡에 짭짤한 간장 소스와 김이 맛있네.
식은게 아쉽다.
[고구마 맛탕 300엔]
어디 중국식 고구마 맛탕의 맛은?
한국식은 겉이 끈적끈적한데 중국식은 겉이 사탕같이 아삭아삭하면서 안에는 고소한 고구마가 있네.
자아~ 다음은................
아...............안 돼!!!!
이미 충분히 먹었어! 더 이상 먹으면 안 돼!!!
젠장, 여기에 계속 있으니깐 계속 먹게 돼!!!
어서 여길 떠나야해!!!
차이나타운 상인 1 : 가버렸군.
차이나타운 상인 2 : 걱정마, 다시 올거야. 반드시.
후우~ 후우~ 위험했어.
이게 그 구마모토의 마스코트 곰인가?
<고베항>
바다다~
도쿄 오다이바에서는 바다를 못 봤는데 드디어 보네.
<피쉬 댄스>
날씨 좋다~
저런 호텔은 엄청 비싸겠지?
그래도 비싼 호텔에서 한 번 자보고 싶다~
저쪽이 인공섬인가?
오, 저게 <고베 타워>군 옆에는 스타벅스가 있어서 보기 좋다.
실제로 사용한 건가?
<고베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
이게 14년 전에 일어난 6.9의 지진으로 파괴된 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곳이군.
지진.....경험하고 싶지만 경험하고 싶지 않아.
슬슬 점심 먹으러 가자.
차이나타운에서 좀 먹었지만 걸으면 소화되겠어.
팬더다~
백화점인가?
여기가 그 고베규 거리인가?
헤에~ 고베규 레스토랑 안내소도 있구나
고베하면 고베규지만 이번 고베 여행은 예전부터 먹고 싶었던 걸 먹어야지
<그릴 잇페이>
도착했........!!!
일부러 점심시간 피해서 왔는데....ㅠ ㅠ
굴이 제철이라서 생 카키후라이도 파는구나.
혼자서는 먹을 양이 한정되어 있어서 아쉬어...
드디어 앉았다.(4)
[비후까스 130g 2,100엔]
왔다~
우연히 알게 되면서 한눈에 반해서 고베에 오면 꼭 먹겠다고 다짐했던
규까스! 비프커틀릿! 비후까스!
오오~ 곁들임으로 채썬 양배추, 토마토, 감자샐러드랑 마카로니, 일본 경양식 스타일 그대로구만.
제일 중요한 비후까스는....
오오오~ 아름다운 모습의 미디움이야.
먹어 볼까?!!!
오오.... 고기가 엄청 부드러워.
여기 비후까스는 고베규가 아닌 일반 소고기로 조리한다는데.
바삭한 튀김옷에 미디움으로 익힌 고기가 부드럽게 씹혀.
엄청 부드럽고 연해.
고베규는 아니지만 엄청 좋은 고기를 훌륭하게 조리했어.
그리고 소스가 전혀 안 달아.
달짝지근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안 단, 깊은 감칠맛이 나는 데미글라스계열 소스야.
경양식이라지만 엄청 고급스러운 맛이야.
맛있어.
잘 먹었다.
어렸을 때 경양식 요리사가 꿈이었는데 나이를 먹다보니 일식(라멘, 덮밥 쪽) 요리사로 지향하게 되었지.
내가 어렸을 때 꿈꾸던 경양식 요리사들의 모습이야.
"고치소 사마데시타!"
드디어 소를 발견했는데.....곰이랑 싸우고 있어!!!
<니시무라 커피>
어떤 디저트를 먹을까....?
예전부터 궁금했던 형태의 이 케이크을 먹어야 겠다.
음?
호오~ 설탕 알갱이(이게 맞나?)에
우유군.
[디저트 & 커피 세트 1,200엔]
디저트 배는 따로 있자~
흐음~ 커피 향이 좋..........끼에에에에엑!!!!!
써!!!!! 당연하지만 엄청 써!!!!
휴~ 살겠다.
역시 나는 우유가 들어간 원두 커피가 좋아.
옆에 휘핌크림이 올려진 케이크가 어떤 맛일지 궁금했었는데
케익은..... 헤에~ 초콜릿과 시나몬이 들어간 케이크에 안에는 으깬 체리가 들어있구나.
초콜릿과 시나몬의 향이 나면서 중간에 씹히는 체리랑 토핑으로 올려진 견과류들이 맛있어.
옆에 있는 휘핑크림은, 안 다네.
케이크가 엄청 달았으면 휘핑크림의 부드러운 우유맛이 커버해 줄텐데 케이크가 많이 안 달아.
그런데 케이크가 엄청 딱딱하네 촉촉하고 부드러울 줄 알았는데....
너무 딱딱해서 부드러운 휘핑크림하고도 잘 안 어울려
아쉽네.
케익은 실망했지만 이런 고픙스러운 분위기에서 커피를 마시니깐 좋네.
원두가 일본까지 오게 된 경로인가?
70년이나 되었구나.
오, 스타벅스다.
<고베항>보다 더 멋진데?
이런 풍경도 보이는 구나.
<기타노>
여기가 서양식 건물들이 많이 모여있다는 곳이구나.
예전에는 300체 정도 였는데 지금은 50체 밖에 안 남았고
그 건물들도 대부분은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다지?
여기도 보수 공사하네
퀴즈 - 다음 중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악기를 들고 있는 동상은?
서양식 건물들이 밀집된 광경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주변을 구경하면서 곳곳에 숨어있는 서양식 건물들을 찾는 것도 하나의 재미네.
이번 <고베> 관광은 여기까지만 구경하고 난바로 돌아가자
<파티스리 그레고리 코레>
자아, 이 보석함에서 어떤 보석들을 사갈까?
[케이크 2개 1,220엔]
간단하게 2개만 사자.
나머지 반쪽은 어디 갔어?
<고베>, 이번에는 가볍고 구경하고 가지만 다음에는
점심 시간에 맞게 고베에 와서 점심으로 고베규 스테이크를 먹고
미처 못 본 기타노랑 고베 시내를 구경하면서 맛있는 디저트를 먹고
고베항의 야경을 보고 차이나타운에서 저녁으로 중화요리를 먹어야지
다시 올게, <고베>
<난바>
돌아왔다. 구로몬 시장은 내일 보고
좀 쉬어야지, 도쿄 여행에서의 피로가 누적되어 있어서 피곤해....
잘 쉬었다~
우선은.....
확실히, 현지 유니클로가 더 싸네.
도쿄에서 봤던 패스트푸드점이네 일본 여행에서 패스트푸드는 안 끌리지만 그래도 맛은 궁금하네
이게 '부'와 관련된 신인가?
여길 지나면~
<북극성>
도착했다~
여기도 보수공사하네?
뭐,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먹을 수만 있으면 상관없지
원래는 '하야시 오므라이스'를 먹으려고 했는데, 옆 테이블 손님들의 대화를 들어보니깐...
손님 1 : 어라? 이 하야시 오므라이스, 그냥 맨밥이네?
손님 2 : 맨밥은 아니고 버터라이스야.
손님 1 : 헤에~
하야시 오므라이스는 케챂 볶음밥이 아닌 버터라이스가 들어간 오므라이스인가? 그렇다면....
[햄 오므라이스 & 치킨 3조각 1,380엔]
그냥 내가 먹고 싶은 걸로 먹어야지~
치킨은 한국의 옛날 후라이드 치킨처럼 생겼네? 얇은 튀김옷이야.
씹을 때마다 부드럽고 촉촉한 닭고기가 씹히네
생각보다 닭고기가 크고 두껍네 개인적으로 3조각에서 5조각으로 좀 더 작게 만들어서 튀겼으면 씹는 맛이 좀 더 좋았을 텐데
변함없이 깔끔한 토마토 소스야.
호오~ 햄을 길쭉하게 썰어서 넣었네.
맛있어. 맛있어.
깔끔한 맛의 케챂이 들어간 촉촉하면서 고슬고슬한 볶음밥 사이에 씹히는 햄이랑 양파, 술술 넘어가네.
<북극성>이랑 <메이지켄>의 오므라이스를 비교하면 북극성이 더 맛있어.
고슬고슬한 볶음밥이 들어간 북극성의 오므라이스가 더 취향이야.
하지만 메이지켄도 다양한 경양식 음식과 저렴한 가격이 맘에 들어.
다음에 오사카여행 오면 북극성에서 오므라이스를 먹고 메이지켄에서 경양식 요리를 먹을까?
오므라이스 맛도 맛이지만 이런 전통 일본식 건물 안에서 오므라이스를 먹으니깐 더 맛있네.
앞으로도 오사카여행 올 때마다 여기에서 오므라이스를 먹어야지
거기구나? <북극성>처럼 변함 없네.
몇 번을 봐도 안 질리는 <글리코상>이야.
음?
....................
크르르릉~!!!!
문어랑 돌고래
도톤보리에서 유명한 타코야키집
뭐, 굳이 여기가 아니라도 널린게 타코야키지
도쿄 이치란은 손님이 별로 없는데 여기는 엄청 많네
음? 여기는 그 멜론빵 트럭처럼 여러 푸드트럭들이 있던 곳이었는데?
주말이든 평일이든 도톤보리의 거리는 시끌벅적하네.
여기도 똑같네.
진정한 차슈멘이다. ㄷㄷㄷ
일본 복어요리는 가격이 얼마나 되나?
<오뎅의 노뎅>
도착했다~ 오뎅의 노뎅!!!...........'노' 어디갔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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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의 뎅>
도착했다~! 오뎅의 뎅!!!
오오오오~
오뎅을 어떻게 시킬까?
으으음............... 이렇게 고민할 바에는...
술은....
[생과일 매실 츄하이 600엔+]
생과일은 자몽이구나.
자몽 특유의 씁쓸함과 맛이 매실의 향과 만나서 츄하이가 시원하게 마셔지네
[모리아와세 1000엔+]
고르기 어려우면 주인장 맘대로 담은 8가지의 오뎅!!!
우선 국물을 마셔 볼까?
기본 베이스는 가쓰오부시지만 다양한 오뎅들의 맛이 배겨진 복합적이고 깔끔하면서 약간의 단맛에 감칠맛 나는 국물이야.
자아~ 오뎅을 먹어 볼..... 생각보다 양이 많구나....
주인장 : 당연하지 2인분 이상이니깐.
그렇죠?
[힘줄] - 부드럽고 쫄깃쫄깃하네
[튀긴 두부] - 어떻게 보면 유부가 되기 전의 형태네. 국물이 듬뿍 배겨 있어
[무] - 오뎅에서 무는 기본이지~ 엄청 부드럽네~
그러니깐 [히라텐(둥근 어묵)] - 푹 익었지만 단단함이 남아있는 쫄깃한 어묵이네
[곤약] - '무맛'이지만 탱탱한 식감에서 뭔가 알 수 없는 오묘한 맛이 느껴지네
[츠쿠네] - 엄청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기경단이네.
[치쿠와] - 엄청 부들부들하게 익었어~
[죽순] - 이 정도 크기의 죽순은 처음이네.
일본식 오뎅은 다양한 어묵들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서 맛있단 말이야~
전체적으로 잘 익었고 국물도 잘 배겨서 맛있어.
근데 확실히 혼자라서 8가지는 양이 많구나.... ㅠ ㅠ
뭐, 다음에는 먹고 싶은 것으로 5개 정도 골라서 츄하이랑 즐겨야지~
후우~ 잘 먹었다.
벌써 내일이 마지막 관광이네.
뭐, 마지막까지 관광하고 내일 모레 집에 잘 돌아가야지
호텔로 가자.
<피로회복용 입욕제 1인용 108엔>
1인용도 있구나 기억했다가 다음 여행에서도 써야지
물을 받는 동안...
으음.... 배불러
배루른데도 디저트를 먹고 싶어.
그렇다고 이걸 먹으면 맛도 잘 안 느껴지면서 억지로 먹는 기분일거야.
지금이라도 편의점에 가서 뭐 좀.....
아!
[야츠하시 - 기본맛 250엔]
어제 교토에서 산게 있었지?
교토의 대표 모찌라.......
달아! 떡이 너무 달아!!!
팥앙금은 적당히 달면서 고소해서 좋은데.
떡 식감은 엄청 쫄깃쫄깃해서 좋은데 너무 달아!
지금까지 먹은 떡들은 적당히 달아서 맛있었는데 이건 너무 다네.
다행인 점은 미리 맛을 알아서 앞으로도 선물로 사거나 먹을 일은 없겠어.
마저 먹고 시원하게 목욕하고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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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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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 진정한 차슈라멘 꼭 드시기를!!! | 19.02.19 17: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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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녹차랑 같이 먹었는데도 엄청 달았어요. 극도의 마이너스(쓴맛)인 말차랑 먹어야 극도의 플러스인 야츠하시(단맛)가 어느 정도 먹을만 하지겠네요. | 19.02.19 1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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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뎅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다음에는 먹고 싶은 것으로 골라 먹으려고요. | 19.02.19 22: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