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점심은 이비가 짬뽕.

[人生無想]

기본 찬.

일단 백김치가 아주 마음에 드네요.

이비가 짬뽕.

친구놈 주문은 볶음 짬뽕.

둘 다 자그마한 공기밥이 따라 나옵니다.

헐 개꿀.

일단 이비가 짬뽕.

헐!

지금까지 먹었던 짬뽕들이랑은 분명히 어딘가 다릅니다.

라면 스프맛인가..? 아닌데.. 뭔가 깊은데..

하면서

계속 땡기는 맛이네요.

아주 맛있습니다.

볶음 짬뽕.

헐! 불맛!

볶았구나 확실히 느껴집니다.

귀찮은 면 다 건져 먹고 밥!

헐!

밥을 말아도 맛있네요!

겁나게 늦게 나오는 탕수육.

주문 들어가면 그때 반죽 시작합니다.

..싶은 탕수육 입니다.

그리고

튀김 옷이 완전히 떡이네요.

겁나게 쫄깃합니다.

그리고

간장 필히 찍어야 합니다.

간장을 따로 내어주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간장을 찍어야 비로소 맛이 폭발하네요.

그냥 한 입 베어물때마다 감탄이 나올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먹었던 탕수육들은 무조건 한 점은 짬뽕 국물에 담궜다가 먹었는데 이건 아닙니다.

그냥 본능적으로 국물에 담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마지막 한 수저.

잘 먹었습니다!

되게 맛있네요!

[메데타시]

볶음 짬뽕에 메추리알인가요??

[人生無想]

그냥 짬뽕에도 메추리알 하나 올라가 있네요!
헐 그러고 보니 왠지 귀엽네요!

[Oblivion- Dust]

와 ㅋㅋ 옴팡지게 잘드시는군요!ㅋㅋ
보기좋아요~ 짬뽕 맛있겠어요!!

[人生無想]

남자라면 완뽕이죠!
연말 건강 검진이고 뭐고 땡기면 먹는 겁니다!
음핫핫핫!

[티모오브레전드]

이비가 국물 해장하기 딱 좋은데 서울에도 좀 생겼으면...인천 부천쪽에 많이 있더라구요.

[人生無想]

인천엔 딱 두개 있더라고요!
부천이랑 경기쪽엔 엄청 많은 걸로..

[鋼のzeel™]

여기 지점별로 차이가 크던데...인천에서 신천리 나가는 쪽에잇던건 완전별로..

[人生無想]

신천리가 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대충 그쪽 방면은 안 가보는 걸로!

[鋼のzeel™]

인천대공원점이네...시흥시 신천동이랑 인접한 위치거든..수인로에..

[人生無想]

지점차 심하다네요!
오늘 갔던 곳은 대만족이었습니다!

[reft]

맛이 없는건 아닌데 가격이 생각보다 부담됨... 저만 그런게 아닌지 저희 지역에 있던 이비가 문 닫았네요...

[人生無想]

저는 짬뽕은 보통 8천원 하는 동네에서 살아서,. 크흡..

[reft]

커억.. 저희는 보통 6천원!!!! ㅠㅠ

[人生無想]

부럽네요! 젠장 이동네 같으니!

[Sake.]

대전의 자랑 이비가...

[plyroom625]

짬뽕은 그냥 맛있는 짬뽕이구나 하는데 탕수육이 제 취향을 완전 저격해서
탕수육 먹으러 자주갑니다 ㅎㅎ.

[人生無想]

한수육 한 점씩 먹을 때마다 우와 우와 했습니다!

[마법사의돈]

짬뽕은 국물 호! 면 불호! 짜장면 불호! 탕수육 호호! 얼큰하게 밥 말아먹고 싶을 때 짬뽕에 밥 말아먹으러 종종 갑니다.
탕수육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비가는 입맛에 맞아서 좋아함.
다른 것보다 집앞에 있는 곳이 폐점시 주방 청소하는게 너무 맘에 들어서 안심하고 가는

[人生無想]

국물 진짜 괜찮더라고요! 되게 특이하고 맛있었습니다!

[nanun77]

전 이비가는 개인적으로 백짬뽕이 좋더군요

[人生無想]

헐 다음엔 백짬뽕에 도전해봐야겠네요!

[choimadam]

부산 다대포에서 먹었는데 백김치가 기억에 남습니다.
맛은 깨끗한 느낌이었고요.

[人生無想]

백김치 리필했습니다!
잘 어울리더라고요!

[나린나윤]

진짜 지점차가 큰거 같아요..지금은 없어졌지만 저희동네 새로 생겨서 가봤는데..

가격 8천원에 비해 내용물도 너무 적고, 그냥 라면 먹는 수준이었어요..

결국 얼마 못가고 일반 짬뽕집으로 바뀌었더군요..

[人生無想]

일단 여긴 오픈 한지 얼마 안 된 곳이라.. 오랜 시간을 두고 몇 번 더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