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에서 햄버거 먹었습니다.
역시 전 거대한 치킨패티가 들어간 버거와는 맞지않는다는 결론을 다시 한번 되새긴 저녁식사였습니다.
그리고 롯데아울렛 광교에 영화보러 간거였는데, 무슨 놈의 동네가 9시 쯤 되니까 밥 먹을 곳이 없더라구요.;;;;
암튼 식당 찾아 헤매이다가 발견한 '맘스터치'
통새우버거를 셋트업하고, 화이트갈릭버거를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전부 9,200원.
몇년 전에 동네에 새로생겼을 때 싸이버거 먹어보러 한 번, 얼마전에 삼계탕 출시한 거 사러 한 번, 딱 두 번 가봤거든요.
그래서 몰랐는데, 감자튀김은 훌륭하네요.
양도 많아요.
통새우버거, 역시 새우버거는 조떼리아가 짱짱맨.
그 특유의 맛을 따라갈 순 없습니다.
화이트갈릭버거, 크고 아름다운 치킨패티가 있습니다.
음갤에서 몇번 본 것 같아서 주문해봤는데, 역시 제 입에는 안 맞네요.
버거는 역시 육고기패티가 진리, 이렇게 치킨통살패티가 껴있는 햄버거를 먹을꺼면 그냥 치킨을 먹고말지 싶더라구요.
그리고 원래 이런건지 뜨거운 치킨패티, 차가운 나머지 재료들이 주는 뜨겁고 차가움의 향연이 신기했습니다.
이런 류의 치킨버거들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시던데, 왜그런지 전 진짜 입에 안맞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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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몇번 안가봐서 아브뉴프랑하고 가까운 줄 몰랐네요 ㅠㅠ 아브뉴프랑도 한번인가 가봤거든요 ㅠㅠ 8시반쯤에 저녁먹으러 나간거였는데 아울렛 내 식당들은 9시에 문 닫는다고 하고, 밖에는 다 어두컴컴한데 그 쪽만 간판들이 좀 보이길래 쫓아가다가 맘터 봤네요 ㅎㅎㅎㅎ 맘터 건너편에 버무리, 그리고 아울렛 쪽으로 좀 더 가까웠던 홍짜장이 경쟁상대였습니다 ㅎㅎ | 18.09.20 21: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