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프랑스, 아이슬란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하면서 먹은 몇가지 음식들 입니다.
1. Café Le Pierrot
아침메뉴
크로와상과 버터 프레첼? 치즈 오믈렛 입니다.
프랑스 빵은 어딜가든 기본이상은 하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오믈렛은 별로였습니다.. 단백질 보충 용도가 아니면 시켜드시지마시길..
2. Restaurant Champeaux (미슐랭가이드 추천)
오늘의 런치코스를 시켰습니다.
수플레는 부드럽고 맛이 좋았습니다. 샐러드는 너무 시더군요.
까술레 입니다. 프랑스 전통요리로 콩과 닭 돼지 비계 등등을 넣고 만든 요리입니다.
전통요리라 그런지 입맛에는 맞질 않았습니다.
디저트 입니다. 치즈케익과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헤이즐넛 크림이 들어있는 디저트였습니다.
무난했습니다.
3. Le Relais de l’Entrecôte
원나잇푸드트립에서 권혁수가 맛있게 먹었던 스테이크가게 입니다.
메뉴는 단일 메뉴고 굽기만 선택 가능합니다
그레이비소스에 바질 때려넣은 맛입니다.
서비스도 형편없고 테이블 배치도 형편없습니다. 좁아터지고..
줄서서 먹었는데 왜 줄서서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티비에 나온 가게는 어디든 걸러야 되나봅니다.
4. Le Cinq(미슐랭 3스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입니다.
포시즌스 호텔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드레스코드가 존재하고 자켓이 없으면 빌려줍니다.
런치코스를 주문했습니다.
런치코스 4 or 6 이 있는데
두분이서 가셔서 4개 짜리 두개를 시키고 메인메뉴 메인디저트를 다른걸로 오더해서
서로 나눠 먹으면 6가지 시킨것과 동일하게 맛볼수 있습니다.
(서버가 그렇게 먹는걸 추천하더군요)
웰컴푸드 입니다.
톡톡 터지면서 상큼 달콤 한 음식입니다.
상큼 달콤하면서 풀내음이 나는 쫄깃 오징어 전채 요리입니다.
마치 엄청나게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어묵을 먹는듯한 식감의 요리입니다.
오랫동안 볶은 양파소스와 감자 입니다. 달작지근 하니 익숙한 맛이 느껴집니다
블랙 푸딩(선지)에 현미?를 올리고 패션후르츠 드레싱을 뿌린겁니다. 상상하셨다면 바로 그 맛입니다.
선지를 이런식으로 먹는건 처음이라 불호였습니다.
대구 요리입니다. 촉촉하고 부들부들 하면서 쫄깃한 맛이 일품이더군요.
상큼한 맛입니다.
씹으면 톡 터지면서 상큼한 과일퓨레를 맛볼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 입니다.
월넛 파이 위에 설탕으로 만든 투명하고 바삭한 과자의 식감이 잘어우러집니다.
디저트는 하나 더나왔는데 사진이 빠져있네요.~
초콜렛 입니다. 여러가지 초콜렛중 선택 가능합니다.
설탕에 절인듯한 빵입니다.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마지막 커피입니다.
5. FIVE GUYS
파이브 가이즈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땅콩이 무제한 제공됩니다.
감자튀김도 땅콩기름으로 튀겨서 고소합니다.
버거는 맛있는 편입니다. (저는 쉑쉑을 더 선호 하는 편입니다.)
6. BURGER MAN in 옹플뢰르
몽생미셸 가는길에 옹플뢰르에서 먹은 버거입니다.
버거 자체는 파이브가이즈 보다 낫더군요.
옹플뢰르라는 마을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일정만 아니었다면 머무르고 싶은 곳이였습니다.
7. 몽생미셸근처 식당..
소고기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정말 맛이 없습니다.
8. pedra alta
이곳은 포르투칼 레스토랑입니다.
예전 포르투칼을 여행 했을때 먹었던 해물죽이 떠올라서 방문 했습니다.
홍합 랍스터 깔라마리 작은새우 큰새우로 이뤄져있습니다.
해산물 아랫쪽은 튀기듯 구운 얇은 감자채가 깔려있습니다.
큰새우가 정말 맛있더군요.
그리고 밑에 깔려 있는 감자채 역시 해산물 육즙과 기름 오렌지를 머금고 있어 별미였습니다
이 죽? 국밥?을 먹기 위해 여길 왔습니다. 이 해물죽은 정말 한국인 입맛에 딱맞습니다.
맵지 않은 짬뽕죽?의 맛입니다. 한식이 생각날때 딱입니다.
9. Sapori di parma
숙소 근처에서 간단히 먹은 브런치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를 통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각종 파스타를 생면을 제조해서 조리용 면을 따로 팔고 각종 식료품들을 파는 작은 슈퍼도 겸하는 곳입니다.
프랑스에선 어딜가나 식전빵을 주는데 이곳은 치즈가 나오더군요.
짭짤하니 좋았습니다.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보기엔 저래도 크리미한 계란 죽 맛이 납니다.
예상외로 입맛에 맞습니다
아라비따 펜네 파스타입니다. 아는 맛입니다.,
후식은 티라미수와 다른것이였는데 다른것은 사진이 없네요.
10. Villa Dondelli
라파예트 근처에서 밥먹을 곳을 찾아 헤매다 방문한곳입니다.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아보카드 소스위에 크랩살과 아보카도를 얹은 음식입니다. 크랩 통조림에 아보카도 올린 맛입니다
연어 파스타.. 매우 비렸습니다. 해외에선 흰살생선 요리 외에는 주문하면 안된다는걸 또 한번 느낍니다.
마르게리따 피자입니다. 도우가 쫄깃하고 소스도 맛있습니다.
그냥 피자나 두개 시킬걸 그랬습니다.
11. Ernest & Valentin
빵과 디저트를 파는 곳입니다
두번 방문했는데 직원추천으로 맛본 디저트들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제일 만족스러웠던건 사진 찍기도 전에 다먹어버렸네요.
이상입니다.
여행중에 소매치기를 당해서 여행내내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유럽여행 가실때는 소매치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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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당했습니다. 바람잡이가 일부러 부딪혀서 시비를 걸었고 다른 애가 가방에서 물건을 빼갔습니다.순식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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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ㅎㅎ 껴있는건 없습니다. 전부 폰카라 좀 이상하게 나온것 같네요. | 18.03.15 0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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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참 특이한 음식들이 많더군요. | 18.03.15 0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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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살림 쪼개서 간겁니다 ㅜ | 18.03.15 0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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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지 못한 맛들이 많더군요. 특별한경험이긴 했습니다만 입맛에는 안맞는게 많더군요. 개인적으로 스페인 음식이 훨씬 입맛에 맞았습니다. | 18.03.15 0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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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당했습니다. 바람잡이가 일부러 부딪혀서 시비를 걸었고 다른 애가 가방에서 물건을 빼갔습니다.순식간이더군요~ | 18.03.15 0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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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심해야겠네요... | 18.03.15 0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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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격에 엄청난 서비스를 바라진 않습니다. 동네 비스트로 보다 못한 서비스였기 때문에 적은겁니다. 그리고 입맛은 개인차이니까요~ | 18.03.15 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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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일본은 가깝고 익숙해서 자주가시는 모양이네요. 저도 1월에 다녀왔읍니다ㅎㅎ | 18.03.15 16: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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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감사합니다.다음번에 방문하면 주택가 맛집들도 가봐야겠습니다. 동네 맛집들이 진짜 맛집아니겠습니까ㅎㅎ | 18.03.15 16: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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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일본 우동이라 특별할것 같네요. | 18.03.15 16: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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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는 이미 소매치기에서 이미지에 확 가버렸습니다. | 18.03.16 0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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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쌀국수가 유명했나보군요. 와이프가 정말로 좋아하는데 다음번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 18.03.16 0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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