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에서 술 먹었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생긴 인연 중에 거의 멘토급으로 따르는 차장님이 계시는데, 이직하고 정신없어서 오래간만에 인사드렸네요.
삼성동 교동전선생, 고추전 15,000원.
엄청 맛있었습니다.
두부김치, 가격은 15,000원??
두부도 괜찮았지만 제육볶음 수준으로 고기가 많았던 볶은 김치도 맛있었습니다.
차장님이 1차를 쏘시는 바람에, 얻어먹고 그냥 갈 순 없어서 2차로 근처의 오스카.
맥주는 70ml*7종류가 나오는 샘플러, 샘플러 하나에 15,000원.
이 곳에서 취급하는 수제맥주가 전부 다 나오는 구성이고, 맥주맛도 훌륭했음.
본래 피자가 유명한 집이지만 배불러서 그냥 샐러드로 주문, 가격은 15,000원??
샐러드 맛있었어요.
직원들이 거의 다 외국분들이신데 한국어 잘 하고, 맥주 따라주시고 계산해주시던 분이 진짜 이쁘셨음.
너무 늦어져서 집까지 가기 힘들어서, 차장님 댁(총각)에서 그냥 잤어요.
집 앞에서 딱 맥주 한 잔 더 하자고 하셔서, 봉구미어에서 맥주 한 잔 더 마셨네요.
알바가 엄청 이쁘다고 하셨는데, 부재중이셔서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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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진짜 괜찮았어요. | 18.03.14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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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샐러드 맛있죠 ㅎㅎ | 18.03.14 1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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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그런 느낌의 미녀분이셨는데 이쁘시더라구요. 그나저나 저 JTBC 나가는 거 아니겠죠? | 18.03.14 13: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