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쯤 롯데리아 아재버거 세일한다기에 근처에 있는 곳 갔는데 품절했더군요ㅠ
그래서 급선회해서 근처에 파는 6500원짜리 통닭을 먹을까 6천원짜리 닭강정을 먹을까 하다가 길거리에서 전기통닭하고 삼겹살 파는 트럭 발견했습니다.
고민 끝에 트럭에서 파는 건 오늘 아니면 먹기 힘들 것 같아서 만원에 3인분이라는 삼겹살을 선택했네요.
1. 전체사진.
2. 두 무리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3. 의외로 양이 많아서 두 개로 나눈 것 중 하나만 먹고 나머지는 내일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트럭에서 파는 통닭은 먹어 보았어도 삼겹살은 안 먹어 봐서 선택했는데 위생은 잘 모르겠고 맛은 괜찮았습니다.
식감은 오리고기 두툼한 것 씹는 느낌으로 부드러웠습니다.
맛은 수육맛이라서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안 났는데 동봉한 소금이랑 소스랑 먹으니 술술 잘 넘어가더군요.
오늘 아재버거 못 사먹은 건 이것 먹으라는 계시였나봅니다.
ps. 기억하기로는 등살 삼겹살인가 목살 삼겹살인가 그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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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맛은 괜찮은데 양이 충격적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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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삼겹살같아보이지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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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은 아니고 동네 시장이나 정육점에서 4근에 만원에 파는 다리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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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살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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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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