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오뚜기 팥칼국수

[거한]

마트에 신박한 라면이 보여서 한묶음 집어 왔습니다. 

팥칼국수 맛을 그재로 재연했다고 하니... 기대되는군요

내용물은 분말스프와 면이 들어있습니다.

면은 넓고 두꺼운 칼국수 느낌이 나네요... 뿌시레기 조금 먹어봤는데 바삭한 느낌이 안드는걸 보니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 같습니다.

처음 끓여보는 라면이라... 레시피대로 물 정량 맞춰서 끓입니다

다 끓인 모습입니다.

레시피에는 면을 먼저 끓인 후 분말 스프를 넣으라고 되어있네요

분말스프를 뿌리자 비비빅의 냄새가 확 올라옵니다.

스프를 다 푼 모습입니다.

사진은 묽어 보이게 찍혔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묽은 느낌은 안듭니다.

저는 단거 좋아해서 설탕 더 넣어 먹었습니다.

사실 그닥 큰 기대를 하지 않았고 신박해서 한번 사봤는데 의외로 팥국물맛이 제대로 나서 놀랐습니다. 야식으로 자주 먹을듯 하네요

처음이라 레시피 대로 끓여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물을 조금 적게 잡고 설탕을 추가로 넣어야 제 취향에 맞을 듯 합니다.

[존맛]

워메 콩국수에이어 팥칼도나오는군여

[†-Kerberos-†]

유머인가했는데 진짜 실존하는 제품이었군요 ㅋㅋ

[대만찡]

처음보는 제품 후기

궁금증해소 감사합니다

[치킨마요 먹고싶다]

아 진짜 나왔군요 이거

[각카로트]

어제 보고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한번쯤 사먹어봐도 괜찮겠네요

[人生無想]

헐 오뚜기 요즘 실험정신 쩌네!

[SillyWalker.]

전 소금간파라 너무 달아서 좀 별로였네요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NUR-1]

콩국수도 그렇고 오뚜기가 이런거 은근히 잘 만듦

[레뽀]

뚜기ㅋㅋㅋ 요새 잘 나가서 미친 거 같아요ㅋㅋㅋ

[문어다리]

봉지에 유탕면(기름에 튀긴면)이라고 적혀있네요.

[Matrix 2016]

정보 감사...용...

[Kumari]

저도 이거 몇일전에 마트에서 보고 충격받았어요 ㅋㅋㅋ
대부분 저처럼 손대기가 망설여지는지 진열대에서 한개라도 집어간 흔적이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

[penpals]

팥칼국수는 역시 소금약간+설탕 한스푼

[sal20]

콩국수랑 레시피가 비슷하네요. 개인적으로 콩국수도 괜찮았는데 치즈라면이였나 그건 저랑 안맞더군요..이것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허니켈]

저희 어머니가 워낙 팥칼국수를 좋아하셔서 보자마자 집어오라고 하시더니 그날 저녁을 저걸로 해결하셨습니다 ㅋㅋㅋ
입맛에 비해 조금 단 것을 빼면 인스턴트 레벨에서는 훌륭하다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