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보영만두 쫄면(Feat.군만두)

[난 내꺼]

어제 부모님과 수원성 돌고, 본점가서 먹었습니다

20분 정도 웨이팅 후 사진의 메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매운쫄면 한 젓가락 먹고 혀의 감각 그냥 마비되더군요

매운거 잘 먹는다 자부한 사람이고 매워봤짜 얼마나 맵겠어 했는데 이거 먹고 그냥 KO 당했습니다

중간쫄면과 섞어먹으니 그나마 덜 매웠습니다

쿨피스 먹으니 군만두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속이 꽉찬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같이 먹었던 떡만둣국도 맛있었습니다ㅋ

제가 매운거 어디까지 먹는 지 알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ㅋ

잘 먹었습니다ㅋ

[류 치슈]

요새 쫄면들은 그냥 달콤 새콤한 초고추장맛 비슷한 집들이 많은데, 사실 쫄면은 매콤한 맛에 땀 흘려가며 먹어야 진짜 맛있죠.

[에스카테]

매운맛을 베이스로 달콤새콤한 맛이 살짝 들어갈때 가장 맛있는거같네요.

[人生無想]

우와 이게 분점도 있는 엄청 큰 만두집인가요?

[人生無想]

아.. 혹시나 해서 찾아봤는데 수도권쪽엔 없어서 몰랐네요.

[노페]

보영도 요즘 경기도 남부쪽을 타겟으로 체인점을 내고 있습니다...
저도 저앞에 사는데 직장이 평택인데 평택역에도 생겼더라구요

[이번생은글렀어]

네 저도 봤습니다만
갈때마다 문이 닫쳐서 ㅠ'

[Azer.C]

옛날쫄면은 청양고추가루로 매운맛을 냈는데 요즘은 쥐똥고추와 캡사이신을 씁니다 그래서 맛없게 맵기만함

[치킨마요 먹고싶다]

오 군만두 맛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