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이태원 - 쟈니덤플링

[불타는랍스타]

이태원에 위치한 쟈니덤플링을 가보았습니다.

 1. 군만두

2. 만두국

아는 지인과 이태원에 수블라키를 먹으러 갔다가 문이 닫혀서... 

다른 곳을 찾다가 사람들이 줄서있는 것을 보고 줄서서 기다려 먹은 곳입니다.

가게가 작아서 그런지... 기다리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맛 평은 기대 이상의 맛을 느끼고 온 곳입니다.

군만두의 경우 아래를 바삭하게 굽고 위를 촉촉하게 찐 형태의 반반 만두로 사진 속 모습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군만두의 바삭함과 찐만두의 촉촉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상상하던 그 맛이었습니다.

만두국은 처음 봤을 때 전혀 땡기지 않았습니다. 홍합이 너무 많아서 홍합탕 맛이 날 것 같았거든요.

인생 최고의 국물이었습니다. 제가 소주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소주를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술 좋아하는 친구들과 가면 몇시간은 먹을 것 같은 곳이더군요. 

다음에는 물만두를 도전해봐야겠습니다.

[Maria-]

개인적으로 만두국이 더 기억에 남네요. 짭쪼름한게.

[불타는랍스타]

저도 만두국이 가장 기억에 남는 맛이었습니다.

[옐라비]

이태원갈때마다 들러서 포장이라도 해오는곳인데. 맛있어요 ㅎㅎ

[불타는랍스타]

나중에 가면 포장으로 사봐야겠네요

[너구리씨]

여기 지금도 괜찮지만 예전에 비하면 맛 없어진 곳 중 하나입니다. 매장이 하나일땐 매장에서 다 만들어서 육즙이 그냥 물이 흐르는게 아니라 맛이 있었던 데다가 저 날개도 지금같이 구색만이 아니라 넓고 바삭하게 나왔지요. 마파두부도 제법 괜찮았고요. 그런데 지점들을 내더니 어디서 만들어서 냉동해서 들고 오더라고요. 유명해 진 후 안가게 되는 집 중 하나입니다. 예전 초창기때 맛 기억 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불만이 많으실 거에요.

[불타는랍스타]

7예전에 못 먹어본게 참 아쉽네요. 유명해지기 전에 먼저 가봐야 하는데 ㅎㅎ

[초광속]

용산구에 만두 삼대장 "쟈니덤플링","야상해","구복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