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령회원 사이다 입니다.
주말 저녁...뭘 먹을까 하다가 최근에 집밥 백선생을 봤는데 스테이크를 구워 먹더군요...
크흑...너무 맛있어 보여서 마트에서 등심을 구입해서 구워 봤습니다.
등심 하니까...예전에 실패한 고든 램지 스테이크가 생각나네요 -_-;;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25429886
아...다시 생가나는 크흑...
고기에 시즈닝을 하고 충분히 달궈진 프라이팬에 투입합니다.
저번 스테이크 굽기 실패를 교훈 삼아서 이번에는 겉이 타도록 구워 줍니다.
향을 위해 마늘도 투척~!
버터는 넣으면 좀 느끼해서 이번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다 구웠습니다.
거의 웰던 이네요.
분명 미디엄으로 구웠는데 -_-;;;
겉을 살짝 태워서 구우니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네요.
고기가 좋아서 웰던으로 구워도 괜찮았는데...
미디엄 레어로 구웠으면 더 맛있었을 듯?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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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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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스테이크 잘 구우셨네요 근데 유령회원이라고 하시기엔 출석일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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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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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식 스테이크 한번 집에서 해볼라고 시도했다가 폭풍 연기로 아내님에게 등짝 시뻘개지도록 맞았습니다. 환풍기로도 해결이 안되는데 괜찮으셨나요? 아님 제가 멀 잘못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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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빠른 미디움레어팁. 만약 얇게 나온 컷이다 -> 실온에 놔둘필요 없이 바로 굽. 일반 스테이크 컷일시 -> 실온에 잠시(약 30분) 놔두고 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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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많으면 크러스틱 한 모양새가 나와 이쪽을 선호하시는 요리사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식의 크러스틱을 강조하다 보면 오래 가열해야 되기 때문에 마른식감이 나올수도 있고, 기름 탄맛이 베어들수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 17.07.17 2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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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개발자
정답은 없습니다. | 17.07.19 17: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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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고기굽기에 이게 정답이다! 라는건 없는거 같습니다 심지어 한동안 고기굽기의 정석으로 통하던 한번만 뒤집기도 요샌 깨져가고 있고요 | 17.07.19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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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삼겹살 목살을 구워도 많이 하다보면 자기 입맛에 맞는 방법으로 수렴합니다. 입맛에 정답은 없지요. | 17.07.19 2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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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스테이크 잘 구우셨네요 근데 유령회원이라고 하시기엔 출석일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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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빠른 미디움레어팁. 만약 얇게 나온 컷이다 -> 실온에 놔둘필요 없이 바로 굽. 일반 스테이크 컷일시 -> 실온에 잠시(약 30분) 놔두고 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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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식 스테이크 한번 집에서 해볼라고 시도했다가 폭풍 연기로 아내님에게 등짝 시뻘개지도록 맞았습니다. 환풍기로도 해결이 안되는데 괜찮으셨나요? 아님 제가 멀 잘못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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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 옹의 욕을 들으셔야 합니다! | 17.07.19 18: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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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환풍기만으로 해결이 안됩니다. 연기보다 냄새가 문제라서 창문 다 열고 환기해야 냄새가 빠집니다. | 17.07.19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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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기 전에 고기 표면에 올리브유 같은 기름을 좀 발라주면 연기가 덜하다고 하더군요. 전 고기에서 나는 연기보다 후반부에 와인넣고 불쑈할때 연기가 더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사실 연기보다 더 큰 문제는 사방으로 튀는 기름이죠. 울집은 가스렌지 바로 뒤에 타일이 붙어있는데 스테이크 하고 나면 벽에 기름 장난 아니더라고요 | 17.07.20 0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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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을 많이 쓰시면 타는연기가 덜한데요 그리고 익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을 쓰시면 연기 많이납니다 식용유의 향이 싫으시다면 익스트라버진이 아닌 올리브오일을 쓰시면 좋구요 조리전에 고기를 상온에 오래 꺼내어두면 고기가 차갑지 않아 강하지 않은 불로도 겉을 지져줄 수 있어, 타는것을 막아줄수 있구요 | 17.07.20 0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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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4
드렸습니다. | 17.07.19 1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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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데이터는 먹을 수가 없습니다. | 17.07.20 1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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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많이 필요하고 센불에 해서 기름도 많이 튑니다 집안에 고기냄새도 진동하기때문에 환기랑 기름정리 확실히 하세요 | 17.07.20 1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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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치킨님이 니 가로쉬냐?? | 17.07.20 1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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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생에서 후추 뿌리고 가열하던데...?> | 17.07.20 2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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