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룸] 2017년 만화천국

[비엘져버브]

부1 서울 상경기

부2 순정만화잡지 컬렉션

안녕하십니까!^^ 영암에 서식하다가 이번에 서울로 상경한 양덕진입니다

2015년 만화천국 이후로 2년후 그리고작년 8월달 세상의 이런일이 이후로 1년만입니다 

즐거운 추석 되시라고 이렇게 올려봅니다^^ (고난의 시작 업데이트 3~4시간 예상 오늘 컴 글쓰기가 안되서 하루종일 헤매다가 사촌 동생 도움으로 크롬(?)을 이용해서 겨우겨우 이렇게 올립니다 스압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작년 10월경에 42년의 시골 생활을 접고 평택에 있는 삼성반도체 건설현장으로 올라갑니다 작은형이 있는곳이지요 적응 잘하면서 일하고 있는데 1주일후쯤에 서울에 있는 고모한테서 연락이옵니다~~ 고모 고모부는 17년전에 왕십리에서 모텔하나를 운영하다가 이번에 근처에 있는 67개의객실 호텔을 하나 인수하면서 일손이 부족하다면서 이왕 올라온것 남의일 도와주지말고 친척인 고모좀 도와주라고 하십니다(뭐! 전에도 몇번 도와주라고 한적도있고해서) 그래서 다음날 바로 서울로 상경하게됩니다~

그러나 역시나 서울 생활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일도 힘들지만(말이 그렇지 할만함^^) 서울 생활이 너무너무 갑갑하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겨울만 지내고 다시 시골로 내려가자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머리쓰는일은 못해도 시골놈이라 잡일은 참 잘합니다^^ 이렇게 일을 잘하는 저를 그냥 시골로 보내수야없죠! 사람구하기도 힘든데말이죠

고모부한테 너무 갑갑하고 시골에서 매일 운동만했는데 운동도못하고 그리고 만화책이 걱정되서 시골 다시 내려가야겠습니다~~ 했더니~~ 고모부왈~~ 그럼 네가 원하는게 만화책만 해결해주면 일을 더 해줄수 있냐고 묻습니다 ~~ 그렇다고 했더니 그럼 양평땅에 컨테이너를 놓던지 아니면 호텔 빈곳찾아서 둘곳을 찾아보자하십니다

그럼 그렇게 해보자고했습니다~~ 다음날 고모가 그럼 일단 308호로 짐 옮기고 시골에 있는 책들 방에 들어갈수 있는만큼 가져오고 또 호텔 빈곳이 있는곳에다 두자고하십니다

(여기서 308호는 스위트룸으로써 제일 큰방이고 18평정도됩니다 엄청 넓습니다^^ )

그리고 결전의 순간은 7월 11일부터 시작이됩니다

일단 308호방 정리되기전 모습입니다

다행히 8호라인 스위트룸 3개에 대형 책자가 있더라구요 깊이가 무려 30센티입니다

위층에서 분해해서 엘리베이터타고 오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무겁더라구요!

칸수는 6칸인데 이대로 6칸대로하느냐 아니면 8칸을 만들어 정리 수량을 늘리냐 참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6칸이면 그냥 조립만 하면 되는데 8칸으로 늘리면 모든것을 분해해서 새롭게 조립해야합니다~~ 생각끝에 험난한 길을 선택합니다~~ 권수를 늘리기위해 8칸으로 만들기로합니다

먼저 기억자 꺽쇠와 피스를 준비합니다 꺽쇠392개와 피스 1400여개가 들어갔습니다

새벽 3~4시까지 하루에 좌로 3칸씩 작업하여 5일정도걸렸습니다~~

바로 아래사진은 위로 6칸짜리입니다 

정리된 사진은 8칸짜리입니다

시골내려가기전에 침대랑 일부 가구들을 치웠습니다

여기는 시골집입니다 

이번에 시골내려가서 화물트럭하는 초중고 동창생을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흥쾌히 해주겠다고하더니 짐들을 보고 얼굴색이 굳어지더군요 ^^

그럼면서  다른 사람을 안보내고 자기가와서 다행이라고합니다 요즘은 이런 짐들을 똥짐이라고 힘들어서 안한다고합니다(예전에는 무조건 해줬건만 ㅡ.ㅡ) 그렇죠! 요즘은 파렛트에 싣고 지게차롤 옮기죠 무거운짐도 10분이면 뚝딱인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박스 하나당 무게가 25~30킬로그램입니다 수량은 160여개가됩니다 무게를 적게잡아도 4톤이나됩니다

근력과 지구력이 없으면 두명이 운반하기쉽지만않습니다

친구놈이 이왕 사진찍는것 뒤쪽도 한번 찍어주라고^^

무려 두시간의 상차를 끝냈습니다

저도 예전같지않아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인지 서울 오는 4시간동안 수다수다였습니다^^

 똥짐들이 왕십리에 도착했습니다^^

 상차는 2시간이 걸렸는데 하차는 주차장 바로앞이라 30분만에 끝났습니다~~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죠!

친구놈은 가고 이제 저 혼자서 3층까지 옮겨야합니다~~ 그것도 새벽 2시에 말입니다 ㅡ.ㅡ (소요시간 3시간 예상)

아니나 다를까 새벽 4시 50분경에 160여개의 만화책 박스와 책장 10여개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이후 넉다운^^

 가구와 만화책들로 가득한 308호입니다

 바닥에서 분류하기가 힘들어서 일단은 크기별로 대충 집어넣습니다

아! 이때가 아직 조카놈하고같이 생활하고 있어서 정리 시간이 너무 없던때라~~~

한달동안 대충 정리하고 한달뒤 조카가 나가고 이후 3주동안 정리를했습니다 거진 3개월 걸렸습니다

조카짐하고 제 짐하고 뒤죽박죽이라 엉망입니다~

차차 정리해야지요^^

가정리 1  일단 책장에 무조건 집어넣습니다~~ 

 가정리 2 바닥에 만화책이 이미 만원이라 되는데로 종류별로만 책장에 집어넣습니다~~

이렇게 집어넣고 다시 꺼내서 종류별로 날짜 순서대로 정리하여야합니다~ 아직 갈길이멀어요^^

 가정리 3 

가정리 1부터는 사진 한장당 거의 하루꼴입니다

제 근무시간이 아침 10시부터 저녁 11시까지입니다~~ 중간중간에 많이도 쉬지만 정리할 시간은 딱히~

정리 작업은 밤 11시 이후로 본격적으로합니다 이렇게 거진 한달동안 새벽 3~4시까지 정리한것 같아요!

 가정리4

이후 밑에 다섯장의 사진은 순서가 바꿘것 같습니다 저기 위로 올라가야^^

아! 아래 다섯장의 사진은 세로 6칸 짜리가 8칸으로 변신해가는 과정입니다~~ 한땀 한땀 1400여개의 피스질을 했습니다~^^

8칸 작업만 10일에서 2주정도 소요된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정리가 시작됩니다~~ 위 사진 한장만으로 3~4일치 작업한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모든 순정잡지가 정리되었습니다 만세만세입니다^^

여기도 가정리라 다 뒤집고 다시 정리합니다~~ 테이프는 앞뒤로있 한칸당 120개입니다 

 카세트 테이프 있던 자리는 창가쪽으로 옮겼습니다~~

전등 스위치 때문에 톱으로 쓰윽쓰윽~~

 여기도 순정단행본들이 있었는데 책장을 옳기기위해서 책들을 바닥에 내려놓았습니다

책들 있던곳인데 카세트 테이프들이 여기로 이사를합니다~~

순정잡지 창간호하고 소년챔프 아이큐 점프로 정리했는데 입구쪽에 있는것이 갑갑해서 창가쪽 책장을 만들어서 옮기기로합니다

조카가 완전히 빠지고나서 서서히 정리가 마무리가되어갑니다(이후 정리시간이 2주나 덜 걸림 ㅡ.ㅡ)

시골에도 크라운이 한대있는데 옮기기 힘들어서 그냥 뷰릭스 한대를 구입했습니다~~^^

 호텔 앞에 사무실건물이 있는데 이사가면서 1주일마다 중고 사무용품들이 쏟아져나옵니다~~ 먼저 업어가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저도 위 의자를 하나 업어왔습니다^^

거진 정리가된것 같은데 아직 멀었습니다~~ 브로마이드들을 액자에넣고 자리를 잡아야합니다~~

브로마이드도 수백장 있어서~~ 국민액자(?) 이케아입니다 

크기는 대중소입니다 대는 600X900 중은 700X500 소는 300X400입니다

처음에 중 6개 소 8개 구입하고 두번째로 중6개 소 8개구입하고 다시  대2개 중9개 소15를 추가적으로구입하게됩니다^^

예전에 우표를 수집했던 경력이있는데 군대제대하고 몇년후 만화 우표만 조금 남겨두고 전부 처분했드랬죠^^

저기 밑 사진에 만화 우표 10종류 21개의 시트가 보일겁니다^^

10집만 미 보유였는데 이번에 10집 시트 구입하면서 21종류 전지도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여기까지 그 동안의 정리과정였습니다

이후로는 완전 정리된 모습입니다^^

앞으로 제가 기거할 308호실입니다

다음달이면 서울에 상경한지 1년이나 되는데 아직도 갑갑하고 시골내려가고싶은 생각은 여전합니다!

고모와 고모부가 60대 중반이신데 예전부터 제 취미 생활에 존중해주고 이해를 해주었습니다

그러기에 이번에 이렇게 중대한결정을하여 방을 내주었습니다

일자체보다는 외부적인 일 때문에 힘들지만 저를 이해해주고 존중해주는것에 저는 만족합니다

 입구 전경입니다 입구이다보니 공간이 협소하여 사진이 제대로 안나오더라구요!

90년대 초중반 순정만화잡지 부록들입니다

 80~90년대 골드스타와 대우 카세트라디오입니다 저는 빨간색이 정겹고 너무 좋습니다^^

 다이얼 전화기와 90년대 중반 히트친 삐삐들입니다~~ 엽기 토끼와 텔레토비 저금통입니다 그리고 못난이형제도 보이네요^^

햐얀 침대 시트로 앞을가렸습니다 속에는 공구함과 신발장으로 사용합니다

여기까지입구입니다

이제 방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만화우표 1~10집까지 21종류가 있습니다~~

액자에 보관하니 그럴듯하게 좋습니다^^

벽면1입니다 더이상 걸어둘곳이 없어서 나머지 얘들은 그냥 바닥입니다^^

 벽2입니다

벽3-1번입니다

 벽3-2번입니다

벽4-1번입니다

 벽4-2번입니다 80년대 초중반 순정단행본들입니다

걸어둘 공간이 없어서 바닥에 있는 불쌍한 얘들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진이라도 ㅋㅋㅋ

 이제부터 아래 사진들은 더 정밀하게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지금까지도 스압였는데~~ 앞으로도 스압입니다~~ 쿨럭!^^

밍크는 창간호부터 폐간호인 174호까지 전부 보유중입니다

가로로 두칸씩해서 밑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이슈는 권수가 많아서 제일 위칸만 이용하여 가로14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윙크는 창간호부터 423호까지 보유중이네요!

여기는 나인입니다

최초의 순정잡지 르네상스는 당근 74권 전권입니다!^^

다른 잡지는 거의 있는데 하이센스랑 나나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하이센스 창간호가 있다는거죠^^  앞으로 전질 완성은 하이센스랑 나나 구입이 관건입니다~~

 앨범들은 주로 순정만화 엽서들로 채워져있습니다^^

창가쪽으로 옮긴 카세트테이프입니다 테이프는 미개봉 1000여개 개봉 600여개입니다(시골에 400여개 더 있어요!^^)

그리고 CD는 미개봉으로 200여개입니다

테이프 듣기위해서 새로 구입한 아남 CD 카세트테이프 라디오입니다

앞에는 90년대 골드스타입니다

근데 아남 라디오 주파수가 너무 안잡혀요~~ 오히려 25년이넘은 골드스타가 더 잘잡혀요^^ 그래서 라디오는 골드스타로 들어요 ^^

 뷰릭스 하이퍼스핀입니다

 예전에 낙찰받은 고바우 영감 원화입니다~~

순정잡지들 창간호만 따로~~~~ 한곳에~~~

90년대 순정잡지 분철자료입니다 사진에는 세칸만 보이는데 앞뒤로해서 10칸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영화잡지 로드쇼와 스크린 몇권입니다

 오! 스크린 창간호입니다~~쉴즈누님^^ (근데 속지 몇장이 낙장  ㅡ.ㅡ)

복간판들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카즈오 케이코 작품들입니다~~

 세상의 이런일이 출연하고 상품권을 주더군요~~ 절반정도 웹툰을구입했죠^^ 그리고 사이토 타케오의고르고13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카즈오 케이코의 역작 상처를 쫓는자와 미술경매시장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하우스입니다~~제가 손에 꼽는 작품들입니다^^

그리고 권가야님의 남자이야기~~ 제일 첫손으로 들어주고싶은 작품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절필로 인하여 미완으로남은 작품이죠! 권작가님이 다시 연재할 희망은 거진 없지만 제가 죽기전까지라도 완결을 보는것이 소원입니다!

그리고 얼마남지않은 요요코믹스의 기억과 90년대 챔프 점프 단행본들입니다~~~

 ㅈ

 그리고 빨강머리 앤 컬렉션입니다~~

앞쪽에 있는 팬시들은 2일전에 폭풍구입한 앤 팬시들입니다!

 하승남 작가님 포스터는 댑다 큰놈이라 천장에 압정으로 고정시켜놓았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보시느랴 수고하셨습니다^^

시골에서 이보다 두배정도의 수량으로 3~4번은 정리해봤던 경험이있습니다

이번에도 가뿐하게 정리하면되지 하고생각했는데 개뿔이나~~~ 나이앞에 장사없다고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무거운것 드는게 힘들었지 2개월 20일동안 정리하면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워낙 정리를 자주해서(?) 그냥 무감각합니다

우리가 매일 밥을 먹듯히 저에게도 책정리는 그냥 즐거운놀이입니다~~

150여개 박스중에서 순정잡지만 120여박스정도됩니다

지금 옆으로 14칸 위로 8칸 가로 7미터 높이 2.4미터입니다 순정잡지만 총 1500여권입니다

여기서 함정이라면 ~~ 책장 깊이가 30센티인데  앞으로 조금 튀어나오게해서 폭을 38센티를 만들었습니다~~ 잡지 폭이 19센티입니다

예 맞습니다~~ 지금 순정 잡지가 앞뒤로있습니다

앞에 1500여권 뒤쪽에 1300여권의 순정 잡지가 더 있습니다

윙크와 파티만 권수가 많아서 앞뒤로있고 전에도 말했듯이 순정잡지 두질이 목표이기에 뒤쪽은 중복된 책들이 1300여권 더 있습니다

아직 맞추어보지는 않했지만 현재 35종류의 순정잡지가 1700~1800여권의 순정잡지들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부천만화도서관외 저보다 순정만화잡지 많이 보유한분을 보지못했습니다~~

소망이 있다면 저보다 더 완벽한 순정잡지를 보유한분이 나타나주었으면 ~~~~~~~~~~~~~~~~~~~~~~  

여기까지입니다~~ 할말이 있다면 나중에 추가하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명절되시고 무사귀환하시기 바랍니다~~^^

[칸자스]

내가...지금 무...뭘본거지? ㄷㄷㄷ

[비엘져버브]

왕십리 308호실입니다^^

[파코어]

부럽습니다...

[비엘져버브]

별말씀을 ^^ 감사합니다 풍성한 한가위되세요^^

[크레센트]

어....예전에 시골집 천장까지 쌓아두셧던 그분이신가..대단하시내요

[비엘져버브]

코믹스 기준으로보면 150박스에 약 2만권의 책들이들어갑니다~~ 시골에서 5분의 1정도 가져왔습니다^^

[루리웹-2278118399]

집이신가요? 원룸 같기도 하고, 호텔같기도 하고.. 모텔같기도 하고.. 상점같기도 하고.. 여튼 대단하십니다.

[비엘져버브]

감사합니다^^ 왕십리 소재 호텔 308호실입니다^^

[착한남자]

대단합니다.구경가서 만화책 좀 보고 싶네요.

[비엘져버브]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가위되세요^^

[인지연지선희]

후덜덜덜.....스크린 오랜만에 보네요
저거 보려고 한달에 한번 도서관 가서 보고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비엘져버브]

좋은 기억을 가지고계시는군요~~^^ 행복한 한가위되세요!

[Awing]

깨끗하게 정리하니 더 멋진 컬렉션 이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비엘져버브]

아윙님 반갑습니다^^ 네이버 쪽지로 전번 남기겠습니다~~ 명절내내 호텔에 있으니 (이후로도 상관없고요^^) 한번 찾아와주세요^^

[마이신]

세상에 이런일에서 본지가 벌써 1년도 넘엇네요
정리를 엄청 잘하십니다

[비엘져버브]

마이신님 반갑습니다~ 기억해주시는 감사합니다^^

[예승이 아빠]

양덕진님 루리웹에서 보니까 더 반갑습니다. 챔푸입니다 ㅎㅎ
어마어마한 만화책들과 정리기 잘 봤습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비엘져버브]

챔푸님 반갑습니다^^ 한국에 들어오시면 연락주세요 언제든 환영합니다~~ ^^

[비엘져버브]

스^^

[생글군]

와... 진짜 집이 아니라 만화책 박물관이네요 방에서 짜장면이랑 라면 끊이면 맛이 열배가 넘겠어욧!

[비엘져버브]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개울섶민들레]

전 오프라인은 -_- 어머니의 거센 방해로 포기하고..(군대 입대후 100일휴가때나오니.. 복지센터에 다기부해버림.)
이북으로만...

[비엘져버브]

우리의 적은 내부에있다 ㅡ.ㅡ

[＊코틴＊]

90년대 만화방같네요 ㅎㅎㅎ

[비엘져버브]

딱! 90년대 초중반 컨셉입니다^^

[알약봉지 2봉지]

헉.....

[비엘져버브]

스2 ^^

[바람의 방랑자]

뭔가 오버해서 말하면 만화책계의 살아있는 박물관을 보는 느낌이군요

[비엘져버브]

몸둘봐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글에도 있듯히 저보다 더 완벽한 순정잡지 수집가가 있었으면합니다!

[골든-정답]

와.. 인류가 멸망할때 저집만 지키면 되겠다

[비엘져버브]

이런 찬사가^^ 감사합니다! ~~즉각 태권브이 출동!^^

[비엘져버브]

왕십리 소재 호텔 308호실입니다^^

[최종병기유나]

말 그대로.. 만화천국!!!

[비엘져버브]

감사합니다^^

[비엘져버브]

도면을봐야 알것같은데~~~ 없네요!

[그라비티캐논]

일본 만화잡지 편집장이나 만화 작가 집이 저렇게 나오는거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듯

엄청난 수집이네요.

[비엘져버브]

감사합니다^^

[세라유키]

책보고 놀랐는데.. 저 짐을 지게차 없이 까대기해주신 친구분땜에 더 놀랐네요..
친구분 밥&술 몇끼는 사주셔야될듯;;

[비엘져버브]

이정도의 화물비는 대략 30만원 전후입니다~~ 이미 시골에서 올라올떄 봉투를 준비를 했드랬죠!
도착후 운반비 30만원 달래고해서 그대로 봉투를 건네주었습니다(봉투에는 30만이 아니라 40만원을 준비했드랬죠! 아이들 과자라도 사주라고 10만원 더 ^^)

[로크리드]

세상에 이런일이 2016.08.25(목) 방영분 - 집안 가득 채워진 만화책이 무려 10만권?! 만화책과 사랑에 빠진 남자
http://allvod.sbs.co.kr/allvod/vodEndPage.do?mdaId=22000193027

방영 당시 글쓴이 포스팅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6/read/30559859

[비엘져버브]

로크리드님 감사합니다^^

[칸자스]

이 방송 본거 같은데 같은 분이셨어요?? 대박

[사나이의 플스]

책 보관 어떻게 하세요. 드래곤볼과 슬램덩크 만화책 구해서 책장에 보관중인데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먼지. 습기 때문에 변색도 될것 같고...

[비엘져버브]

솔직히 구입만하지 책 보관은 잘 못해요~~ 그저 햇빛 차단해주고 제습기 틈틈이 돌려주고 좀더 여유가 있으며 커버를 씌우거나 봉투로 밀봉정도입니다!

[미샤니]

대박이다진짜ㅡㅡ 존경합니다

[비엘져버브]

감사합니다~~^^ 풍성한 한가위되세요^^

[파란 노트]

우리 가족 같았으면 벌써 버리라고 했겠지...
덕분에 이사 6번 거치는 동안 만화책, 게임기등 유년 시절 장식해두었던 것들
다 없어졌음. 심지어 음악 CD도 정리하라고 난리인데.

[비엘져버브]

어른들은 왜 아이들의 추억의 기억을 자꾸 버리라고 하는지 ㅡ.ㅡ

[SKY만세]

와...진짜 이건 역사네요..

[비엘져버브]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가위되세요^^

[레옹]

소년중앙을 여기서 보다니 ㄷㄷㄷ

보물섬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ㄷㄷㄷ
30년전 보물섬 여름호, 겨울호에 어린이회관 수영장과 스케이트장 무료입장권이 있어서 유용하게 잘 썼었는데...

책들이 빼곡하면 책멈지가 장난아니던데, 샤오미 공기청정기 하나 설치하시길...

잘 보고 추천합니다. ^^

[비엘져버브]

소년중앙도 예전에 좀 있었고 보물섬도 90여권 있었는데 개인 사정으로 처분하고 지금은 표지없는 소년중앙 두권과 표지없는 보물섬 세권밖에 없습니다 ㅡ.ㅡ 추천 감사드리며 즐거운 명절되세요^^

[Romancing Train]

티비에 한번 더 나오셔도 될거같아요 ㄷㄷㄷ
만화책 도서관을 품은 모텔로 ㄷㄷㄷ

[비엘져버브]

여기 호텔를 계단이나 복도를 90년대 순정잡지 포스터로 꾸미며 어떨까 로비쪽에 유리장식장으로 순정잡지 전시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도 했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꾸밀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티비 출현은 ㅡ.ㅡ

[srm81r]

80년대 중반 - 90년대 초반에 연재요요 코믹스등의 단행본으로도 나온 한국만화를 포함해서 옛날에 연재된 한국 만화들은 대다수 재판이 되지않다보니, 옛날 만화잡지와 단행본들을 소장하시는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이사갈때 무게가 많이 나가고 옮기기가 번거로운게 바로 책들인데, 저런 엄청난 양을 옮기셨다니 정말로 대단합니다.

[비엘져버브]

단행본들은 그런대로 소장하시는분들은 많은데 잡지는 역시나 부피와 무게 때문에 이사를 하면서 많이들 처분을 하시더라구요 ㅡ.ㅡ 순정 단행본들도 많이 있지만 주 수집품은 뭐니뭐니해도 순정잡지입니다^^

[비엘져버브]

오래전에 아시는분 한질 선물(판매?)로 드렸는데 정작 저는 전질이 없습니다 ㅡ.ㅡ

[메칸더]

만화방이네요..
가서 만화책보면 라면도 끊어주나요? ㅎㅎ

장난 아니네요..
전 시골집에 있던 시터헌터 전집, 울 엄니가 저 군대갔을때.. "다 큰놈이 아직도 만화책을..." 하면서 버린 기억이 다시 살아나네요.. 흑흑..

[비엘져버브]

부엌이 없어서 컵라면이라면 콜!^^
왜~~ 다 큰놈은 만화책을 보면 안되는지~~~ ㅡ.ㅡ

[D_Delf]

와..대한민국의 과거가 여기에 있다니

[비엘져버브]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되세요^^

[윤씨]

야간정액 얼맙니까....

[비엘져버브]

아직 책정을 안해서~~^^ 얼마하면 좋을까요 ^^

[앉아서마늘까]

??? ㅡㅁㅡ???
대, 대다나다...

[비엘져버브]

감사합니다~~^^ 풍성한 한가위되세요^^

[비엘져버브]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五德友☆★]

사장님 한시간에 얼마죠?ㄷㄷㄷㄷ
라면은 제가 알아서 끓여먹을께요 ㄷㄷㄷㄷ
설거지도 제가 해놔야 할꺼같네요 ㄷㄷㄷㄷ

[비엘져버브]

커피는 제가 끊을꼐요^^

[중복의 압박]

어디서 많이 보던 온도조절기/차량대기/전등 스위치인가 했더니 저희 회사 제품이네요 ㅎㅎㅎ
루리웹에서 보니깐 반갑네요

[비엘져버브]

저도 반갑습니다~~^^ 즐거운 연휴되세요^^

[sixfire]

그럼 저 방에 중량이 4톤인거에요?? ㅎㄷㄷㄷ

[비엘져버브]

4톤 이상인데~~ 아무래도 아래로 꺼질까봐 불안합니다~~ 도면이라도 봐야할듯합니다!

[여우뫼]

정말 보고도 믿겨지지가 않는 수준이네요 ㄷㄷ

[비엘져버브]

감사합니다~~!^^

[Series-9]

제가 1천권 정도 모은건 말 그대로 새발의 피;;;

[비엘져버브]

1천권도 대단하십니다!^^

[210sunny]

결혼 후는 어떻게??

[비엘져버브]

카페나 펜션 할수도~~^^(근데 정작 중요한 돈이 없다~~~ 만화책 구입하느랴 ㅡ.ㅡ)

[멋쟁이슨상]

제 와이프가 보더니 하는 말 "오후도 있으려나?" 역시나 아래에 오후 있었군요. 오후만 가지고 싶대여 ㅋㅌㅋㅋ

[비엘져버브]

지금까지 발행한 모든 순정잡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웬만한것은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AKA-RESCUE]

벌써부터 책장이 휘어보이는것 같은 착시가...!

[비엘져버브]

시골에서 가져온 만화방 책장은 10년도 넘은것들이라 실제로도 휘어져있습니다 ^^

[효도르관광]

와~~~ 저의 데뷰작이 실린 잡지를 가지고 계시군요!!!! 헐!!

[비엘져버브]

어떤것 말씀인가요?
즐거운 명절되세요^^

[나루세가와 나루]

사스가 부자웹 ㄷㄷㄷ

[비엘져버브]

부자웹은 아니고 15년동안 평균적으로 월급중 절반이상 한달에 70만이상씩 책 구입에 썼던것 같아요
다른님들도 10년동안 한달에 70만원 이상 만화책 구입하시면 저처럼될수 있습니다^^

[라벤자]

그나저나 저런 오래된 만화들은 이제 디지털로 데이터화 해서 영구 보존해야 하지않을까요?

세월이 지나서 한두개씩 사라지는것도 어떻게 보면 문화소실이라고 봐야..

[비엘져버브]

지금은 소중한줄 모르고 나중에야 사라진 다음에야 중요성을 깨닫고 후회하죠! 인생사가 다 그렇죠! ~~

[뚜뚜앗뚜앗 카루고스]

망가... 헤븐...

[비엘져버브]

308호실

[내일이 좋아.]

지금 만화책방을 서울로 이전 개업하신거죠? 그렇다고 해주세요 ㅎㅎㅎ

[비엘져버브]

시골에서 20년 만화방 하다가 이번에 서울에 체인점 하나 냈습니다~~ 많이 찾아와주세요^^

[이리너]

두근두근 쿵쿵에 천재들의 합창 레드까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ㅠㅠ
이제는 보고 싶어도 못보는 만화인데 눈호강 하고 갑니다.
특히 몇몇 만화는 기억에만 있고 제목은 몰랐는데 여기서 알고 가네요
그럼 추석 잘 보내세요

[비엘져버브]

예전에 챔프나 점프코믹스 많이 있었는데 대부분 처분하고 조금 남은 얘들입니다
그렇게 오랜된것도 아닌데 볼수 없다는 상황이 너무 슬픕니다 ㅡ.ㅡ

[차기 캡짱]

멋지십니다
계속 쭉 보관 잘 하셨음 좋겠네요

[비엘져버브]

현재 제 상황에서는 308호실의 보관이 최적입니다
감사합니다^^

[드랍더에픽]

액자에 넣으신 부록들 보면서 든 생각인데
요새 나오는 야시시한 브로마이드들보다 훨씬 예술작품 같네요 저렇게 모여있으니 워........

[비엘져버브]

우아하다고나할까요^^ 뭐든지 옛것이 좋은것 같아요^^

[야그니스트]

창업 홍보 사진인줄...

[비엘져버브]

나중에 혹 창업홍보 사진 올릴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