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항)
1. 몇일에 걸쳐 정리한 것이므로 (퇴근하고 정리, 주말에 정리...) 밤낮에 따라 사진색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2. 사실 이 글은 TV 교체가 주 내용 입니다.
30대 직장인입니다... 혼자사는 집임...
지금 사는 집 이사는 2월에 했는데, TV를 들여놓는 바람에 대공사가 되어 버렸네요.
마침, 4K UHD TV를 알아보던 중...
이 게시물을 보고 점찍어 뒀는데... 결국엔 지르고 말았습니다.
(물론 삼성, LG TV야 넘사벽이지만, 가격이 2배가량이라 패스...)
원래 자취방에 TV를 안들여놓고 살았는지라, 불편한걸 몰랐는데,
이번에 PS4 Pro를 구입하면서... 27인치 PC용 모니터로는 성에 안차더군요.
당시보단 5,000원 비싸졌긴 한데, 티X의 경우에 배송료 무료 + 페이코 3%(혹은 X몬머니 4%)할인도 되므로
현금으로 구매하실 경우 525,000원대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원래 10월초 김포-하네다 예약을 했다가, 이거 취소하고 TV와 등가교환 했습니다....^^;)
일단 구매하기로 했으니, TV 배치를 해야 하는데.... 둘 자리가 없다.....
방 구조를 고민해 봅니다.
TV장을 하나 구매해야 하기에,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1. 혼자 들 수 있어야 하고
2. 가격이 저렴 (혼자 사는 집에 몇십만원짜리 가구가 필요할 리가...)
3. 책장 하나가 침대 뒤로 가는 바람에 6칸이 죽어버리는지라 이 짐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함.
가격 및 무게때문에 원목은 불가능. 합판으로 알아보는 수 밖에 없어서, 책장을 하나 구입합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이 제품입니다. (58,900원 + 배송료 20,000원)
TV 스펙을 보니 일단 아슬아슬하게 들어갑니다.
책장 가로길이가 1120mm인데, TV는 1101.8mm니까... (양쪽으로 손가락 하나 들어갈 공간정도 남음)
단순이 가구 들여놓고 TV만 설치하면 끝.....
...이면 좋겠지만.... 문제가 심각하네...
그냥 무작정 책꽂이에 있는걸 다 꺼내려면 더 복잡해지므로, 계획을 세웁니다. (이공계식....)
가구 이동 순서를 정하고,
멀티탭 배치고 하고, 몇구를 쓸지도 결정했습니다.
책장에 있는것은 위와 같이 순서에 맞춰서 이동시킵니다.
방에 공간이 모잘라서 거실에 선반을 하나 뒀습니다.
(뭔놈의 아파트 배관공사를 한다길래 전지를 사다가 가려 놓음)
2칸정도 여유가 있으므로, 방에 있는 물건중 일부는 이쪽으로 뺄 겁니다.
(픽션입니다.)
작은방에 있는것들건데... (원래목적은 서재인데... 창고가 되어 버림)
이번에는 건드리지 않을 겁니다. 힘들어요....;;;
(같은게 2개 있는건... 절대 저 침대용 시트가 탐나서 2개 산거 아닙니다... 실수로 2개 샀습니다...☆)
가구가 배달 왔습니다.
배달하시는분한테 안까지 옮겨달라고 했으면 편했겠지만,
평일이라 직장에 있는 상태였고, 안방 가구도 재배치 하여야 하는 상황에 보여서는 안될 것들,,,
하여간 1200mm x 2000mm 짜릴 혼자 낑낑 거리면서 안으로 옮겼습니다.
일단 임시로 옮겼다가....
계획서에 따라서 책장안에 있는 물품을 이동시킵니다.
여기서 에러였던게.... 케이블 배선 계획서를 작성 안하는 바람에... 케이블 빼는 작업만 여러번 다시 함... (이것때문에 가구를 여러번 앞으로 땡겼다 붙였다....ㅠ.ㅠ)
컴퓨터 첫번째 모니터 출력 + TV출력을 동시에 하기 위해서 HDMI 분배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이건 스위치 형식이 아닌 한개의 입력을 받아 동일하게 2개로 뿌려주는 역할만 합니다.
(그래픽카드가 HDMI AUDIO 출력을 지원하지 않아, 음성은 그대로 PC에 연결된 컴포넌트 사용)
슬슬 배치가 끝나 갑니다....
TV는 잘 나옵니다.
(일반 동축케이블로 아파트 전세대에 뿌려주는 형식이라 화질은 구림)
일단 TV를 처음 켤때 회사 로고 뜨면서 부팅하는 시간은 대략 5~6초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정확히 재어보지는 않았음)
PS3 테스트
테스트 결과 : 타마누님은 여전히 예쁘고 유마는 여전히 귀엽다.
PS4 테스트
테스트 결과 : 소피 좋아...가 아니라, PC용 모니터보다 화질 좋다.
PC HDMI Out 테스트
테스트 결과 : 파파 다이스키~♡
컴퓨터 책상위에서 밥 먹는 행위는 이제 졸업합니다.
(축하의 의미로 오늘은 돼지고기 갈비찜 입니다.)
좋아 좋아!! 코미디 TV만 잘 나오면 되지!!
정리 완료 된 마지막 방의 모습니다....
여전히 지저분한 컴퓨터 책상....;;; (정리하기 귀찮아....)
특정 2개 회사 게임/책이 한곳에 몰려 있는건... 의도된 바가 아닙니다.
공간이 모자라서... 게임패키지는 뒤로 놓고 (절대 18이란 숫자를 가리려고 뒤로 놓은것은 아님)
앞으로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책이나 콘솔용 패키지를 배치합니다.
PS4는 원래 셋업박스 자리에 뒀는데, 열이 너무 심하게 나서 15인치 노트북용 받침대 사서 밖으로 빼놨습니다.
(PS4 Pro는 절대 밀폐 공간에 설치 금지!!!)
만약에 머리맡에 떨어지더라도 안죽을(?)만큼 가벼운 것들로만 채웠습니다.
(밑에 6칸은 침대 때문에 죽은 공간이 되어버림... 그나마 1칸은 손이 들어갈 정도는 되서 잡다한거 넣어둘 생각입니다.)
이 책장은 그냥 무난하게... 책이나 화보류는 아래쪽으로...
거실에 있는 불단(?)도 일단 셋팅은 완료...
(여담으로, 셋째칸에 있는 컵들.... 같은게 2~3개씩 있음... 그래서 위에 컵을 올려놓았는데도 종이박스가 무게를 버티는 것...)
상당히 깔끔해 졌습니다.....만....
아직 제자리 못 찾은 굿즈가 6박스나 더 있습니다.... ㅠ.ㅠ
(놓을 자리가 부족함.... 아무래도 다음에는 더 큰집으로 가라는 신의 계시인듯.....ㅜ.ㅜ)
p.s.
(진지모드로...)
PS4 Pro 해상도 설정에서 RGB로 할 경우 깜빡거림이 있습니다. YUY... 인가로 하면 상관은 없습니다.
이게 TV문제인지 아니면 PS4 Pro 문제인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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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PSP, PS3... 지금 몇번째 플레이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_~ | 17.08.10 16: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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껐다 켰다 해야해서 뒤로 넣을수는 없고 옆공간은 놓을곳이 없어서 일부러 빼 놓은 겁니다. 지금 순서가 (To. PC책상) - (BLANK) - (TV) - (PS4) - (PS3)입니다. 지금 막아놓은곳도 조만간 PS3, PS4 컨트롤러 충전용으로 써야 할 것 같네요. | 17.08.10 16: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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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가성비는 괜찮은 제품 같습니다. | 17.08.10 17: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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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배치보다 더 어려운게 책꽂이 배치더군요... 진짜 고민 많이 했습니다.ㅠ.ㅠ | 17.08.10 1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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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가 1200, 1500 사이즈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1500 사이즈를 사려고 했었는데, 100mm가 모잘라서 어쩔 수 없이 1200을 샀는데 그래도 TV가 들어가서 다행이였습니다. | 17.08.10 17: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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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번호상종불가
일단 컴퓨터도 2대 돌아가는지라 방안에 에어컨을 빵빵 틀어놓고는 있습니다. 뒷판은 그냥 내용물 뒤로 안 넘어가게 판데기 받혀 놓은거라 (벽걸이용 가구는 뒷판만 뚫려있는 형태라고 답변 받았습니다) 판은 잘라내면 될 것 같은데... 못자를것 같으면 저거 버리고 벽걸이용(뒷판 뚫려있는걸)로 재구매해야겠네요. 아니면 팬을 추가로 달던가 해서 환기를 시켜주는 방법도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 17.08.10 1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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