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콜드플레이의 내한...
정말 콜플을 알고나서부터 쭉 오래도 기다렸습니다.
예매부터 정말 치열했었는데 이제서야 보게 되다니 참 감개무량...
그리하여 사진 올려봅니다.
부리나케 달려가 굿즈부터 지릅니다...
저는 티셔츠랑 프로그램 북(사진집 같은겁니다)을 하나 사고
친한 분이 후드티 하나 사달라하셔서 같이 샀지요
프로그램 북은 별로 살 생각이 없었는데
누군가가 사서 들고가는 저 빤딱빤딱거리는 비쥬얼에 혹해 충동구매를....
이것이 콜드플레이 공연에 쓰이는 자이로밴드입니다.
공연하는 곡에 따라 알아서 다양한 색상으로 점등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걸 보면서 이런걸 아이돌마스터 공연에 쓴다면,
굳이 캐릭터나 패션 쿨 패션 타입별로 펜라이트를 따로 안사도 될텐데.. 하는 생각이..)
그리고 저는 G2 구역이라 푸른색 팔찌
오프닝은 신인 뮤지션 제스 켄트였습니다.
국내에선 아직 유명하지 않은 가수라 저도 잘 모르는 가수였는데
음악은 좀 다양한 장르를 하는 듯하여 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나름 개성있는 뮤지션이었네요
개인적으론 좀 루디멘탈? 느낌 나는 뮤지션이였습니다.
그리고 세계 각국의 팬들의 환영인사와 함께 카운트다운이 어우러지고 공연이 시작됩니다
콜드플레이 특징 - 무대가 너무 화려해서 대충 막찍어도 사진이 훌륭하게 나온다.
전 이걸 보면서 왜 시공의 폭풍이 떠올랐을까요?
그들이 제 뇌를...
그리고 대망의 viva la vida...
영상은 유튜브에서 퍼왔는데 정말 이거 하나만을 위해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래 자체가 왕의 폐위라던가 프랑스 혁명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현 시국과 좀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더욱 열심히 떼창했던 것 같습니다.
내한때마다 세계 각국의 뮤지션들에게서 늘 듣게되는 어눌한 '캄싸합뮈다, 쏴랑합뮈다'를 보여주는 크리스 마틴
강남에 있는 강남스타일 스탯츄 앞에서 사진도 찍었던데 이정도면 입국(국뽕)심사 합격...
불꽃놀이와 색종이가 흩날리는 화려한 피날레...
크리스 마틴의 큰절과 태극기를 뒤로하고 공연은 끝이 납니다.
저러고 강남 옥타곤가서 디제잉 했다죠?... 체력 남아도나 봄
내사갤이니까
공연 끝난 직후의 셀카 투척
오늘 일요일에도 또 공연이 있다는데,
이걸 쓰다보니 어제 갔다왔음에도 불구하고 괜시리 오늘 가는 사람들이 부러워집니다...
나중에 또오길 ㅠㅠ
p.s : 토요일엔 안했는데 ㅠㅠ 일요일 관람객 분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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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에 현카 씁니다 | 17.04.17 1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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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마지막이 안타깝네요ㅠ | 17.04.16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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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후.. 일요일 예매할걸.. 아니 양일 예매할걸 그랬나봅니다 | 17.04.17 1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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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간게 한이다 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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