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냉장고 안의 김치통
락앤락에 김치가 담겨 있었는데
날이 더워서 김치국물에 소면 말아먹고 하다보니
금방 동이 나 버렸습니다.
김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
퐁퐁물에 하루 이상 담궈놨었고
다시는 반찬통으로 사용할게 아니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샴푸린스(?)로도 한번 닦았습니다.
이것은 오락실에 있는 크라운 오락기 패널인데
어쩌다 반절 부러진걸 얻어서 창고에 넣어놨는데
오늘 이놈을 사용해 볼까 합니다.
요렇게 분리 후
이렇게 상판에 갖다 대 보고
구멍은 대충 위치만 맞게 뚫어 주면 됩니다.
대충 피스로 고정을 하고 스티커도 다시 붙여봅니다.
레버 버튼도 대충 한번 박아보고요.
메인 PCB 자리 잡아주고
각 신호 케이블을 연결 해 줍니다.
밑에 부분을 니퍼로 찝어 안쪽으로 구부리면
이런식으로 USB 케이블을 밖으로 뺄 수 있죠.
이전에 잘못 주문했던 폴리카보네이트 인데
통 밑바닥 사이즈가 딱 맞길래 무게 추가용으로 넣었고
바닥 밑에는 미끄럼방지 3m 범폰 고무를 추가해 줍니다.
아기자기하게 생겼습니다.
정상 작동 합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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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냄새 에디션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 | 18.06.23 09:36 | |